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존나 줘터진 썰.SSUL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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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3회 작성일 20-01-07 14:25본문
어떤 게이가 특수수색대가 존나 빡친다면서 일베 가길래 나는 교도소에서 존나 쳐맞은 썰을 풀어보겠다. 일게이들은 교도소 하면 생소할 것이다. 정치범이나 살인자들이 가는 곳으로 알고 있지. 난 교도소에서 연예인도 많이 봤다 (오현경, 궁예, 시라소니 등등) 하지만 난 어처구니 없게 군대에 갔더니 교도소로 배정 받았다. 강릉교도소로... 따뜻한 남쪽나라로 정재계 훌륭한 위인들이 넘쳐나는 개쌍도에 태어난 나는 듣도 보도 못한 곳이었지. 다들 부러워 했다. 논산훈련소 동기 개새끼들이 넌 존나 군생활 폈다고 헤드락을 걸드라. 그것은 식스센스 이후에 겪은 최고의 반전으로 다가왔다... 긴 말 끊고 교도소 폭행에 대해 썰을 풀겠다. 교도소 배치 받고 첫날 신고식도 하기 전, 쪼개지도 않았는데 쪼갰다고 고참한테 빰때기를 맞았다. 응? 시발? 행정실에 동기들과 앉아 있는데 행정병이 씨발새끼들 눈깔 돌리거나 쪼개면 입 찢어버린다. 하더라. 아...좆됏다 잘못왔다 싶더라. 대기기간 일주일동안 화장실, 세면, 취침에 항상 김대중같은 행정병이 따라 다녔는데 똥싸려 들어가면 30초도 안되서 다 쌌지? 이 지랄해서 딱 대장 끝부분 걸친 똥 한 마디만 싸고 끊고 나와서 일주일 뒤 똥독이 올랐다. 똥독이 올라도 신병은 잘먹어야 된다며 아침부터 밥은 항상 두 공기. 저녁에는 간식으로 나오는 소보루빵 7개에 우유 1개를 먹었다. 이것까진 괜찮았다. 회식날 우리 동기들은 안익은 삼겹살도 먹었다. "어? 신병, 삼겹살 색깔 변했네? 타겠다. 빨리 먹어야지 새끼야." 내가 이병 때 (교도소는 이교다) 이교 때, 고참 새끼가 맘에 안든다고 핵토파스칼 하이킥을 까서 애새끼 하나가 대가리가 찢어졌었다. 그리고 영창 수순을 밟고 있던 때라 막사가 피바람이 부는 것이 마치 노쨩이 부엉이 바위에서 운지하고 뒤졌을때 김해 봉하마을 분위기와 비슷했다. 마침 신병 교육기간이라 멍청도 장애인 고참과 교도소 감시대 근무를 같이 서는데 K2 총부리로 배를 찌르고 머리를 후리더라. 나는 참을 수 없었다....가라데 3년, 킥복싱 3년, 복싱 3년, 태권도 3년, 주짓수 3년을 배우지 않은 나는 주먹으로 고참 얼굴을 쳤다. 하극상으로 영창 갈 줄 알았지만 그 고참은 자기가 잘못했다면서 조용히 넘어가길 원하더라. (교도대 영창은 따로 없고 바로 교도소 독방 직행이다.) 근데 알고보니 멍청도 고참 새끼가 상병(상교)들한테 저 새끼 죽여달라고 했더라.... 화창한 일요일 낮 상병들에게 둘러 쌓여 이발실에서 한시간이 넘게 니킥과 주먹으로 쳐맞았다. 존나 병신같이 어리석게 하극상으로 영창가는 것보다 낫다 생각해서 대들지를 못하겠더라... 결국 그 날 개그콘서트 시간에 오른쪽 다리경련이 일어나 아산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근육 파열 직전이였단다......시발........ 너무 길어질까봐 일단 마친다..... 반응 좋으면 올릴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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