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도 안오니 인생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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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20-01-07 14:20본문
일단 초등학교때는 나름 잘어울리고 그랬고 중학교땐 나름대로 정상적이여보였지만 속으론 존나 노는애들보면무서웠었다 그래도 중딩까진 순탄하게살았는데 내가 공부를 존나안해서 꼴통으로 우리지역에서 유명한 고등학교로 가게됬다.. 솔직히 진짜 그떄 공부안한걸 존나후회했다.. 아무튼 그렇게 1학년이되고 일진 비스무리한게 눈에보이더라 근데 그때난 소심하고 싸움도 한번도안해본순둥이여서 그런애들 보면 피하거나 그냥 실실 웃고 넘어갔다 나름대로 정상적이여보였지만 속으론 존나 불안했었다 저새끼가 때리면 어쩌지 시비걸면어쩌지 1학년은 무사히 넘기고 2학년이됬는데 씨발.... 존나 우리반에 존나유명한새끼가 같은반이 됬는데우리지역에 또다른 꼴통학교 일진새끼들이랑 싸우다가 벽돌로 찍었다는 소문이 자자했었다. 솔직히 지금생각하면 좆구라같은데 그떄는 개쫄았었따. 근데 하필이면 씨팔 좆같게도 짝을바꿧는데 씨팔.. 그새끼가 나의 짝이되었다 씨발 아! 기분 좆타 씨발 그때 제비뽑기를했는데 아직도 기억난다내가 8번을 뽑았는데 8번누구냐 8번누구냐 이러는데 씨발 아찔하더라.. 아무튼 그렇게 짝이되고 전날 잠한숨도못자고 갔다 씨발. . 그때부터 나의 빵셔틀 생활은 시작되었다.. 일단 빵사주고 점심시간 1분전에깨우고 담배 내가방에놓고.. 씨;팔.,.. 개새끼 좆같은새끼담배한번걸렸다가 부모님이 담배피냐그러고 씨발 내가 사실을 말하면 더좆같아지니깐 그냥 호기심이 피웠다고 안그러겠다고 하고부모님은 날때리지도 않고 내가 초중딩은 착실한 이미지로 보냈거든 공부는안해도.. 암튼 담부터 안그러겠다하고 그일찐새끼 친구들이랑 맨날 내뒤통수 존나때리고 .. 돈빌려주는건 기본이고 .. 하 ... 암튼 반에들이 서서히 날멀리하기 시작했다.. 제일 굴욕적인게.. 씨발 우리반에 그일진새끼 여친있는데 내가 그 우유알지 우유박스 들고 버리러가려고 지나가는데 어떤새끼가 다리를걸어서존나확엎어졌거든 근데 우유박스가 바닥에 쾅 부딪히면서 그안에 우유 먹고버린것들이 팍 튀었는데 그게 일진여친년치마랑 허벅지에 다튄거야그래서 그년이 존나 씨발씨발거리고 일진새끼와서 씨발새끼야 돌았냐 하면서 패고 수업끝나고 학교뒤에가서 그일진여친년이랑 일진새끼그친구들 다보였는데 흰우유를 한두개씩들고있드라고 그러면서 벽에나를 세워놓고 우유를하나씩 존나쎼게던져대는데 우유터져서 온몸 우유범벅되고 그상태에서 넘어트려서 우유까가지고 그여친년이 내얼굴에 뿌리는데 노을지는 하늘에서 흰우유가 쏟아지는 그때의 굴욕을 아직도 못잊는다..그렇게 일진 여친년이 내가 가장싫어하는년이됬다 집에와서는 그냥 바로 빨래통에교복넣어버리고 목욕해서 들키진않았지만 암튼 꿈도 몇번꿀정도로이날의 사건은 트라우마가되고 공부도 존나잘할려그랫는데환경이할수가없으니 내신은 솔직히 워낙꼴통이라서 좋았다 근데 모의고사는 4등급대 ..그렇게 빵셔틀로써 버티다가 3학년이됫는데 3학년은 우열반을나눠서 내신이좋은나는 잘하는반으로 갔다 . 거기선 맘에맞는 친구도 만나고해서그래서 3학년은 순탄히 보낼수있었다.. 적어도 반에서는정상적이었고 훨씬수훨한 고3생활을했고 근데 존나웃긴게자습할때마다 내가 굴욕당한일들만 떠오르고 우유사건 뿐만아니라 당햇던 모든사건들이 또렸하게 머리에 떠올랏던것같다..그래서 공부는 앉아있긴존나햇지만 별로못했고 매일 밤에 화병날것같이 꺽꺽되면서 울고 그랬다 말죽거리 잔혹사보고 운동할까생각도하고암튼 존나 잡생각만하면서 그렇게 보내고 결국 난 수시로 지거국수준 아니그냥 말함 강원대 합격했고 솔직히 불만족스러웠다 . 그래서 재수선언하고 도서관다니면서 재수하는데 역시 독학은안되더라 영화맨날보고 거의 재수할동안 영화100편본듯.. 영화관가서말고 ..암튼 재수생활동안 자신감많이회복하고 다시는그러지말자 하고 힐링했다고 생각하고 점수는 우송대수준점수받았다 이번에 ..ㅋㅋ 솔직히 자괴감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신감도 회복하고 이제다시그런일있으면 죽더라도 싸우겠다 이런정신 생겼다고생각해서 아쉽진않다..암튼 12월부터 동네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삼수를 할지 군대를 갈지 고민하고있는데 며칠전에 편의점알바를하다가 그여친년을 봤다..콘돔사가더라 씨발년 구멍을확뚫어서 주고싶었지만 안그랬고 암튼 그년은 날기억못하더라 썅년 재수하면서 다잊어버렸지만 그냥 그날일끝나고 집가는데 쫌 눈시울 붉어지더라 다시는그렇게 살지말아야지 생각하면서 집왔다 .. 암튼 잠안오는데 생각나서 적어봤다.이젠 자신감 다챙겼으니깐 sky목표로 공부해보려고한다 씨발 성공해야지 삼수하는일게이들 다힘내라 그리고 빵셔틀한일게이들도 민주화달게받는다. 3줄요약1.고등학교2학년때 빵셔틀이었음2.재수 우송대3.이제부턴 열심히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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