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난 고딩녀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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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8회 작성일 20-01-09 15:51본문
1부http://www.ttking.me.com/168448
핸드폰내밀길래 속으로 "아싸그럼그렇지 시발 앙칼진년 내스마트한모습에 반했군"이러면서
존나 이게뭐냐는 표정으로 그여고딩 쳐다보니까
"죄송한데 여기번호로 전화해서 머라물어보면고대다니고잇다고좀해주세요"이러는거임
그래서 그게뭔개소리냐고 이개썅년이 지금 나 재수하는데놀리나하고
"제가왜그래야되죠?"하면서 존나 쿨하게 받아침
그러더니 "아까그쪽보고친구들끼리웃어서정말 죄송한대요,한번만 제부탁들어주시면 안되여?? 잇다가 말해줄게요"이러는거임
아뭐시발 개이쁘진않지만 교복을 훈훈하게입고 내눈을 즐겁게해줫으니 뭐 어려운것도아니니까
쿨하게 해주기로했음
"머어케하면대는데요?? 고대나디고 잇다고하면되요?? 아나 ..저재수하고있는데 ㅡㅡ;"
이러니까 그고딩 풉하면서 ㅈㄴ쪼갬 ㅋㅋ
이년이 생각을해보니 웃을때 보조개들어가는데 ㅈㄴ귀여웟음
암튼그러더니만 "제가 전화할거에여 바꿔주면 대답만해주세요 ^^" 하면서 미소짓는데
레알 얼굴은조금 평타이상인데 웃는모습개쩔엇음
속으로는 사르륵 녹앗지만 나쁜남자처럼 "빨리하기나해요"라고함.
그러니까 전화하더니 "엄마"그러는거임 ㅡㅡ 순간내귀를의심함 ㅡㅡ;; 왠엄마 시발...
그리고 좀떨어져서 전화통화하는거 대충들어보니까 이년이 지굼 고3인데 나가노니까 엄마가 맨날뭐라하니까
고대다니는오빠 사귀는데 오빠가 공부도갈켜준다고하면서 개썅 염기훈 헤트트릭하는 소리하는소리하는거임
그래서 난 대충상황파악하고 준비중이엿음
고딩이 다시나한테오더니 "엄마 기다려바 오빠바꿔줄께"
그러면서 전화나한테주면서 윙크하는거임
근데 기억해보자면 이년 윙크가 한쪽눈만하는게아니고 두쪽눈둘다감음ㅋㅋ
레알귀여웠음
전화받아서나는 "아네 어머니 안녕하세요" 어머니왈 "응 지훈학생?"으로 시작해서 거짓말 대답에 열중햇음....
머 몇학년이냐 무슨과냐 애가 너무순둥이라 남자친구만나는건 첨이다 등등 ..
암튼 우여곡절끝에 끝낫음
그러더니 얘가 "정말감사합니다 오빠 은혜잊지않을게요 ㅠㅠ"이러면서 90도로꾸벅인사하고
걍친구들한테가는거임.
내가 생각했던 그시나리오가 아님
"시발 그럼 그렇지 에이시발 공부나하자" 하면서 다시공부하러감
공부하러앉앗는데 아오생각해보니까 화남
시발 갑자기 그년이 미워짐 한15분??20여분 공부햇나?빡쳐서
마침옆자리 잇던 그년책에 "썅년뒈져 ㅋㅋ" 존나크게쓰고 책챙겨서 집갈려고 일어났는데
그고딩이 갑자기오더니...."어? 어디가세여??"이럼
속으로 아...시발 ㅈ됫다 설마 걸렷나??하면서
"아 저 집가려구요"하고 얼른튐 ㅋㅋㅋㅋ
근데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보는데 그 고딩이 쫒아오는거임
순간 아 시발 이건 걸린게 분명하다 아좆됫다 시발 튀자하고 남자화장실로 존나튐 한 3~4분잇엇나
이제갓겟지하고 나갓는데 없길래 휴 다행이다하고 집가려는데
뒤에서 누가 "저기요"하면서 툭툭침
느낌이 불길한데...하면서 뒤를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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