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대에서 제일 빡센병과 .jpg 를 보고 실제 병과받은 썰.ssul > 성인썰ssul

궁금해 하는 게이들이있는거같아서 썰좀풀어보려고왔다
나는 10년 3월군번으로 입대해서 지뢰제거작전 2년간하고 전역한 공병게이야
처음에 공병여단에 자대배치받고 지뢰제거작전한다고햇을땐 청천병력이었지
시발 말로만듣던 "김병장님 지뢰밟았지말입니다 ㅠㅠ"
우선 지뢰제거작전이 어떻게 운용되는지에대해서 알려줄게
지뢰제거작전은 너네가 생각하는 그 뭐지 기억은안나는데 지뢰제거차량 그걸 많이 떠올릴거야
하지만 실제로 하는작전은 민간인이 사는 수풀지역을 많이하기 때문에
그런거없고 다 인력으로함
작전은 세조로 나눠서 하게되는데
탐지조 지원조 공압조 이순이야
탐지조는 말그대로 prs-17k 로 탐지를하는거야
지원조는 그이후에 탐지된지역에 수풀을 자르고
공압조는 콤프레샤라고해서 엄청큰 공압기에서 노즐을이용해 바람을 불어서 땅을까서 지뢰가있는지 없는지 확인을하는거야
이런걸 계속무한 반복하는건데 골떄리는게뭐냐면
장비가 골때려
방탄이 일반방탄도아니고 앞에 아크릴판+방탄모보다 더무거운 해서 3키로짜리 방탄
방탄쪼끼는 일반 방탄쪼끼쓰고 3키로
무릎보호대+팔꿈치보호대+낭심보호대 이렇게 3키로
지뢰보호용 신발 속신 2키로 덧신3키로 5키로
이래서 총 14키로를 몸에 이고 40도가넘는 산을 탐지 또는 수풀제거or 수목제거를해야되
엄청나게 끔찍하지 한여름에 31도가넘어가는데 이런복장을입으면 체감온도가 몇도일까?
내가 겪었던 바로는 36도는 넘었을거야 탈진은 기본이고 열사병도 비일비재 했으니깐
그리고 제일 끔찍한건 공압조야
공압조는 큰 방탄으로된 옷을입는데
이게 상의 8키로 하의 8키로로 16키로야
무게는 별차이가없어보이지?
근데 바람이안통해
바람이들어오는곳은 지뢰가터져도 위험하니깐 온몸을 다감싼단말이야
공압조애들은 후임선임 상관없이 여름에 건들다간 싸움난다
쓸려니깐 두서없이막쓰고있네 아무튼 존나게빡세다 이것만알아줘
반응좀괜찮으면 10년도 7월에 북한에서 떠내려온 목함지뢰 실제로 제거한썰도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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