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갔다가 바람나서 시집간 전 김치여친 보고 빡친ssul.kimchi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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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60회 작성일 20-01-07 14:46본문
2008년 겨울이었다. 군전역하고나서 소개로 만난 여자였는데 대기업 계약직에 얼굴도 ㅅㅌㅊ고 키도 크고 몸매도 좋고
나한테는 과분하다시피 잘해주던 여자가 있었다.
난 그때 복학하기전 돈번다고 낮에는 통번역회사 주말에는 빠에서 서빙하면서 미친듯이 돈모을때였다.
우리집이 존나 못사는것도 아니었고 나도 나름 ㅍㅌㅊ는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신감 있게 살고 있었지.
초딩 동창이 소개시켜준 여자였는데 약 6개월 가량을 정말 깨를 볶다못해 냄비에 불낼정도로 꼴불견이라고 등짝맞을정도로
이쁘게 잘사겼다.
매일 매고 다니던 루이비똥 가방 기본백 (사각형인데 위에 잠그는거 없고 끈 얇고 긴거...미안 이렇게밖에 설명이 안되네)
을 6개월 할부로 샀다고 자랑할때부터 김치냄세가 났지만 시발 뭐 지돈주고 산다는거 어쩌랴 하면서도 왜 감당도 안되는걸
6개월 할부로 사면서까지 굳이 매야 하느냐 가지고 왈가부닥 하다가 삐져서 집에간거 시발 꽃사들고 집앞에 가서 앙망하던게
아직도 손발이 퇴갤해서 소환해도 영원히 안나올정도로 쪽팔리다. 그애는 대기업 나는 존만한 통역회사+빠, 비록 그 김치년이
계약직이었다만 퇴근시간에 청바지에 코트입고 기다리는 나자신을 거울로 보며 그럴필요 전혀 없었는데 너무 쪽팔렸다.
걔는 연수원쪽에 있는애였는데 그팀 회사 대리가 가끔와서 나랑 전여친 술도사주고 밥도사주고 그러면서 "남친이 듬직하네 멋지네"
이지랄만 하다가 찌질하게 퇴갤하는거보고 "ㅋㅋㅋ나이먹고 병신" 속으로 생각하면서 좋은 상사를 둬서 좋겠다는 맘에도 없는말
하면서 가끔 걔 그 대리랑 문자하는거 보고도 아무생각없이 넘어가곤 했다...이게 화근이었지.
어느날 주말에 일 쉬프트해서 빼서 간만에 당일치기로 대천가서 조개구이 먹고 바닷가도 걷고 서울올라와서 집에데려다주는데
애가 표정이 시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 싸한표정을 지으면서 집에가는데 그날만은 헤어지면서 뒤도 안보고 바로 가버리더라.
그렇게 우리는 끝이었다.
싸운것도 없었고 흔한 말다툼한번 없었다.
한 보름을 밥을 못먹었던거 같다. 쓰러져서 응급실에서 링겔도 맞고 (팔 분질러지고 다리하나 날아가서 소리지르면서 응급실 실려오는
환자 한둘이 아닌데 내가 이런거 가지고 여기 누워있어도 되나 싶어서 진짜 벽붙잡고 기어가면서 약값내고 집에온적도 있다)
초딩동창 붙잡고 도데체 왜 뭐가 문제냐고 멱살잡고 물어봐도 아무말 안해주더라.
그러부터 8개월후에 그애가 결혼할거라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은 만삭이고 애낳고 결혼치른덴다. 말이 안되지 시발 나랑 헤어진게
불과 8개월전인데 만삭???? 뭐???
상대는 예상대로 그 대리였다.
난 그때부터 여자를 믿지 않는다. 김치년이 3일에 1번 북어패듯 팬다는말, 그말 마음속 깊이서부터 우러나와서 패고 싶다는 생각하는
게이들이 얼마나 될까? 난 그렇다.
2013년 1월 2째주 토요일 난 그때 그 초딩동창 결혼식에 갔다. 난 혹시라도 있을거 같은 조우에 부자친구한테 슈트도 빌리고 명품 벨트 행커칲,
만년필 온갖 풀세트를 "나중에 룸한번 쏠게" 라고 앙망앙망하며 빌려서 최대한 빼입고 갔다. 아침에 미용실도 들려서 머리도 무슨 성공한
비지니스맨 마냥 깔끔하게 올려서.
식장에서 축하한다고 초딩동창과 그 남편되신 형님분 악수를 드리며 주위를 둘러보는데 난 거기서
전여친과 그 씨발개좆호로존만한피부곰보개씹창 대리 그리고 평생 저주받을 개새끼x2 의 자식 애새끼를 보았다. 그 둘다 내눈을 당연히 못마주친다.
난 아직 철이 덜 들었나보다. 어떻게 보면 4년정도 지난일,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반토막의 세월이 흘렀는데 그때 그 분노는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시발 축하한다고 봉투에 5만원권 두장 넣어서 줬는데 밥한끼 안먹고 고대로 나왔다. 결국 난 시발 친구에게 슈트 렌탈비로 룸은 룸대로 쏴야되고
한 30분정도만 입은게 된거다. (드라이도 해줘야되고 시발)
여자는 믿지 마라.
믿더라도 너희들이 어느정도 확신이 있을때 서서히 마음일 열어가는거다.
가슴이 쓰리다 내마음을 이해하는 게이들도 있겠지...
음악을 들으니 더 생생하게 기억나서 내자신에게 ㅁㅈㅎ
여자는 자신들이 행복할 가치가 있다고 존중받고 대접을 받으려 하지.
김치년들이 안되는건 자신들은 그리하면서 남자는 전혀 고려하지 못한다는거, 국제호구라도 나한테 밥만먹여주고 빽사주고
유모차 한대라도 200만원 넘는게 떡하니 가져다주길 바라는 그런년들이다.
잘골라야한다..
3줄요약
1. 사귀던중에 급헤어진 김치년이있었음
2.알고보니 회사대리랑 나랑 사귀던 중에 74747474747474747474
3. 결혼식에서 봄. 둘다 내얼굴 못쳐다봄 시발 내찌질함에 ㅁㅈㅎ
나한테는 과분하다시피 잘해주던 여자가 있었다.
난 그때 복학하기전 돈번다고 낮에는 통번역회사 주말에는 빠에서 서빙하면서 미친듯이 돈모을때였다.
우리집이 존나 못사는것도 아니었고 나도 나름 ㅍㅌㅊ는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신감 있게 살고 있었지.
초딩 동창이 소개시켜준 여자였는데 약 6개월 가량을 정말 깨를 볶다못해 냄비에 불낼정도로 꼴불견이라고 등짝맞을정도로
이쁘게 잘사겼다.
매일 매고 다니던 루이비똥 가방 기본백 (사각형인데 위에 잠그는거 없고 끈 얇고 긴거...미안 이렇게밖에 설명이 안되네)
을 6개월 할부로 샀다고 자랑할때부터 김치냄세가 났지만 시발 뭐 지돈주고 산다는거 어쩌랴 하면서도 왜 감당도 안되는걸
6개월 할부로 사면서까지 굳이 매야 하느냐 가지고 왈가부닥 하다가 삐져서 집에간거 시발 꽃사들고 집앞에 가서 앙망하던게
아직도 손발이 퇴갤해서 소환해도 영원히 안나올정도로 쪽팔리다. 그애는 대기업 나는 존만한 통역회사+빠, 비록 그 김치년이
계약직이었다만 퇴근시간에 청바지에 코트입고 기다리는 나자신을 거울로 보며 그럴필요 전혀 없었는데 너무 쪽팔렸다.
걔는 연수원쪽에 있는애였는데 그팀 회사 대리가 가끔와서 나랑 전여친 술도사주고 밥도사주고 그러면서 "남친이 듬직하네 멋지네"
이지랄만 하다가 찌질하게 퇴갤하는거보고 "ㅋㅋㅋ나이먹고 병신" 속으로 생각하면서 좋은 상사를 둬서 좋겠다는 맘에도 없는말
하면서 가끔 걔 그 대리랑 문자하는거 보고도 아무생각없이 넘어가곤 했다...이게 화근이었지.
어느날 주말에 일 쉬프트해서 빼서 간만에 당일치기로 대천가서 조개구이 먹고 바닷가도 걷고 서울올라와서 집에데려다주는데
애가 표정이 시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 싸한표정을 지으면서 집에가는데 그날만은 헤어지면서 뒤도 안보고 바로 가버리더라.
그렇게 우리는 끝이었다.
싸운것도 없었고 흔한 말다툼한번 없었다.
한 보름을 밥을 못먹었던거 같다. 쓰러져서 응급실에서 링겔도 맞고 (팔 분질러지고 다리하나 날아가서 소리지르면서 응급실 실려오는
환자 한둘이 아닌데 내가 이런거 가지고 여기 누워있어도 되나 싶어서 진짜 벽붙잡고 기어가면서 약값내고 집에온적도 있다)
초딩동창 붙잡고 도데체 왜 뭐가 문제냐고 멱살잡고 물어봐도 아무말 안해주더라.
그러부터 8개월후에 그애가 결혼할거라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은 만삭이고 애낳고 결혼치른덴다. 말이 안되지 시발 나랑 헤어진게
불과 8개월전인데 만삭???? 뭐???
상대는 예상대로 그 대리였다.
난 그때부터 여자를 믿지 않는다. 김치년이 3일에 1번 북어패듯 팬다는말, 그말 마음속 깊이서부터 우러나와서 패고 싶다는 생각하는
게이들이 얼마나 될까? 난 그렇다.
2013년 1월 2째주 토요일 난 그때 그 초딩동창 결혼식에 갔다. 난 혹시라도 있을거 같은 조우에 부자친구한테 슈트도 빌리고 명품 벨트 행커칲,
만년필 온갖 풀세트를 "나중에 룸한번 쏠게" 라고 앙망앙망하며 빌려서 최대한 빼입고 갔다. 아침에 미용실도 들려서 머리도 무슨 성공한
비지니스맨 마냥 깔끔하게 올려서.
식장에서 축하한다고 초딩동창과 그 남편되신 형님분 악수를 드리며 주위를 둘러보는데 난 거기서
전여친과 그 씨발개좆호로존만한피부곰보개씹창 대리 그리고 평생 저주받을 개새끼x2 의 자식 애새끼를 보았다. 그 둘다 내눈을 당연히 못마주친다.
난 아직 철이 덜 들었나보다. 어떻게 보면 4년정도 지난일,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반토막의 세월이 흘렀는데 그때 그 분노는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시발 축하한다고 봉투에 5만원권 두장 넣어서 줬는데 밥한끼 안먹고 고대로 나왔다. 결국 난 시발 친구에게 슈트 렌탈비로 룸은 룸대로 쏴야되고
한 30분정도만 입은게 된거다. (드라이도 해줘야되고 시발)
여자는 믿지 마라.
믿더라도 너희들이 어느정도 확신이 있을때 서서히 마음일 열어가는거다.
가슴이 쓰리다 내마음을 이해하는 게이들도 있겠지...
음악을 들으니 더 생생하게 기억나서 내자신에게 ㅁㅈㅎ
여자는 자신들이 행복할 가치가 있다고 존중받고 대접을 받으려 하지.
김치년들이 안되는건 자신들은 그리하면서 남자는 전혀 고려하지 못한다는거, 국제호구라도 나한테 밥만먹여주고 빽사주고
유모차 한대라도 200만원 넘는게 떡하니 가져다주길 바라는 그런년들이다.
잘골라야한다..
3줄요약
1. 사귀던중에 급헤어진 김치년이있었음
2.알고보니 회사대리랑 나랑 사귀던 중에 74747474747474747474
3. 결혼식에서 봄. 둘다 내얼굴 못쳐다봄 시발 내찌질함에 ㅁ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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