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엄마 신음소리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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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46회 작성일 20-01-09 16:18본문
1부http://www.ttking.me.com/181575
교회를 다니는 그집 부부는 일욜날 일을 안나갔다.
그래서 전날 토욜밤은 그 두 부부가 떡을 치기로 늘 약속을 한 것 같았다.
바로 그 소리..혜정 엄마가 앓는 소리를 내고 있었던 것이다.
대놓고 앓지는 못하고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고... 끝내 터져나오는 것 같은...
그 오묘한 소리..
난 18살의 나이였음에도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 소리에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내 거시기는 울고 억울하다고 울고 있었다.
떡방아 신음소리와 아픈 소리와 잘 구분이 안된다는것을 첨 알았다.
물론 감기로 앓을 때나 몸살로 아플 때 내는 신음과는 미묘하게 다른 느낌은 있었지만...
개같은 나의 청력은 왜 그리 좋았는지....
그 소리가 날때면 나의 몸은 배배 꼬이고 나의 거시기는 미칠듯이 솟았다.
금방 딸을 쳤으면서 또 딸을 쳐야할 것 같은 그런 압박감. 난 항상 휴지를 찾았다.
혜정엄마의 신음소리에 맞춰 나도 손으로 피스톤질을 했다.
마치 내가 혜정엄마의 희고 풍만한 몸을 덮치는 상상을 하면서.
혜정엄마의 신음소리는 휴지 도둑이었다. 그날은 딸을 두번 치고 곯아 떨어져야만 했다.
맞다. 내가 발랑 까졌는지도 모른다.
정신적으로 이미 나는 성숙해졌고 남편이 있는 유부녀를 덮치는 간음의 죄를 더하고 있었다.
나는 여자 경험은 없지만 내 상상력은 혜정엄마의 그 야릇한 신음소리에 맞춰 몇번이고 혜정엄마와 일본 야동을 찍었던 것이다.
가끔 낮에 보는 혜정엄마는 내가 소리를 듣는 것을 전혀 모르는 눈치다. 아니, 어쩌면 알고도 모른척 했을 수 있다.
혜정엄마는 30대초반으로 얼굴은 착하게 생겼다.
그러고 보면 한편으로는 약간 요염한 구석이 있는것 같았다.
그래도 순해 보이는 그런 여자가 밤에 그런 요부같은 소리를 내는 지이해가 안되었다.
가끔 엄마가 늦으면 혜정이는 착한 우리 부모님이 혜정이를 데꾸오라고 해서 저녁을 먹기도 했다.
나도 고등학생이지만 혜정이와 잘 놀아줬다.
그러다가 내 인생사에 큰 사건이 터졌다. 그렇다. 나는 그 비밀을 이제 털어높고 싶다는거다.
어느날 혜정 아빠는 리어카 생선 일을 그만두고 건어물 도매상을 하겠다며 친구와 전라도 어디 지방으로 내려갔다.
내가 전라도라고 기억하는 것은 그집부부가 평소에는 서울말을 쓰다가 싸웠다 하면
전라도 사투리고 마구 튀어나와서 난 신기해했던 것 같다.
남편이 돌아오기 한달넘게 걸린다고 했다. 비록 고속버스가 있지만 교통수단이 지금처럼 발단하지 않던 시절이었다.
한동안 토요일이 기대되면서 괴로웠던 나는 한숨을 쉬었다.
그래, 토욜날 라디오 들으며 밤새 공부 좀 해볼까.
며칠 조용했다. 그런데 이게 왠말인가?
어느날 밤 12시가 넘어서 나도 눈이 가물가물하는데 어디서 하악하악...아아...앓는 신음소리가 들리는것이었다.
이게 무슨 소리지? 난 눈이 번쩍 뜨였다.
아. 내가 토욜마다 떡치는소리를 들으니 이제 평일에도 환청이 들리는 구나.
보약이라도 먹어야 하나.. 난 다시 눈을 감았다.
그런데 또 소리가 들렸다. 예전보다 더 또렷이..그러나 더 끈끈한 혜정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랬다. 그건 분명히 혜정엄마의 야시시한 목소리 였다.
"하악하악..자기야..자기...~~~ 아~~ 못참아...."
이게 무슨 기이한 일인고? 혹시 우리 부모님인가?
안방과 우리 방은 떨어져 있어서 그런 소리가 여기까지 들릴리가 없다.
난 벽에 귀를 댔다. 분명 헐떡거리는 소리의 주인공은 혜정엄마.
퍽퍽퍽!! 아아아아~~~~
마지막 절구찣는 소리와 혜정엄마가 절정에 도달한 신음소리가 들리면서 일은 끝난 것 같다.
잠시후 소근거리는 목소리가 들렸다. 분명 남자 목소리 였다.
이상하다. 혜정 아빠는 분명 지방에 갔는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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