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쌤과 같이 근무하게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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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 20-01-09 15:45본문
난 그냥 평범한 남자 인데,
그냥 내이야기나 좀 적어볼려고함
난 옛날에 학교다닐때 진짜 무서웠던 남자쌤 있었거든?
완전 보수적인 60~70년대 사고방식 무서운 인상과 눈, 오른손엔 매 왼손엔 출석부를 가지고 다니던
그런 호랑이 쌤이였지
진짜 학교에서 나름 좀 잘나간다는 놈들도 이쌤한테는 벌벌떨었고,
소위 양아치 & 일진들도 이쌤앞에서는 품위를 바르게 할만큼 명성이 자자했음.
그런 생활을 하고 난 졸업을 하였음.
그리고 사범대로 진로를 결정했고, 사범대 졸업후 시험에 합격해서 작년부터 배정받아서 일하고 있음
그리고 올해 학교에 새로오신 선생님들 소개하는 시간이였음
근데 그중에 옛날 그 무서웠던 호랑이쌤이 있는게 아니겠음? ㅋㅋㅋ
소개가 다 끝나고 나중에 교무실에서 다시 인사를 나누었음
근데 그 호랑이쌤이 나보고 이선생님은 밥 뭐드실꺼예요? 이선생님 이것좀요 라고 존칭을 쓰는데
진심 기분 째지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그런 째지는 기분을 가지고 학기초를 열심히 보내고 있었음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 교사 회식을 하기로 함
회식이야기는 별로 안중요하니 패스하고
공교롭게도 이 쌤하고 나하고 사는곳이 비슷해서 같이 집에 가기로 함
둘만있으니까 oo 넌 졸업하고 그동안 뭐햇니? 하고 군대이야기도 좀 하고 뭐 그랬음
근데 술을 좀 마신것 같아서 내가 음료수 사온다고 하고 편의점 들감
음료수 사고 편의점 나왔는데 쌤이 안보임
어? 어디가셨지? 하는데 골목에서 큰목소리가 남
가보니 쌤이 중딩 3명이랑 말싸움하고 계심
중딩들이 담배를 피고있어서 쌤이 훈계하고 있던데
중딩들 신경쓰지말고 꺼져 하고 시발,개새끼,병신 등등 욕두문자를 내뱉음
근데 참 소위 나이를 먹어서일까?
예전같으면 호랑이쌤 포스에 휘말려 눈도 못마주쳤을텐데,
나이를 먹어서그런지 뭔가 좀 밀리는 듯한 상황이였음
솔직히 아무리 옛날에 나한테 호랑이쌤이였고 무서웠지만
나름 내 학창시절의 한부분인 선생님이였는데
중딩들한테 그런모욕을 당한다는게 너무 분노가 일컬었음
진심 술취한것까지 다깨고 성큼성큼 현장으로 감
난 조용히 중딩들을 눈빛으로 제압하기 시작함
근데 쌤은 됐다 가자 하시고 중딩들은 그말 듣고 실실쪼개더니 가네 병신들 ㅋ 이란 말을 선포함 ㅋ
난 진짜 참았던 분노가 대폭발하면서 쌤 팔을 밀치고
중딩 바로 앞으로 가서 눈빛 교환식을 함 ㅋ
내키는 186cm이고 그 중딩 3명중 가장 큰녀석이 174~176정도로 보였는데
신장에서 밀리니까 좀 주춤하는것 같았어
그리고 나도 이제까지 쌓아온 내 욕두문자 화법을 마음껏 쏟아냄
그리고 진짜 생각도 나지 않는 말등을 분노에 치밀여 내뱉음
이윽고 중딩들 죄송하다고 하고 담배 다시는 안피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감
그리고 선생님한테도 다시 가자고 하고 다시 갈길 감
다시 갈길 시작하는 선생님의 초라한 뒷모습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한 나였음
그래도 제자의 의리를 지킨것 같아서 뿌듯했음
그냥 내이야기나 좀 적어볼려고함
난 옛날에 학교다닐때 진짜 무서웠던 남자쌤 있었거든?
완전 보수적인 60~70년대 사고방식 무서운 인상과 눈, 오른손엔 매 왼손엔 출석부를 가지고 다니던
그런 호랑이 쌤이였지
진짜 학교에서 나름 좀 잘나간다는 놈들도 이쌤한테는 벌벌떨었고,
소위 양아치 & 일진들도 이쌤앞에서는 품위를 바르게 할만큼 명성이 자자했음.
그런 생활을 하고 난 졸업을 하였음.
그리고 사범대로 진로를 결정했고, 사범대 졸업후 시험에 합격해서 작년부터 배정받아서 일하고 있음
그리고 올해 학교에 새로오신 선생님들 소개하는 시간이였음
근데 그중에 옛날 그 무서웠던 호랑이쌤이 있는게 아니겠음? ㅋㅋㅋ
소개가 다 끝나고 나중에 교무실에서 다시 인사를 나누었음
근데 그 호랑이쌤이 나보고 이선생님은 밥 뭐드실꺼예요? 이선생님 이것좀요 라고 존칭을 쓰는데
진심 기분 째지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그런 째지는 기분을 가지고 학기초를 열심히 보내고 있었음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 교사 회식을 하기로 함
회식이야기는 별로 안중요하니 패스하고
공교롭게도 이 쌤하고 나하고 사는곳이 비슷해서 같이 집에 가기로 함
둘만있으니까 oo 넌 졸업하고 그동안 뭐햇니? 하고 군대이야기도 좀 하고 뭐 그랬음
근데 술을 좀 마신것 같아서 내가 음료수 사온다고 하고 편의점 들감
음료수 사고 편의점 나왔는데 쌤이 안보임
어? 어디가셨지? 하는데 골목에서 큰목소리가 남
가보니 쌤이 중딩 3명이랑 말싸움하고 계심
중딩들이 담배를 피고있어서 쌤이 훈계하고 있던데
중딩들 신경쓰지말고 꺼져 하고 시발,개새끼,병신 등등 욕두문자를 내뱉음
근데 참 소위 나이를 먹어서일까?
예전같으면 호랑이쌤 포스에 휘말려 눈도 못마주쳤을텐데,
나이를 먹어서그런지 뭔가 좀 밀리는 듯한 상황이였음
솔직히 아무리 옛날에 나한테 호랑이쌤이였고 무서웠지만
나름 내 학창시절의 한부분인 선생님이였는데
중딩들한테 그런모욕을 당한다는게 너무 분노가 일컬었음
진심 술취한것까지 다깨고 성큼성큼 현장으로 감
난 조용히 중딩들을 눈빛으로 제압하기 시작함
근데 쌤은 됐다 가자 하시고 중딩들은 그말 듣고 실실쪼개더니 가네 병신들 ㅋ 이란 말을 선포함 ㅋ
난 진짜 참았던 분노가 대폭발하면서 쌤 팔을 밀치고
중딩 바로 앞으로 가서 눈빛 교환식을 함 ㅋ
내키는 186cm이고 그 중딩 3명중 가장 큰녀석이 174~176정도로 보였는데
신장에서 밀리니까 좀 주춤하는것 같았어
그리고 나도 이제까지 쌓아온 내 욕두문자 화법을 마음껏 쏟아냄
그리고 진짜 생각도 나지 않는 말등을 분노에 치밀여 내뱉음
이윽고 중딩들 죄송하다고 하고 담배 다시는 안피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감
그리고 선생님한테도 다시 가자고 하고 다시 갈길 감
다시 갈길 시작하는 선생님의 초라한 뒷모습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한 나였음
그래도 제자의 의리를 지킨것 같아서 뿌듯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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