20살 안마방에서 아다뗀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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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01-09 15:35본문
1994년 3월 나는 태어났고
2013년 1월 나는 성인이 되었다
남중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졸업을하였고
설마했지만 고등학교까지 남고를 갈줄은 상상도 하질 못하였다
왠걸 마포구 주변엔 공학이 없던거시여따
고1때 소개팅을 나갓지만 실패하였고
고2때 헌팅을 해보았지만 실패하였고
고3때 공부하느라 실패하였다
현실은 재수생
아... 이대로 가다간 군대에서 아다대신 후다를 먼저 때겟다 싶어서 간 곳은
베스트안마라는 19만원 상당에 초호화안마방
내가 과연 잘하는 짓인가 하여 벌벌떨엇지만
왠걸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왕대접해주는 나보다 나이는 훨배많아보이는 형들과 아줌씨들
어서오세요! 하며 큰소리로 접대를 해주는게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이내 이왕 온김에 즐기자! 라는 마인드로 19만원 현금박치기를 해버렸다.
룸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것은 사우나와 흡사한.. 아니 그냥 사우나와 동일한 공간이 보였고
문신을 두른 아저씨들과 졸라쌔보이는 아저씨들 그렇다 아저씨들뿐이였고
비쩎마른몸매에 20살은 나밖에 없었다.
아니 그렇다고 내 또래 사람들이 정말 하나도 없는걸까
두리번두리번
정말 리얼 제일 어려보이는사람이 30대 중반은 되보이는 우락부락아저씨
아... 내가 여길 왜들어왔지 하면서 가운으로 갈아입고 구석에있는 소파에 의기소침하게 쭈구려 앉았다.
나를 보며 실실쪼개는 조폭형들이 너무나 무서워서 눈을깔고 있었을때
한줄기의 빛처럼 이쁜누나가 나를 불렀다.
오른쪽 눈덩이 아래에 작은 점하나 오똑한코 크지도 작지도않은 얼굴
그렇다 그 누나는 고소영이였다 설마 내가 저 고소영과 떡을치나?
고추는 시즈모드가되고 심장은 폭격이 일어났다"네.. 네! 왜..왜그러시죠?!" 라면서 아다인걸 증명이라도 하듯 말을 더듬으며
빛의속도로 소파에서 일어났다
살짝 웃으며 따라오라는 고소영누님의 말을 듣고 덜덜 떨리는 손을 가운주머니에 쑤셔박고 쫄래쫄래 따라갔다
나를 볼떄마다 꾸벅꾸벅 인사를 해대는 직원들을 보며 아 .. 돈이 최고구나 하며 인생의 씁슬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였다
설마 내가 안마방에서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줄은 상상도 못했건만 돈이바로 인생으 ㅣ 진리지
여튼 쫄래쫄래 2층으로 올라가니 나에게 보이는건엄청난 숫자의 방과 여자들 그리고 가운을 걸친 조폭형들뿐이였다
멍 .. 때리고 그걸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하는 나를
고소영누님은 그런 내가 웃겼는지풋하고 웃으며 나를 툭툭치며 종이와 볼펜을 보여주었다
그러더니 대뜸 "좋아하는 스타일과 서비스를 여기에 적어주시면 되요~"하며 내 귓가에 속삭였다.
와씨 발 그 순간 내머리속으로 스치는것은 230기가 정도되는 나의 콜렉션들
소라아오이의 오일마사지와 아사다마오의 오일마사지 그리고 리아사쿠라의 오일마사지가 문뜩 스쳐지나갔다
별에 별 생각을 다하면서 고민하고있을때 내 옆으로 지나가는 한 여자를 보았다
귀여운 단발머리 짧은 미니팬츠에 검은팬티스타킹 빨간망사자켓을 입고있는 여자였다
시선을 땔 수가 없을정도로 도도한 얼굴에 저런 귀여운단발머리에 섹시미한 옷이라니....
2013년 1월 나는 성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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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속도로 소파에서 일어났다
살짝 웃으며 따라오라는 고소영누님의 말을 듣고 덜덜 떨리는 손을 가운주머니에 쑤셔박고 쫄래쫄래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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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쫄래쫄래 2층으로 올라가니 나에게 보이는건엄청난 숫자의 방과 여자들 그리고 가운을 걸친 조폭형들뿐이였다
멍 .. 때리고 그걸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하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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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대뜸 "좋아하는 스타일과 서비스를 여기에 적어주시면 되요~"하며 내 귓가에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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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 별 생각을 다하면서 고민하고있을때 내 옆으로 지나가는 한 여자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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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땔 수가 없을정도로 도도한 얼굴에 저런 귀여운단발머리에 섹시미한 옷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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