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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랑 ㅈㄱ만남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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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58회 작성일 20-01-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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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욜 밤 나는 존나 외로웠다.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한달 그년의 프사가 바뀌고
학교서도 이제 졸업반이니 어린 여자애들은 이젠 나를 아저씨 취급하고
나도 감히 그들과 썸씽을 만들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존나 외로웟고 그날따라 더 처량했지만 야동을 보기는 싫었던 나는
도서관에서 내려오며 안마방과 업소 생각이 간절했다. 하지만 하고 나면 더 비참해질걸 안 나는
그냥 여자랑 얘기라도 하자 하는 마음에 채팅어플을 깔았다
걍 앱스토어에있는거 다깔았는데 1km 하이데어 돛단배 다 너무 어려워서 톡 같은걸로 깔아봤다
10km 20km 지역내에 있는 사람들이 다 뜨더라.
그냥 아무 여자랑 야한얘기라도 하고 싶었는데 남자는 20명 여자는 1명도 안되는 극악 성비에 내 쪽지와 대화신청은 모조리 잘려나갓다
근데 토크(쪽지)가 하나 올라왔는데, 요약하자며 (7km) OO역 근처 젠더(나이26), 1시간에 8만원이었다
나는 '내가 이제 여자가 없으니까 미쳐서 남자까지 따먹으려고 하는구나'싶었는데,
젠더면 몸은 여자니깐 그냥 한번 해볼까? 싶었다.
그리고 젠더는 난생처음 한번도 못봤기에 솔직히 성욕 반 호기심 반이었다.
쪽지를 날렸다. OO터미널 근처(OO역에서 시내버스30분)인 학생인데, ㅈㄱ생각있어서 연락했다.
그쪽에선 몇번 해본 솜씨인듯 '167/55. 1시간 8 인테리어 ㄴ 후장 ㄴ' 라고 하면서 자기쪽으로 와달라고 했다.
나는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니깐 몇장 보내줬는데, 이뻣다.
신소율이랑 초아 느낌나는 단발에 가슴도 적당히 크고 피부도 엄청 좋았다
와꾸는 눈만 가렸는데 그냥 이쁘다. ㅅㅌㅊ 라는 말밖에 안나옴
문제는 사진을 보낸후 이어진 이년의 말인데, 이형....이 아직 밑에 수술을 안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말 듣고 바로 대화방 나갈려는데, 그년이 말을 이었다
홀몬(여성호르몬) 맞고있고, 누가봐도 자기는 여자라고, 입으로라도 잘해줄테니 오라고
나는 존나 고민했다.
왜냐면 이정도 와꾸에 이정도 몸매 그냥 이런 여자를 1시간에 8로 할수 있는거는 다시없을 기회다
하지만.. 꼬추가 달렸다
이년이 내가 우물쭈물 거리는걸 눈치깟는지 틱톡 아디를 던져주고 연락해달라고 했다

나는 한10초 고민하다가 틱톡을 깔고 아이디를 쳐서 톡을 날렸다
지금 갈건데, 지금 갓다가 돌아올땐 시내버스 끊기니까 택시비는 빼줄수 있냐고
그년이 알겠다고 해서 ㅅㅂ 바로 옷입고 지갑챙겨서 버스를 타러갓는데 존나 버스가 안와서걍 택시탐
다와간다고하자 그년이 마중나와있다고했고 OO역에 도착해서 어디야? 라고 하니 OO역 공중전화박스앞이라 했다
나는 씨발 이거 장기털리는거 아닌가 싶어서 주변을 존나 힐끔힐끔 거리면서 갔고 가니깐 한 이쁜 여자가 핸드폰을 보고있었다
내가 존나 어색하게 인사할려는데 이년이 먼저 'OOO님(내아이디) 맞으시죠?'하길래 맞다고 했다
시발, 내 생각과 달리 목소리도 존나 여자같았고 다리도 옷차림도 전부다 존나 여자같았다
하지만 이년은 꼬추가..

네고를 쳤다 텔비 포함 8에 하자고
그러자 이년이 팔짱을 끼더니 정말 돈이 필요해서 그런거라고, 택시비 만원빼고 나보고 텔비부담하고 7만 달라고 했는데
존나 시발 가슴골도 보이고 화장도이쁘게잘했고 그냥 천상 여자로밖에 안보였다
존나꼴린나는 알겠다고하고 손잡고 텔을 왔는데 다행히 빈방많아서 대실쇼부를 성공하고 방에들어왔다

돈내고, 엘베 타고, 방까지 걸으면서 존나 무서움 반 두근 반이었다
개이쁘다, 존나 이쁜데 꼬추가 있다
시발 문을 따고 키꼽고 불킨다음 침대에 앉았다
이년이 나보고 먼저씻으라는데, 친구들에게 들은 바도 있었고 조건할땐 원래 같이 씻는게 좋다고
여자가 돈들고 튀거나 각목 당할수 있다고 알고있었지만 나는 도저히 이형하고는 같이 씻을수가 없어서 먼저 씻고 나왔는데
다행히 그냥 이년은 조용히 티비보고 있더라, 이년도 씻고 나왔는데 하 시발 다씻고 나올때 가운을 안입고 자기 치마를 입고나왔다
나는 옷다벗고 누워있었고 이년이 조용히 내옆으로 와서 눕더라
하 시발 에라모르겠다 싶어서 덮쳐서 가슴존나빨고 허리 겨드랑이 배에서 허벅지로 내려가려는데
그년이 존나 그만해달라고했다 자기가 해준다고
생각해보니 이년 꼬추달려있을텐데 팬티 벗겨서 뭐 어쩌겟냐 싶어서 그냥 조용히 오랄을 받았다
이년이 젖꼭지부터 갈비뼈 옆구리 타고 내려오면서 허벅지랑 불알선 타고 혀가 올라오는데 좆되는줄 알았다
사까시 해주는데 ㄹㅇ 침대시트 손으로 움켜쥐엇다존나 전여친한테 받는거완 다르게
강하면서 부드러운 프로의 솜씨였다
하시발 존나 얼굴을 봤는데 개열심히 하길래 기특해서 머리까지 쓰다듬어줬다
존나 그렇게 입으로 빼고 나는 현자타임이 존나쎄게 왔다. 시발 남자입에 싸다니
그년이 냉장고에서 음료캔2개를 꺼내서 나보고 머먹을거냐고 해서 난 오렌지주스 그년은 녹차를 깟다
그년이 그래도 나보고 처음에 혐오스러운 표정 안짓고 여자대하는것처럼 대해줘서 고맙단다
내가아까 첨보고 존나 개이쁘길래 미쳐서 나도모르게 여자대한다는것처럼 대했나보다
그년은 갑자기 울먹울먹 하더니 지썰을 풀기 시작했다.
자기가 어릴때부터 여자라고 생각했다고한다, 남보다 작고 마르고 운동도 싫고 여자애들하고 놀았단다
근데 크면서 애들이 게이라고 왕따시키고 존나때리고 하는데 몇명 친구들이 카바쳐주면서 같이 다녓는데
그중에 좋아하는 사람도 생겼는데 차마 말못하고 학교 졸업하고,스스로 자괴감에 더이상 연락하고 지낼수가 없어서 그냥 연락끊고
군대 신검을 갔는데 자기가 차마 군대 못갈거 같아서 군의관한테 다 말하고
정신과가서 진단서 끊고 판정받아서 군대도 안갔단다
이러니깐 집에선 아버지 뒷목잡고 쓰러지시고 어머니 펑펑울고 집안 풍비박산.
아버지가 호적에서 판다고 의절하자 그러시고 어머니는 우울증 크리 하나뿐인 여동생이랑은 소원해지고
이 형은 그때부터 가출해서 더이상 자신을 속이지 않고 여자로서, 혼자 살았다고 했다
존나 시발 쓰레기인 나도 이년의 가슴아픈 얘기를 들으니까 혐오감이 싹 없어지고 마음이 존나 아프더라
그냥존나이쁜 여자로 보였다
얘기해보니 이년은 머리도 나쁜 건 아닌거 같은데 대학은 안나온거 같았고,(집에서의 지원도없다고함)
아마 머리가 좋든 대학을 나오든
헬조센에서 민증 1 달고 젠더로써 제대로 밥벌이 해먹고 살기는 힘들지 않나 싶더라, 다 말안해도 공감이 갔다
대화하면서 1시간이 넘었는데 이년이 내얘기 들어줘서 고맙고
오빠는(?) 한번 더해도 괜찮다고 하길래 그냥 가슴 좀 빨고 아이컨택하다가 키스하고
난생처음 여자 머리끄댕이 잡고 오랄 시켜봤다

끝나고 텔 나가는 길에 그년이 오늘 고마웠다고 했다 도대체뭐가 고마운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존나 병신같이 마음이 약해서 그년 택시비를 챙겨줬다
하..씨발년
아까 저녁먹고 틱톡은 지웠다. 안지우면 또 돈주고 할까봐
인생 시발 이젠 별걸 다해보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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