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에 집들어오다가 뒤질뻔했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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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20-01-07 15:03본문
너희들도 조심해라 정확히 오늘 새벽 1시~2시정도 사이에 있었던 일이다.주말엔 집에있으니 항상 축구하는 친구들이랑 저녁먹고나서 9시정도부터 모여서 축구를 하거든?그리고 12시쯤에 끝나면 집들어간다.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9시에 모여서 축구하고 12시에 집들어가고 있는데우리동네가 언덕위에있고 12시가 넘었으니 주위에 슈퍼같은것도 문닫아서 좀 어두웠다.근데 집가기 10분전부터 내앞에서 걸어가는 여자가 한명있었거든 그년이 언덕올라가다말고 계속해서뒤돌아보면서 날 의식하는것같았음. 어디다가 전화하면서 집가는데 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열심히 귀가중이였다.근데 그 개년이 전화하면서 걸어가서 그런지 걸음이 존나게느리고 날 계속 의식하는것 같길래 빨리 앞질러가야겠다 하고빠른걸음으로 그년 추월해서 지나갈라하는데 그년이랑 같은 위도상에 서는 순간 내 볼따구에 뭘 칙 하고 뿌리대. 분무기처럼 퍼지는게아니라 물총쏜듯이 박힘난 처음에 무슨 새가와서 내볼에 쳐박은줄알았다. 그래서 그년 쳐다봣더니 정확히 내 미간이랑 인중에 한방씩 더먹이더라.내가 이번년도에 입대여서 아직 화생방은 체험 안해봤는데 아마 이거보다 덜했으면 덜했지 심하진 않을것같다키 176cm 67kg에 평소에 운동좋아하고 헬스도 다녀서 나름대로 듬직하다 튼튼하다 소리많이들었는데그딴거 다필요없다 시발 그좆만한 스프레이 한방이면 최홍만이고 오브레임이고 다 나가떨어지겠더라쳐맞고 잠시 벙쪄있다가 눈존나따갑고 얼굴떨어져나갈것같고 뭐라표현해야될지모를정도로 존나아프더라 눈도못뜨겠고 눈물 콧물 다빼고그 정신없는 와중에 난 살아보겠다고 휘적휘적거렸는데 그 개년이 지가 들고있는 가방인지 뭔지몰라도 날 존내 내려치면서" 불이야! 불이야!! " 이지랄하더라 몇초인지 몇분인지 지난지는 모르겠는데 동네주민 조금 나와가지고 경찰에 신고하는 소리도 들리고아가씨 괜찮냐는거 나쁜노무새끼 개새끼같은 소리도 들었는데 그딴거 들리지도않는다 난 그냥 맨땅에 자빠져서 눈물콧물만 존나흘리고있었음그리고 경찰이 나 태워서 파출소로 데려갔고 얼마나 걸렸는지 몰라도 대야에 물받아놓고 눈 껌뻑껌뻑거리고 세수하고했더니 눈좀떠지더라내 어머니,아버지랑 그 개년 아버지랑 오시고 내가 그냥 지나가는데 쳐맞앗다고해도 그 개년이 자꾸 지애비랑 그냥지나가는데 우리딸이 그걸 왜뿌리냐이딴식으로 지랄하더라 그와중에 울엄마아빠는 내편들어주셨음...진짜감사했다. 진술서인가 쓰고 지금 집이다. 그 위치 주변 자동차 블랙박스나 CCTV확인해서 진실을 찾을거다.그 좆같은 애비랑 잘나신 딸래미가 날 고소하겠다니 뭐니 지랄하던데 나도 극강의 고소미 준비중이다. 오늘 법률상담도 신청해놨고 개같은년들 고소미쳐먹일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존나 기분좋네.고소미먹이고나면 CCTV화면 이랑 캡쳐해서 인증한다.
+ 세줄요약추가
1.집가는데 스프레이쳐맞음2.존나아프다3.고소미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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