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색대서 생활했던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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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0-01-07 14:24본문
야간 피돌이다. 아는 형이 사장인데 두달만 해달래서(2월까지) 하다가 너무 심심해서 쓴다. 매장이 손님이 새벽 5시부터 1명임 시부럴; 존나 군필게이들은 알겠지만 제대로 꿀빠는 보직같은거 아니면 자기나온부대가 다 힘든거다. 그리고 난 죹같은 5사단 열쇠부대 수색중대로 가게되었었다. 으아아아 시 bal 메이커 부대라니 으아아아아 비 싯팔놈아 넌 왜 수색중대 안간거야. 공포의 휠체어 부대.... 여기 나오면 휠체어 타고 나온다고 새부 될까바 존나 겁먹었었다. 아 근데 휠체어 지금 타고있지? 끼릭끼릭. 어쨌든 5사단은 경기도 연천쪽이다. 그냥 모르는 얘들은 경기도 최전방으로 알고 있으면 된다. 난 2010년 6월초에 갔었다. 키 178 몸무게 80좀 살쪄있었는데 지금은 69키로됨 으아아 군대 개x끼 너네도 수색중대나 대대가라 두번 가라 ^ 어쨌든 처음에 딲! 왔을때 군기 존나게 쎘다(아!내가 연평도 짬찌때 겪었다!씨발!) 여타 시설등은 그닥 나쁘지 않았다. 수색중대라서 뭐 100명정도가 딱 있으니까.... 그리고 선임들이 겁 존나준다 싯팔놈들 역시 신병갈구기가 제맛 아니겠노? 야 곧 전쟁날꺼 같아 ㅋㅋㅋㅋ 신병 우리 전쟁하러가자 ^^(그리고 곧 연평도 포격 일어나서 그 선임 얼굴 허옇게 변했었다ㅋㅋ) , 우리 잘 따라와라 너 지뢰밟고 다리 날라간다서부터 북한군 보고싶냐? gp근무설때 손 흔들어봐 ~ 대신 너 손가락 날라갈껄 , 깊게 잠들지마 북칸새뀌들이 너 모가지 따러 몰래 온다 바로 노쨩 만나게 될꺼야 ㅋ 이러면서 개놀린다. 그래도 정말 재밌고 좋은 추억이였다. 레알 산속에서 야생 멧되야지 돌아댕기고 노루도 돌아댕기고. 노루고기 노린내 개쩐다. 그래도 마시쪙. 지금생각하면 진짜 군대 아련하다. 불과 반년좀 넘게 지났을 뿐인데. 1.내무반 내무생활은 사람이 많이 없으니까 끈끈함이 좀 더한게 느껴진다. 부조리도 별로 없고 다들 츤츤거리면서 친하게 대해준다. 이건 내가 럭키였던듯. 뭐 여타 다란 부대랑 비교할만한 경험이 없긴 하지만. 구타는 거의 없었다. 대신 육체노가다는 존나게 시켰다. 정신 해이해지면 안되니까.왜냐?수색중대는 GP를 들어가기때문이지. 정신상태 문도새끼마냥 헤~거리면 정신줄 아예 놓고 노쨩만나게 될 수도 있거든. 뭐 최전방 GP 총기난사사건 등 애인이라도 고무신 거꾸 로 신어버리면 수류탄 붙잡으면서 나갈꺼야 하고 질질 짜믄서 이난리 저난리 피워대니까. 그렇게 때문에 작업이나 훈련등 존나게 몸 혹사시킨다. 딴 생각 못하게. 그 외엔 뭐 신병 갈구는건 똑같어.그래도 악독하게 갈구진 않았다. 고마워해야 했었나?시팔....그땐 그냥 다 좆같았지만 지금 다른놈들 말 들어보면 난 약과였다. 아, 그리고 위에 말했듯이 겁 존나준다 시발...멋모르고 난 처음에 진짠줄알고 겁 존나 먹었다.(근데 지뢰는 사실이다 싯팔...폭풍지뢰[m14나 m16지뢰같은거]) 아직있다 ㄷㄷ해)그리고 지뢰 밟으면 바로 터진다 존나 영화에서 밟았는데 안터지는건 개구라다. 지뢰가 아니라 부비트랩이면 몰라도. 압력 5~7kg 정도면 폭팔한다 고 생각해라. 근데 군장매고 있는 군인이 한쪽 밟을 밟을때 저정도가 안나가겠냐? 그래도 지뢰땜에 다치거나 하는사람은 거의 없으니 망정이지.. 2. 수색중대의 꽃 GP. 그리고 게이들이 좋아하는 GOP GP 등... 일단 부칸군이랑 가장 가까운건 GP 다. 그담으로 가까운게 DMZ고. GP가 군사분계선 안에 위치해 있으니까. 레알 반대편 북한군 초소 다 보인다 . 시발놈들 허공에다 가끔 총질하는데 그럼 GP 비상....죹되는거였다.ㅠㅠㅠ. 그리고 좀있다가 풀리고.. 그리고 북한군 멀리서 보면 존나 개판이다. ㄷㄷ해. 밖에서 오줌싸는거 보는건 예삿일이여. 막 우리한테 손흔들고 그런다 일광욕 즐기고 지들끼리 공차며 놀고 존나 골때렸다. 그리고 그넘들도 아랫넘들 존나게 갈군다. 군대가 다 똑같나 싶더라ㅋㅋㅋ 존나게 머리박고 얼차려하고 . 그리고 가끔가다 막 소리지르는데 한번은 이 및친놈들이 우리는 오늘 쌀밥에 고깃국 먹었네~이러더라. 우린 싯팔 뽀글이 처먹으면서 쟤내 뭐래냐?ㅋㅋㅋㅋ 이러면서 존나 쪼개고. 아,그리고 GOP에서 GP오는거 존나 깎아 처먹은 경우 있었다. 아니 시발 급수가 제대로 안되는지 물이 존나게 부족한거여.샤워를 하고싶은데 물이 없쪙 ㅠ 물탱크에 물이 그렇게없나?해서 존나 이상하게 생각한 GP장이 GOP를 갔는데 GOP에선 샤워를 주구장창 처 하고 있음...그걸보고 빩쳐서 위에다 찔러서 사단장 귀에까지 들어가고 없어짐. GP GOP 알력이 조금 있다. 이게 왜냐면 GOP도 똑같이 근무서고 힘든데 왜 육군에선 GP얘들을 더 잘 보살펴 주냐 이거야. 그래서 GOP에서GP가는 급수줄이고 특이부식 이런거 슬쩍슬쩍 더 빼놓고. GP는 나름대로 죹되바라 이러고 물 계속 틀어놓고 개지랄하고. 하여튼 이런경우가 처음엔 좀 있다가 사라지긴 했다. 3. 내가 겪은 여러가지 에피소드. 첫번째로 군대내 사고.. 시발 내가 상병 막 꺾일라는차에 신병샡기가 편지가 왔는데(존나 분홍색에 하늘색 꽃그림 그려져 있는편지지였다. 아직도 기억나네) 지 여친한테 왔다고 조타고 싱글벙글 우린 또 같이 싱글벙글 웃 으면서좋냐고 개갈구고..그래도 그넘이 행복해 하면서 편지지를 딱 펴서 읽는데 표정이 점점 존나게 창백하게 변하는거였다. 그래서 나포함 여타 선임들도 바로 눈치를 깠지. 아...애인이 고무신 거꾸로 신었구나.. 그래서 암묵적으로 그넘 별로 안갈구고 그냥저냥 생활했는데, 그놈도 걍 조용히 지내는가 싶었다. 그리구 별탈없이 난 병장달았지. 그놈도 그동안 별다른 거 없이 조용히 지냈는데 호옹이...GP초소에서 근무서는데 그 미친놈이 갑자기 정신이 홰까닥 했는지 허연 눈으로 노리쇠 땡기더니 k2가지고 입에다가 총구를 처넣을려는겨. 순간적으로 내 뇌에선 군생활이 할아보1지 따라가는 장면이 펼쳐졌다. 그 때 나도 눈깔이 돌아가서 개머리판으로 얼굴을 후려친다음에 그놈 k2를 줏어서 내가 뒤로 멨지. 그리고 바로 당직 부르니까 줄줄이 간부들이 뭔가해서 딸려옴. 결국 GP장이 얘 안되겠다 해서 위에 연락한담에 군병원 보내버림... 가기전에 왜 그랬냐고 하니까 걍 멍하니 있다가 여자친구이름 부르면서 질질 짜더니 죄송합니다 xxx병장님 이러더라. 아...시팔 김치년들 군대가서나서 고무신좀 거꾸로 신지마라 진짜 군대가기전에 이별통보 하라고 씨발. 그샡기가 나한테 총구를 겨눴을 지도 모른다는생각에 지금도 오싹하다. 으으 시발... GP나 GOP서 지금도 사건사고 꽤 있을꺼라 생각한다. 진짜 헤어진 여친때문에 탈영이다 총기사고다 어쩌구 하지? 구라 아니다 진짜다....시발... 20대 초반에 한창 연애하고 풋풋하게 사귀다가 끌려와서 안그래도 좆같은데 이별통보 일방적으로 받아봐라 사람하나 그대로 뇌문도 되는거지. 두번째로는 어디가나 있는 군대귀신썰. 근무 서다보면 존나게 졸립다...졸라게 춥고...근데 추워도 존나 잠온다...싯팔...원래는 난 아무리 졸려도 뭔 발악을 하든 근무설땐 안잘려고 했었지. 그래서 나랑 같이 초소근무올라온 물일병이랑 억지로 노가리까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야 나 진짜 조금만 잘께 하니까 예 알겠습니다 xxx병장님 이래가지고 내가 구석에서 총 껴안고 졸고 있었다. 존나게 처 졸다가 호옹이...뭔가 날카롭달까 예기라고 그러지? 그런게 느껴지는데 난 처음에 존나 불시에 누가 들이닥친 줄 알고 존나 쫄아서 일어날려고 했는데 시발 몸이 안움직여져. 으아아아..? 눈도 안떠지는거여.그래서 이게 뭐시당가 이러는데 갑자기 내가 옆으로 퍽 엎어지면서 몸이 풀렸지.그래가지고 눈 존나 비비면서 나랑같이 근무온 놈을 보는데 총 쥔채로 덜덜덜 떨어제끼는거야 내 옆쪽에 근무초소 올라오는곳을 총을 겨눈채로. 그래서 내가 야임마 뭐야! 하니까 그놈이 설명하는데 갑자기 뒤쪽에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 서 뒤를보니 누가 올라오더래. 그래서 바로 정지x2! 움직이면 쏜다!하면서 존나 훈련받은대로 하려는데 개무시하고 걍 뚜벅뚜벅 올라오더래. 그래서 총을 땡겨 말어 존나 고민하는데 실루엣이 이상해서 자세히 보는데 군복이 시발 존나 오래 전 6.25때나 쓰이던 국군 군복이라는거야. 게다가 더 골때리는건 싯팔 한쪽 발이 없더래. 그런데 걸을때 뚜벅뚜벅 소리는 제대로 났다고 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 그래가지고 걔가 소름이 쫙 돋은채로 어안이 벙벙 해가지고 총 겨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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