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눈팅 4개월하다 방금 가입한 현재 보험게이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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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20-01-07 15:14본문
요즘 항우울제도 끈고 다시 정신 가다듬고 열심히 일하려고 하고 있는데,마음이 쉬이 안잡혀 나를 다잡고자뻘글이라도 쓰면서 정리해 보려고 한다.재미가 있거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하는데까지 글 올려볼 생각이다.어렸을적부터 천천히 나를 돌아보는 글로 시작하려 한다.처음 글쓰는지라 재미는 종범일지라도 끝까지 읽어줄 게이는 고맙게 생각하려 한다어릴때 초딩때 서초동에 살았는데, 빈부격차 존나느꼇다아버지 사업차 중국 5년동안 있으시고(작년까지 꾸준히 망하심),어머니 야간일하시고, 누나는 탈선한 시기라(현재 교회 전도사)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진짜 투니버스는 내친구였다.거짓말안하고 동네슈퍼 초코우유사러 3번인가 집밖에 나온거 빼곤여름방학내내 거실서 TV와 생활해본적도 있다.개강하고 애들이랑 축구했는데 존나 삭신이 아주그냥 몸살로 4일 고생했다. 초딩이었는데...;;동네 애들끼리 차 털어서 동전빼는 짓도 해봤는데, (와이퍼에서 쇠 빼서 와따가따하면 딱! 하고 올라옴)자랑인냥 친구한테 말했더니, 씨발 그새끼 선생님한테 고자질함.청소끝나고 팰라고 했더니 토끼고 다음날 바로 전학 가더라...6학년이 되니 존나 싸움 잘하는 한새끼가 괴롭히더라 지 5학년때 괴롭히던애 반이 갈리니 타겟을 바꾼거였다.따돌림 당하거나 셔틀짓 당한건 아닌데, 셔틀이 있던 시대도 아니어서...아무튼 주변 애들도 개를 많이 싫어했느데 주로 많이 괴롭힘 당한게 나였다.중학교 올라가서 학교가 갈리니 존나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초등학교때 동창이던 새끼가 호구로 생각했는지 이어서 괴롭히더라.존나 순했던지라 맨날 당하다가 정말 빡돌아서 마짱떳다. 어느정도 치고받다 애들이 말렸는데,이후로 안괴롭히더라. 그리고 싸움 잘하는 애들이 나한테 또 시비걸라 그럼 막아주기도 하고. 아무튼 다음학기 되자 아버지 사업도 망하고 집값도 비싸서 집안사정상 경기도로 이사왔다.중학교때는 별거없었는데. 학교가 양아치 소굴이었다.무슨 소풍때 되면 선생님한테 존나 쳐맞더라도 머리 노랗게 염색하고 쳐오는 애들이 몇몇 있었다.선생 입장에서 그걸 그냥 못보내니까 줘 팬다음에 소풍때 그냥 모자씌워서 댈구 댕겼던거 같다.나는 공부 존나 못했다. 인문계 가는 정상 루트를 밟고 싶었으나 인문계 못가서 꼴통 실업계로 배정받았다.고등학교때 독고였다. (아싸는 아니고) 그냥 친한애 딱 두명,나머지 그냥 저냥 지내는 혼자노는걸 좋아하는 그런 독고 성향이 되더라.뭐 아버지 사업도 여러번 망하니 집에서 많이 짜증내시고 학교생활 분위기도 거지같았다.종합고여서 인문계 실업계 같이 있는 학교인데, 우리학교 출신이 국회의원하나 나오니까,조금 문제있는애들 다 짜르거나 강제전학 시키더라...아무튼 학교는 꼴통에서 좀 갠차는걸로 도약하는 단계였는데 우리반에서만 7명이 없어지니 좀 분위기가 이상했다.오토바이 사려고 주유소랑 당구장에서 알바했었는데. 친구가 시발 타다 부셔먹음...(액시브)rock음악과 게임에 빠져살았다. 고3때 급한맘에 좀 공부하고, 실업계라 그런지 등급올리기 존나 편했음.덕분에 대학감 (친구들중 유일하게)입학전에 노래빠에서 알바도 해봤다. 친구가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월급은 많이 준다고 나보고 오래일한다고 구라치고 오라고 해서 암튼 글케 들어갔다.여고 선생들 단체로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도우미 불러 놀다가더라. 상근예비역놈들도 가끔왔다.주 고객은 노가다꾼 아저씨들이었다.음향이란걸 알아서 그걸 해보고 싶어서 동아방송예술대 음향학부 들어갔다.혹시 모르는 게이가 있을까 싶어서... 작곡가들 스튜디오에서 기계만지는거(엔지니어 옆에 있음),의원들 연설이나 가수들 공연하게 마이크 스피커 설치하는거,핸드폰 벨소리 컴퓨터로 끄적대면서 만드는거,영화나 애니메이션에 영상에 맞는 소리 삽입하는거 등등 머 이런일 하는걸 배운다.밴드동아리가 있어서 활동도 하고 친구들이랑 열심히 학교생활 하면서 놀았다.선배들이랑 많이 친해져서 음향은 그냥 인맥으로 취업된다는 사실도 알고 존나 가난하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하고싶어서 하는놈들만 오는대라는걸 알게됨. (30세 신입생, 성균관대졸업한 신입생 등등)아무튼 나는 이길로 가면 좆망 테크트리를 타겠구나 싶어서 그냥 졸업만 해야지 생각했다.아무튼 학교생활도 재미없고 그냥 놀고싶어서 1년 휴학함.대학교 동기였던 여자애가 나 놀고있는데 전화와서 알바자리 있다고 서울로 오라 하데,가보니 ㅅ ㅣ발 다단계 더라...근데 내 마인드는 이랬다. 머 일단 내가 손해없이 일할만한 환경이면 상관없다 (원래 이런마인드다)근데 ㄱ ㅐ같은것들이 일하는 모습 안보여준다고 하고 사무실도 안보여준다고 하고했던말 계속하고 사람 앉혀놓고 세뇌같이 3시간동안 쳐 떠들고점심먹고 또한다고 하는데 다른놈이 와도 했떤말 또 쳐 해대길래 최대한 차분하게"다 상관없고 어떻게 일하고 돈버는데요, 꿈같은 이야기 말고현실적으로 어떻게 노동하는지 보여주세요. 물건파나요? "아니라고 시발 계속 똑같은 네트워크 마케팅 시스템이 어쩌고 저쩌고구전하고 지미테 있음 알아서 시스템 대고 이런 꿈같은 말만 쳐 해대서납득 안시켜주고 노동하는 환경 안보여주면 나가겠다고 했더니 시발 사파이언가 먼가 계급노픈 보지년이 오더니 1:1로나한테 시발 존나 편견있다고 그지랄 해서 아니니까 일하는거나 보여달라 계속 그지랄하고한 2시간 반 존나 똑같은말 한다고 세뇌시키냐고 반박하니까 보내주더라 시발련... 아 쓰면서 존나 흥분했네...대학동기 보지년이 말하지 말래서 해맑게 웃으며 응 ^^이러고 대학 친구들한테 전화 싹다 돌렸다...암튼 이러다 저러다....친구랑 새로생긴 겜방서 겜하고있는데 뚱뚱한 사장이 은근슬쩍 접근하며 알바해볼생각 없냐고 하더라마침 노는것보단 나을거 같아서 알겠다고 했지.그럼 내일 여기 위층 게임장으로 면접보러 오라고 하더라. 먼가 점 이상했지만 멀생각하나 겜방알바 할건데. (겜방지하, 1층 성인오락실)나처럼 면접보는애들 5명이 와있더라. 죽 보더니 참한 여자애보고 넌 겜방에서 알바하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그러더니 나를 딱 보고 나는 좀 놀게 생겼으니 게임장에서 알바하라고 함.나 : ?사장 : 돈 더줌나 : ㅇㅇ성인오락실에서 일을 시작했다. 존나 터지면 터졌다고 멘트 날려주고 코인바꿔주고 그런일 했다.어머니랑 딸이 오락실 쳐 오는 경우도 있고 양복점 사장도 맨날와서 쳐 하고(월급받은거로 생일날 이 사장한테 부탁해서 조금 싸게 아버지 양복하나 해드렸다),고등학교때 체육선생도 와서 하더라...이새끼 수업시간에 지 지갑 돈다발 빵빵하게 들어있는거 슬쩍 보여주고 가꼬시퍼? 이지랄 자랑하더만여기다 싹다 꼴아박을 총알이었어...새로오픈한곳인데, 장사되는척 손님끌려고 바지들 앉혀놨더라. 손님 존나 없을시간에 바지들이 심심한지 슬롯머신 그림보는거 갈챠주더라.도박에 취미가 없는지라 그냥 돌아가는거 보며 대충 그림볼줄 알게댐.(언제터질지 모르지만 터지는 기계는 대략 그림보고 있음 보이더라)바지야 겜장에서 여생을 보낸놈이니까 이놈 말을 들어보자면, 그냥 멍청하게 코인집어너코 기다리는게 아니란다.7이 bar를 끌고 댕기는데 bar가 7옆에 붙어서 계속 돌아가면 그게1bar면 1bar가 터지는거고 2bar면 2bar가 터지는거고 3bar면 3bar가 터지는거라더라.대충 구경해보니 얼추 맞더라. 진짜 그게터짐. 근데 코인 얼마나 처먹어야 터지는지는 알 수 없는건 함정!대충 자주 물고 댕김 조만간 터짐.사장이 표면사장이고 매형이 물주인데 매형 배신때리고 소방비 띵까서 내쫒았다.나보고 계속 일하라 하고 돈 더준다고 하는데 더 안줘서 때려쳤다.이때부터 존나 페인생활함.겜방알바도 하고 오디션게임하면서 보지들 존나 만나봄. 골빈애들 존나많음.생리터지면 생리대 안사고 시발 두루마리 휴지똥딱듯 뜨더서 대충 구멍에 쑤셔넣어 막고 다니는 보지도 봤다의외로 더러운 보지들 많고 불륜 존나 많더라...나한테 구라치고 사귄 미혼모도 있었음. 애가 5살인데 애 유치원보내고 74하면 존나 죄책감생겨서3번인가를 마지막으로 하고 연락끈었다.......지금은 시발 전화번호 왜지웠을까 존나 후회된다....산업체 갈라고 공부하던 자격증시험 다 떨어지고 집에서 식충취급받게 되더라...복학이나 하래서 복학하고 졸업함. 시기가 안맞게 복학하니 제대한 대학동기도 없어서자연스레 스스로를 아싸로 만들게 되더라.그리고 또 한 1년 페인생활하다가 더이상 미룰수 없고 미치고 환장할거 같고 영장나왔는데102보충대는 도저히 가기 싫어서 공군지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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