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난 고딩녀 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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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20-01-09 15:54본문
6부http://www.ttking.me.com/169238
아.뿔.싸
집에왔는대 아무도없었음
암튼 그게중요한게아니고 오자마자 씻지도않고 집전화로 내폰으로 전화부터검
분명시발 그 생리대셔틀할때 가슴녀가 내폰에 문자써주고 난그거보고 걍 무의식적으로 폰두고 셔틀갓던거같음
아나 산지 1달도안된폰인대 잃어버리면 개좆될께뻔하기때문에 흥분을안할수가없었음
전화거니까 안받음 또함 안받음 또함 안받음
속으로 "아 레알 좆댓다 이건 어떤씹쌔끼가 집어갓다 아..." 하고시발
존나 흥분한상태를 진정하기위해 우선 씻고 옷갈아입고 다시또전화햇는대 왠 젊어보이는한30대?아줌마가받음
나 "여보세요?"
아줌마 "네 누구세요?"
나 " (뭔누구세요야ㅡㅡ)저기 그폰주으셨죠? 그거 제폰인대 저 죄송한대 돌려주시면안될가요? "
아줌마 "싫은데요?"
나 " 아 정말 그거산지 진짜1달도안된폰인대 조그만 사례라도할게요 제발부탁드립니다"
아줌마 " 무슨사례요? "
나 " 아저 몇만원이라두...진짜부탁드려요 저엄마한테 걸리면 진짜.."
아줌마 "(웃음참는거같앗음 ㅡㅡ) 일단끊어요 뚝"
아오.. 왠아줌마가 그거얼마나한다고 아들뻘 폰을 ... 끊고 바로걸엇음 안받음
집전화로 문자햇음 "저 저정말 정중히 부탁드릴게요 ㅠㅠ꼭좀돌려주세요 일루 전화좀주세요" 라고구걸문자보냄
전화가안오는거임 빡쳐서 다시전화하려는데 엄마아빠님누나오심
난 아무일없이 도서관에서 열공하고온 성실한아들표정으로
"다녀오셨어요 ^^" 함 엄마 "응 저녁먹엇지?" 나"네 먹엇어요"
라며 여느 평범한가정처럼 모자지간 대화를함
그후 전화기갖고 내방으로가려는대 엄마 " 전화올때있으니까 급한거아니면 거실에 놔둬~ "
난 괜히 급한거라고하면서 평소안하던짓하면 의심받으면서 추궁당할까바 다음을기약함...
아줌마한테 약이오른나는 빡쳐서 분노의카오스나 할까하는대 갑자기 전화벨이 울림
설마 내 폰주운 아줌마는아니겟지? 아시발 걸리면어떻게해 전화벨울리는동안 별에별생각다듬
근데 ;; 엄마 "아들 전화왓다 왠 여학생인대"
왠 여학생 여학생이 우리집에 전화해서 날찾을리가 없는대 하면서 전화받음
나 "여보세요?"
?? 대답없음
나 " 여보세요?누구세요??"
아줌마 " 나야 학생 핸드폰주운사람 "
(레알 이 아줌마가 뭔 여학생이요 엄마도참;; 실망함 솔직히 여학생이라고해서 설렛는대...)
나 " 아 안녕하세요 전화기다렷어요 ㅠㅠ "
아줌마 " 학생 어디살아요? 내가그리로갈게요 "
(시발모야 인신매매범인가 전화주운사람이 왜온다고하지;;)
암튼 다행히 그아줌마가 우리동네 알고있어서 집앞에 큰건물잇는곳에서 보기로함
왠지 그래도 찝찝한거임
몇일전에 인신매매범 관련글들 보고난지라 겁이나기시작햇는대 폰을위해 우선 약속시간맞춰서나갈려고하는대
누나가 존나 사랑스러운말투로 날부름 "종혁아~ 일로와바 할말잇어 ~♥" 라는거임
울누나가 이러는건 1년에 3~4번정도임
지생일이랑 화이트데이때 지가존나급한심부름시킬때인대 일단갓음
나" 아 왜 나잠깐 친구한테 머점주러나갓다와야대 빨리말해 "
누나 " 내사랑스러운동생 종혁아 누나가 지금급해 나갓다금방오지? 올때 예지미인 중형 순면으로좀 사와 "
아나시발 내가 레알생리대셔틀인가 나"아 아까낮에도.." 누나" 어 머라고? " 빡친나는엄마한테이르기로함
엄마한테가서 상황설명하고 나는나감 평소 누나보단 막내아들인 나를더 이뻐하시는엄마는 확실한 벌을 주실거같앗음
누나방을 지나가며 누난좆됨*^^*라는표정으로 씩쪼개주고 현관문을 나오고 닫는대 누나비명소리들렷음 ..ㅋ
그니까 날왜 생리대셔틀로만들라해 까불고잇어 라는표정으로 기분좋게 그 큰건물로 가벼운발걸음으로갓음
암튼 도착하자마자 주위에 수상한차 없나 계속관찰하면서 최대한 사람많고 환한곳에서 기다렸음
약속한시간 5분정도지낫는대 안오는거 슬슬불안해하면서
" 아 진짜 반병신되서 태평양행 원양어선 타고 평생새우나잡으면서 살게되는거아냐 아 레알;;
아걍집에갈까시발 나인생쫑나기싫은대 시발폰..아 그냥 엄마한테 취중진담해야겠다.." 하고
집갈까 말까하는대 갑자기 누가 뒤에서 툭침
무조건 냅다 도망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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