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큰 보험아줌마 따먹은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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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9회 작성일 20-01-09 16:18본문
1부 링크 http://www.ttking.me.com/181543
내가 청약서에 사인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던졌다.
"보험 든 기념으로 저녁..아니 술 사주세요!"
잠깐 주저하는 기색이 보였다.
"대신 제가 친구들 또 소개시켜 드릴게요" 했더니 얼굴이 환해지더라구.
그게 실적 올려야 하는 보험녀 근성인가봐
저녁 사준다고 해서 옆에 시장통 부대찌개 먹으러 갔다. 반주로 소주 한병을 시켰는데 자기는 안마신다고
해서 그래도 술자리에서는 최소 3잔은 마셔 주는게 고객에 대한 기본예절이라고 우겼다.
이 아줌마 술이 들어가 얼굴이 빨개지더라고. 낮의 보험 아줌마를 밤에 보니까
약간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진짜 다소곳한 미시같아 보였다. 갑자기 급 따먹고 싶다는 생각이 막들었다.
"왠 술을 그렇게 마셔요?"
소주 2병 시켜서 시켜서 내가 거의 1병 반 먹고 이 아줌마가 반병 정도 먹었다.
아줌마 성격은 그래도 꽤 활발했다. 유머도 있고. 뭐 보험영업소에서 늙은 남자 소장이 집적이고 어쩐다
이런 얘기도 한것 같다.
집에 가자고 일어서는데 약간 휘청했다. 내숭이 아니라 술이 진짜 약한것 같았다.
그날 이상하게 난 그냥 헤어지기기 싫었다. 혜정엄마 생각이 났다. 보험녀도 혜정엄마와 비슷한 30대중반이었을거다.
내가 우리 노래 한곡 부르고 갈래요? 하고 던졌다.
"다음에 가요." 하고 이여자 또 뺐다.
"아! 고객이 가자는데!" 하고 내가 약간 삐지는 듯 장난쳤다.
보험녀 아, 진짜 가야 하는데 하면서 주저하더라고.
시계 보면서 "딱 1시간만요" 이러더라구.
막상 옆에 지하 노래방 갔더니 내가 처음에 한 2곡 불렀는데 그다음부터는 이여자가 더 많이 부르는거다.
혼자서 탬버린 치고 아주 활발했다. 거기서 맥주도 더 마셨다. 나도 술도 취하는데 사이키 조명에서
이 아줌마 큰 가슴을 보니 기분이 더 아득해졌다. 슬쩍 내가 이아줌마 노래 부를때 뒤에서 슬쩍 안았다.
내 꼬추가 아줌마 엉덩이 부근에 밀착되니 급하게 섰다.
조금 민망했는데 이 이아줌마는 별 신경쓰지도 않고오히려 노래부르는데 열중했다.
그리고 엉덩이를 슬쩍슬쩍 흔들정도로 흥겨웠다. 노래방을 좋아하는 부류 같았다.
아줌마는 잘 모르겠지만 난 슬슬 취기도 돌고 이아줌마 힙이 내것이 닿으니 아 정신이 어지러룰 정도였다.
도저히 안되겠더라. 내가 살살 뒤에서 손으로 아랫배 쓰담쓰담했다. 배는 하나도 안나왔다.
살살 손을 위로 올리서 가슴 밑까지 갔다. 브래지어 라인이 느껴졌다.
더 위로 올라가려니 내 손을 꽉 잡더라구. 이크!
지금생각해보니 보험영업하는 가슴 큰 이쁘장한 아줌마에게 나처럼 들이대는 인간이 얼마나 많겠는가.
기본 수비능력은 되어 있겠지....
한 10분 후 다시 손장난을 쳤더니,
갑자기 홱 돌아서서 나를 보면서 뺨을 꼬집는다.
"얘가.. 어른들 흉내 내고 있어!" 이런다. 찬바람 씽~ 부는 반말.
내가 약간 쪽팔려서 "내가 어른인데요. 뭐." 이랬다.
그랬더니 다시 뺨을 다시 꼬집는다.
민망해서 고개를 숙엿는데. 아, 내가 무슨 객기일까!!
보험녀 눈흘기는 모습, 샤이키 조명에 빵빵한 가슴, 그리소 취기 어린 발그스레한 얼굴을 보니
갑자기 급 용기가 났다. 난 되바라지고 대담하고 당돌한 놈이다.
그래서 예전에 혜정엄마도 먹은 것이 아닌가. 어차피 인생은 게임일뿐 아닌가!
난 보험녀를 갑자기 정면에서 끌어안고 이 여자 입술을 덮쳤다.
보험녀가 놀라서 "얘!" 하더니 나를 떼어 놓으렸는데 내가 허리를 꽉 손으로 잡고 안놔줬다.
그리고 굴하지 않고 계속 입술 들이댔다. 우웁...하고 잠시 좌우로 피하더니 내가 너무 완강하니
가만히 입술만 대고 있었다. 내가 입술을 빨며 혀를 넣었더니 한참 주저하다가 못이겠다는 식으로 보험녀도 입을 열었다
그러더니 내 혀를 받았다. 우리 둘은 잠깐 키스를 나눴다. 나름 황홀했다. 맛도 있었다.
보험녀 립스틱을 내가 다 빨아먹었다는 느낌도 들었다.
한 1-2분 흘렀다. 보험녀가 잠시 후 나를 보고 눈흘겼다.
그런데 여자들은 의외의 동물이었다.
난 따귀 한대 맞고 잘못했어요..종신보험 가입할게요. 이럴라고 했는데
보험녀의 말은 뜻밖이었다.
"남편이랑 키스한지 하도 오래되서 그런지 그래도 너랑 하니 기분은 좋네.."
눈은 흘렸지만 화난 표정은 아니었다.
"너, 앞으로 나 누나라고 불러"하면서 툭치고 쿨하게 헤어졌다.
내가 오버하긴 했다. 술기운도 있지만 외로웠기도 했을 것이다. 휴학생에 공무원수험충은 쓸쓸하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집에 갔다. 그날의 여운이 오래 남았다. 가슴큰 보험녀 목주변에서 풍기던
은은한 향수 냄새가 계속 기억났다.
그후 도서관에서 일욜마다 밤에 잠깐 들렀을때도 그냥 씩 웃고 헤어진게 다였다. 또 며칠인가 지났다.
그날 교정직 준비하는 친구랑 둘이서 신세한탄하면서 도서관 옆 시장통에서 술먹었다.
불행한 IMF 시절을 원망했다.
아쉽고 술이 더 땡겨서 너네 자취방가서 한잔 더 먹자는데 이 시키 약속 있다고 빼는거다. 개객끼.
마음도 울적하고 여친도 없고 혼자 집에 가기도 뭐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험녀에게 전화 걸었다.
왜냐면 그냥 느낌이 남편이 없는 여자거나 이혼녀 아닐까 생각이 물씬 들었기 때문이다.
PCS 인지 시티폰인지 하여간 통화음질이 아주 안좋던 시절이다.
"여보세요" 상냥한 목소리로 보험녀가 나왔다.
"저기 저 도서관 학생..." 까지 말하고 바로 끊었다.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였다.
그런데 그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약 20분 후 나에게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다짜고짜
"나 회식중인데 너 내 남편인 척 하고 10분있다 나한테 전화걸어봐" 이러는거다.
대충 짐작이 갔다. 회식자리에서 빠져나오고 싶은데 분위가 상 못빠져 나오거나 뭐 그런게 아닐까 싶었다.
그런 차에 내가 전화한거다.
내가 다시 전화해서 장난끼 있게 "당신 지금 몇시야? 그렇게 할려면 때려치워!" 옆 사람 들으라는 듯 우렁우렁 목소리를 냈다.
옆에 남자들 여자들 목소리고 들리고 시끌법석 했다.
"아.미안해요. 지금 갈게요." 쩔쩔 매는 척 하더라고.역극을 하는데 좀 취한것 같았어요.
다시 전화했는데 그녀가 안받았다. <올 수 있음 도서관 앞 마당으로 와요> 내가 소리샘으로 연결했다.
내가 슬슬 도서관 앞마당 벤치에서 혹시나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
보험녀 진짜 왔다. 대학생처럼 청자켓 입었다.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도 났다.
멀리서도 난 오직 그녀 가슴만 보였다. 많이 취해보였다. 자기네 영업소 회식인데 자꾸 못가게 했다고 한다.
영업소장이 남자인데 들이댔다고도 했다.
나보고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집에가야 한단다. 그럼 곤란하지..
그래서 온 김에 나도 오늘 기분 울적하니 한잔 더 해요 했더니 안된다더라.
"아, 그럼 노래방이라도 가요!"
사실 난 그날 키스와 부비부비가 생각나기도 했다.
보험녀가 날 좀 쳐다보더니 "그래, 딱 1시간이다" 또 그랬다. 술냄새 확 풍겼다.
우린 또 그 노래방 갔는데.. 그런데 그날과 달리 이 아줌마도 상태가 약간 좀 메롱이었다.
"아. 참 힘들다.." 이말을 몇번이나 중얼거리면서 노래방에서 캔맥주 마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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