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고대 과잠입고 수능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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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0-01-09 16:12본문
사촌 형이 고대 다니시는데
고대의 기운을 받고 싶다고 후빨 해서 고대 잠바 하루간 빌리게 됐습니다
고대 잠바 입고 입실하니까 애들이 나 존나쳐다보면서 경계함ㅋㅋ
갑자기 어수선한 분위기가 묘하게 정리되는 느낌
시험 시작 10분전에 고대 잠바 내팽개치면서 퉷 내년엔 이딴학교 절대 안간다 라고 하고 싶었으나 캐오버같아서 안했어요 ㅋ
점심시간에 교복입은 좆고딩 4~5명이 몰려와서 형 고대다니세요? 이렇게 물어보길래
씨크하게 씹어주고 우월감만 간접적으로 맛봄
고잠 입고 쉬는시간에 좆고딩들 존나 모여있는 복도 활보하면
모세의기적이 일어난양 좆고딩들 양갈래로 길 터줌 ㅋㅋ
전 그 가운데에 무수한 시선을 느끼면서 당당하게 걸어다녔습니다
맞다 그리고 감독관 선생도 저보고 고대다니다가 반수하는거냐고 물어보길래
말 없이 조용히 미소만 지어줬음
허나 중요한건 결국 수능은 조졌네요
내년에 삼수 달려야겠습니다
고대의 기운을 받고 싶다고 후빨 해서 고대 잠바 하루간 빌리게 됐습니다
고대 잠바 입고 입실하니까 애들이 나 존나쳐다보면서 경계함ㅋㅋ
갑자기 어수선한 분위기가 묘하게 정리되는 느낌
시험 시작 10분전에 고대 잠바 내팽개치면서 퉷 내년엔 이딴학교 절대 안간다 라고 하고 싶었으나 캐오버같아서 안했어요 ㅋ
점심시간에 교복입은 좆고딩 4~5명이 몰려와서 형 고대다니세요? 이렇게 물어보길래
씨크하게 씹어주고 우월감만 간접적으로 맛봄
고잠 입고 쉬는시간에 좆고딩들 존나 모여있는 복도 활보하면
모세의기적이 일어난양 좆고딩들 양갈래로 길 터줌 ㅋㅋ
전 그 가운데에 무수한 시선을 느끼면서 당당하게 걸어다녔습니다
맞다 그리고 감독관 선생도 저보고 고대다니다가 반수하는거냐고 물어보길래
말 없이 조용히 미소만 지어줬음
허나 중요한건 결국 수능은 조졌네요
내년에 삼수 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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