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 재회한 썰 10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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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1회 작성일 20-01-09 16:23본문
9부http://www.ttking.me.com/183528
약 두시간쯤 잔것 같았다. 일어나 보니 누나는 여전히 자고 있었다.
머리아픈것도 나았고 5분정도 더 누워있다가 일어났다. 화장실 가서 샤워하고 나와서
다시 누나 옆에 누웠다. 지난 날을 생각하니 이렇게 이쁜사람을 놓쳤던게 후회가 되더라
술취해서 나에 대한 기억이 왜곡되서 잠깐 반겼던거면 누나가 깨어났을땐 상황이 안좋아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갈까했는데 그냥 남아보기로 했다. 자는 사람 깨우는건 실례인걸 알면서도 한번 흔들어봤다.
5초도 안되서 깨더라, , 술도 좀 깼는지 인상 찌푸리며 날 쳐다보는데 알아보고서도 별말 없더라
같이 천장보고 누워서 못했던 얘기를 나눴다. 누나는 나 애인생긴거 알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충격을 많이 받은것 같았다.
누나가 거짓말좀 섞어서 얘기한건진 모르겠지만 자기 집에 왔던 사람은 내가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난 그게 사실이든 거짓이든
중요하지 않고 미안한 감정만 앞섰다. 각설하고 급 화해모드로 변경되고 내 눈앞에서 차단 풀고
그래도 내 번호는 외우고 있더라. 뭔가 감동 받았다. 누나도 씻고오겠다고 일어나는데 내가 막았다.
급작스럽게 야릇한 분위기로 바뀌더라. 그상태로 누나 치마 들쳐올리고 냅다 벗겼다.
누나도 사람인지라 씻지않으면 냄새는 나더라구 , 입먼저 갖다대는건 무리겠다 싶어서 걍 하체 밀어넣었다.
살짝 젖어있는게 조임도 아주 일품이였다. 누나랑 연락 끊긴동안 4명의 여자와 잠자리를 가졌지만
이 순간만을 항상 갈구해왔다. 급하게 한번 하고나서 누나를 샤워실로 보내놓고 침대에 남아 혼자 곰곰이 생각했다.
이렇게 좋은 누나지만 사랑까진 힘들것같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그렇게 서로 어장관리를 해가며 1년반 정도 전까지 꾸준히 연락하며 간혹만났다 섹스도 하고 영화도보고 밥도 먹고 하다가
최근엔 나도 새로운 여자친구 생기고 누나도 레지던트 남친 생겨서 연락이 끊기게 됬다.
가끔 카톡목록 둘러보다가프로필 사진 보이면 보고싶다.
즐거웠어 ㅇㅎ이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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