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새끼보다 못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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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0-01-07 15:23본문
스물 한 살 때 학교 그만두고 부모님이랑여름동안에 강원도로 집을 렌트해서 쉬러 갔었다. 근데 그 집 주인댁이 키우시는 진돗개가 있었다.진짜 .잘생긴 수컷이었는데 내가 비상식량인 천하장사 소세지를 나눠줄 정도로애정했었음. 근데 새벽에 내가 화장실 갈라고 밖을 나왔는데( 흙집이라서 옛날 구조로 지어짐.) 마당에 낮에는 묶여있던 동네 믹스 암캐견이 찾아와서얘랑 밀회를 나누고있었다......... 근데 진짜 그 분위기가 대박....... 야릇했다.........정말 신윤복이 그리던 밤 풍경이랑 비슷했음. 짝짓기가 아니라,막 빙그르르 돌면서 지네끼리 꼬리잡기하고 노는데부러워 죽는 줄 알았음. 그러더니 내가 나온 거 눈치까자 얘네가 내 눈치를 보더니암컷이 슬슬 마당을 나가 지네 집으로 갈라고 함. 그런데 내가 화장실 문 닫자마자다시 와서 지들끼리 막 놀더라. 개부럽다는 게 뭔 말인지 알게됬음. ........... 아 근데 컴퓨터이상한것같다글쓴느데갑자기모니터화면이 뿌옇게흐려진듯 왜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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