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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주일 전에 깽값 뜯길뻔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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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2회 작성일 20-0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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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 없이 길다 지루하면 뒤로가라 주작 아니고 



작년 아니고 십년 전인가 가물하네

내 인상이 좀 험악한듯 애기들이 보면 웃어줘도 울어

ㅅㅂ웃으면 더 울더라

하교길에 내 뒤로 오던 여중생8명이던가 껌씹으면서 생긴걸로 육두문자 섞어 씹더라

기분 ㅈ같은데 뒤 돌아보고 서 니까 년들이 씹으면서 오다말고 10M 정도에서 얼굴 굳더니 뒤돌아서 모퉁이돌아 딴데 가더라

누가 시비걸면 상대하지 말고 그냥 갈길 가라 마음 비워



거기서 집까지 2분인데 얼마 안되서 큰 소리로 부르면서 씹는거 들림 인내력 슬슬 버로우

시간 봐가면서 최대한 참으면서 한 발 한 발 천천히 걷는데 거짓말 안하고 2M 걷는데 34분 걸렸음

나 천천히 걷고 그년들 '아 ㅅㅂ 왜 빨리 안가고 저 지랄이야' 하는데 바로 옆에 카튜닝 그라인더 소리가 안들릴정도였음

몇분인가 멈춰섰는데 뒤에서 뭐라 그러더니 옆으로 지나가면서 쳐다보더라

참고 갈라는데 두 년이 뒤돌아보면서 ㅂㅅ이라면서 어그로끔

돌아서 따라가는데 뛰더라

뛰길래 나도 뛰었다

지금은 느린데 그땐 약간 빠른편이였음 가서 바로 아구창침



손톱 긴년들이 옷이랑 가방잡아 당기고 아무도 안때리더라 그래서 가방잡은 년들 손비트니까 꽃처럼 둘러싼 년들이 발로 차더라

그래서 한 년 머리채 잡고 한 년만 조져놓고 다음년 조져놓고 도망가는년 하나 하나 따라가서 만져주고

골고루 만져주긴 했는데 의리없는것들이 두 년 남고 다 가더라

두 년이 맞아죽는다고 소리지름서 경찰서드립침

나도 수능 직전인데 ㅅㅂ 니년들 죽인다고 소리지름

둘이 갑자기 패거리한테 전화하더니 증인으로 소환함 6마리 불렀는데 3마리 와서 증인서준대



나도 경찰서 가자던참이고 그년들도 경찰드립치길래 쨌거나 5분정도 거리 경찰서 감

나는 그 년들 튈까봐 한 손에 하나씩 목덜미에 옷깃잡고 가고 그년들은 내손목잡고 가면서 중간중간 서로 튈생각하지 말라고함

20분 넘는정도 시간을 2분거리도 못가서 두 년이 튈라그래서 목 약간 졸리게 잡아채니까 내가 도망갈까봐 팔뚝잡으려고 그랬대

그때까지 욕도 안했고 경찰서 갈때까지 창피해서 조용히 갈라 그랬는데 약간 생긴 인내심 증발하더라

그래서 뭐끌듯이 끌고 가다가 그년들이 지나가는 사람 모으고 내가 쓰레기되길래 한년씩 벽에 붙이고 손목잡고 감 그나마도 버스 지나가는거 보니까 대략 13-15분은 걸린것 같더라


코앞에 가서 놓고 옷 손봐주고 튀면 죽인다고 했음 그년들은 내 이름표봤다면서 지들끼리 학교 맞추고 있음

들가니까 지는 조용히 가는데 갑자기 팼다면서 동네 아저씨 증인 많다고 함 가는길에 두 년이 노가리 까대서 신경 못썼는데 증인 3마리 증발함

나도 경찰관 붙잡고 떼로 덤벼서 맞았다고 아프고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근데 한 년이 지 혼자 맞은거라고 지 친구 돌려보냄

적당히 합의하고 갈라그랬는데 그년이 200만원 내놓으라면서 합의 절대 못해준다니까 경찰이 보호자 부르라고 함

난 부끄러운데 그년이 지 고모 소환하길래 나도 엄마한테 연락하고 그 년 고모가 먼저와서 그년 귀 찢어지고 얼굴에 멍들었다고 300부르다가 500부름 

난 울면서 말 적게 하고 계속 배잡고 있다가 기듯이 경찰관한테 가서 재킷에 발자국 보여주고 길에 깔려서 떼로 밟혔다고 함

마침 엄마님에 동생까지 왔음 내가 수능드립침

진술서에 여덟마리한테 너무 많이 맞고 차여서 장파열이고 귀 찢은건 아홉번 도망치려고 손휘저어서 못봤다고 하고

그년 보고 내 수술비랑 입원비 많이 나와서 셋은 300 나머진 100~50씩 병원비 내놓으라고 함 나 장파열이라고 빨리 병원 가야된다고함

그년 고모가 지 조카는 순수해서 공부만 하고 사람 때릴줄 모른대

엄마는 그 고모 들으라고 데스크랑 나 왔다갔다하면서 안쳐다보고 공부도 잘하는 애가 봉변당했다고함

동생은 옆에 앉아서 경찰관 돌아가면서 쳐다보고 울면서 수능봐야되는데 몸이 이렇게되서 어쩔거냐고 함

어차피 내가 죽을듯이 엄마보고 장파열같다고 빨리 병원가야된다고 수술비 많이 나오는데 저년 우긴다고 어떻게 하냐고 하고 엄마는 놀라면서 통곡하심

내가 119부르랬다가 소방관은 불난데 가야된다고 병원차 부르라고함


경찰들이 장파열은 아닐거라 그러고 그년 고모는 천만원 부르더니 지 친구한테 전화건다고 하고 10초만에 끊고 귀수술 2천3백이라고 2천만원 부름 지들이 돈이 많아서 3백은 부담하지만 괘씸해서 2천은 나보고 내래

내가 아는 의학지식 총동원해서 장파열이라서 심하면 3시간내로 죽겠지만 그정도는 아닌것같고 지연출혈로 보름뒤에 죽을거란말 반복함

그년이랑 그년 고모가 '장파열은 얼어죽을' 그러는데 내가 배에 발자국 보여줬음 나중에 둘이 경찰서 들락거리면서 상의함

내가 우선 그날 응급진료비 300만원하고 수술비 천3백만원 약값 80만원 뇌진탕도 있는것 같다고 울렁거린다고 mri 머리하고 배 300만원 준비해서 같이 병원가자고 함

병원가면 바쁘니까 30분내로 돈 준비해서 경찰이랑 같이 병원차 타고 10분거리 병원가자고 함

그년 고모가 그년한테 짜증내기 시작함

둘이 20분가량 싸우더니 그년 고모가 '니 가 알아서 합의하고 와 고모 급하게 갈데가 있는데 잊어버리고 왔다 귀 수술 해야되니까 200만원 받아와' 소리지르더니 잠깐 서 있다가 나가면서 귓속말하는거 들었음 '주는대로 받아와'



돈 뜯을라고 사람 갈구는게 사람새끼냐? 그래서 수능 망치고 버르장머리 고쳐서 동네 평화지키겠다고 다짐

아프다고 기면서 수능망치면 얼굴이랑 이름 학교 아니까 니년 조져버린다고 본격적으로 갈구기 시작

몸 약하고 성격 예민해서 한약먹고 페이스 유지중이였는데 수술때문에 결시하거나 시험보다 실신하면 병원비하고 정신적보상비는 당연한거고 대학 늦어져서 인생 꼬이는 위자료 1억 하고 재수비용 5천 수술끝나는대로 일시불로 결제하랬음 원래 3억인데 싸게 해주겠다 함

집단폭행으로 소송걸거고 그때 하교시간대에 주택가고 처음 시비걸때 cctv확보 가능하다니까 갑자기 그년이 그 부근은 직장인 자취집밖에 없고 가게는 전부 문닫았었다면서 나보고 등신이래

우느라고 힘뺀거 슬슬 회복되가는데 경찰들 쳐다보면서 힘든체하다가 경찰들 안쳐다 볼때마다 그년 야리면서 돌았을때 표정보여줌

원래 합의금 안받으려다 엄마에 동생까지 오는 바람에 그년에 그년 친구들까지 300정도만 받고 합의하던가 좀 갈구려고 했는데

엄마 눈치가 빨라서 달래주는척 귓속말로 '된장찌개 끓이다 말고 왔어 빨래할거 많은데 니가 사고쳐서 온거야 집에 가서 보자' 하심

그래서 경찰보고 그년 인적사항 달라고 하고 수사진행전에 개인적으로 못알려준다고 애니까 봐주라 그러고 그년은 남 인적사항은 왜 쌔비냐면서 지랄하곤 화장실 간다더니 토꼈음

아무말 없이 있는데 거기 경찰들이 '쟤가 돈 못받을때도 있네' 하고 웃으면서 화려한 썰을 풀어주심

알고 보니 고모랑 걔랑 둘이 사는데 둘이 번갈아서 깽값뜯어 먹고 사는 어메이징한 댁이였음

가족들은 화나고 나는 민망해서 많이 아픈척 택시탈듯이 나와서 빙 돌아가지고 집에 갔음

동생이 집에 가면서 지네 학교에 1주일에 1-3번정도 삥뜯으러 오던 애들인데 보복당할까봐 무섭다고 했었음

그 후로 2년 동안 동생이 내덕에 학교에 중학생들 안온다고 고맙다고 했었음



그래서 시비걸거든...

그냥 가 남는게 없어

거기다 성인이 맞음 + 학생이 가해 = 피해자 성인이 합의금 줘야할 분위기가 대부분

중학생 맞음 + 초등학생이 가해 = 피해자 중학생 부모가 합의금

길어서 민주화 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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