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김치걸 우짜노.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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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0-01-09 16:31본문
이 김치걸 우짜노.ssul
오늘 이야기 하려는건 김치걸 이야기내 필력이 종범이라 글 읽기 힘든건 약간 이해를 해주길 바라
이게 무슨 일이냐면
얼마 전
경북에 있는 내 친구놈이 어느날 뜬금없이 서울에 와서 잘데가 없다며 나한테 문자를 하길래
나는 그냥 오라그래서
내 친구놈이랑 나랑 내 여친네 앞으로 감
근데 여친이 친구두명이 있는데 괜찮냐 묻기에 괜찮다고 한 뒤
[원래 여친 치누들과 나는 잘 알고지냈는데, 내 친구가 불편할까봐 물은거임]
나랑 내 친구놈이랑 여친 친구둘이랑 내 여친이랑
잘 만나서 화기애애하게 이야길 했어
편의상 여친 친구 둘을 갑과 을이라고 나누자
갑[쭉빵, 여시 정회원에 꼴페미에 오우거, 연애경험 종범]
을[키 168에 꽉a나 비 쯔음 되어보이고 얼굴도 꽤 반반]
내 친구가 이야기하다가 을이 끌렸는데
번호를 을것만 따가면 너무 속이 보여서 갑것도 같이 따갔단말이지
근데 내 친구한테 갑이 계속 문자를 하는거야
그냥 쓰잘데기 없는 잡내용으로
그래서 내 친구는 내 체면을 봐서 예의상 답변을 꼬박꼬박 해줬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해
갑 이 미친 여자년이 내 친구가 지를 좋아하는줄 알고 거기에 호감이 끌린거야
그러면서 을에게 문자를 쳐서
"나 계 좋아하나 어쩌지 어쩌지"
이런식으로 을한테 지랄을 해놓은거지
그리곤 내 친구한테 뜬금없이 돌직구를 던지지
" 너 나 좋아하냐?"
내 친구놈은 어처구니가 종범해서
" 니를 좋아할 바엔 을에게 고백하겠다"
라고 말한거야
갑 이년이 그거를 또 을한테 꼰지르고나서
갑 이년이 또 헛소릴 짓껄이길
내 친구한테 고백해라 뭐네 어쩌구저쩌구 한거야
그걸 들은 내 친구는
"그냥 니 별로라고 말한건데 무슨 고백이야 "
라고 받아쳤고
그랬더니 갑 이 미친년이
" 너 다른여자한텐 나한테 했던거처럼 하지마"
라면서 갑자기 혼자 쭉빵표 삼류소설의 주인공 납신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내 여친과 을 외 친구 두명을 불러서 밤새 울었대
[내가 보기엔 갑 이년이 내 친구와 을을 이간질 하려고 그런거같음]
이때문에 내 친구와 을의 사이는 서먹서먹 해졌고 을은 나 이외의 사람과 연락하지 않고 잠적을 타버림
내 친구는 나에게 헬프를 침
"야 씨발 나 어쩜? 니가 을좀 달래봐 갑이 그래가꼬 착잡한가봐, 나 경북으로 다시 내려감 주말에 봅세 친구"
하고 이새낀 경북으로 내려감
사실 내가 맺어준거기도 하고
저래 되어있으면 여친느님이 어중간해지니 내가 중간에 대변인으로 나서기로 했음
그래서 내가 을에게 개인적으로 만나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고 불러내서
" 내 친구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사건이 너무 꼬였다
그렇다고 을 니가 가해자라는건 아니고, 갑이 왔다갔다 하면서 이간질 한거 아니겠느냐 좀 기다려보자"
" 내 친구 금마 나쁜놈이 아닌데 너무 이상하게 되어서 내가 다 미안하다, 원래대로 돌아가자"
" 을 니가 갑을 미안해서 보기가 당장 그러면 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라, 어차피 삼년중에 하루이틀은 좀 작은부분 아니겠느냐 "
라고 해서 을 인마를 어찌 잘 달래놓고
식사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으러 가려다가 피자가 먹고싶대서
묵동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피자를 먹기로 했음
그래서 태릉 근처 묵동 이마트에서 피자를 먹고 있는데
갑 이 미친년이 씩씩거리면서 들어오는거임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깐 을이 연락을 안받자 이 미친년이 을이 있을만한곳을 하루종일 찾아다님]
을을 보더니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 야 너 왜 내연락 안받아!!!!!!"
이러는거야
레알 이마트 한가운데서...
그래서 내가 을한테 니 아무말도 하지 말고 그냥 지하로 내려가라, 말 아직 하기싫으면 안해도 된다
하고 을을 지하로 내려보내고
갑에게
오늘은 그냥 돌아가라 을이 대화할 준비가 안된거같다
라고 정중하게 이야기함
그랬더니 이 미친년이 을한테 달려가서 이마트 지하주차장 한가운데서 빽빽 소리지름
내가 열받아서 돌직구 날림
"야이 씨발년아 내 친구가 예의상 답변해준거가꼬 혼자 뇌내망상 해서
삼류로멘스 써놓고 왜 지랄인데 어? 니가 사람관계 파탄내놓고 소리지를 입장이가?
가마히 있는사람 저래 만들어놨으면 미안한 기색이라도 보여야하는거 아니가?"
이랬더니
갑 이 미친년이
자기는 또다른 피해자라고 말하더니
지가 분했는지 눈물을 흘리면서 을에게 막 뭐라 소리지르다가
갑에게 너 두번다시 나한테 연락하지 마 소리지르곤 그대로 이마트를 떠남
나는 을에게 장소를 옮기자 하여 을을 잘 달래놓고
집으로 왔는데
내 여친이 카톡을 쌔림
갑에게 뭐라 하였길래 갑이 니한테 엿을 먹었다고 지랄하느냐
을은 대체 갑에게 무슨소릴 들었기에 우리집에서 자고간다고 그러느냐
그래서 있던 일 다 대답해주니깐 여친은 알겠다면서 내가 을 잘 달래놓겠다고 함
그리고 그 다음날이 오늘인데
을은 밤새 울고 늦잠을 잤음
여친은 알바갈 시간이 되어 을에게 쪽지만 남기고 알바를 함
근데 갑이 을에게 전화하여 소리를 막 지르면서 너 지금 어디냐고 막 졸라대서 위치 알려주니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와서 문 두들기면서 문 열라고 해서
소심하고 여린 을은 어쩔수없이 문을 열어주면서
여기 그래도 니네집 아닌데 연락해야하지 않느냐 라고 말했다함
그랬더니 갑이
"상관없어, 지 남자친구가 나한테 한게있는데 지까짓게 뭐라하겠어"
라고 하면서 을한테 화해니 뭐니 억지로 강요하고 눈물 짜고 갔다더라
아오 씨발년
읽기귀찮은 일게이들을 위한 요약
내 친구를 끌고가다가 여친친구인 갑과 을을 만남
갑은 쭉빵 여시 오크녀 , 을은 이쁘고 착하고 개념 옹골차게 박힘
내 친구 을에게 호감있음, 갑은 그냥 예의상 문자 답장해줌
갑이 착각하고 내 친구에게 돌직구를 날렸으나 을을 좋아한단걸 알고
내 친구와 을을 이간질시켜 사이를 서먹하게 만듬
소심한 을은 자기때문에 일이 커진줄 알고 울음
경북으로 내려간 내 친구는 나에게 헬프를 쳤고 내가 을을 잘 달래놓고
을과 밥을 먹으러 감
갑 이 미친년이 이마트까지 쳐들어와서 이마트 한가운데서 을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다가
내가 돌직구 날리니깐 자기도 피해자라며 피해자 코스프레 하다가 꺼짐
상처받은 을은 내 여친네서 잔다고 말하고
내 여친은 을을 밤새 달램
을은 자고 내 여친은 알바나간 사이에 아이스크림 사가지고 무단으로 집에 들어와서
을한테 소리지르면서 화해니 뭐니 하다가 나도 불쌍하다며 눈물 질질짜다가 집으로 감
을 말로는 갑이 완전 나를 개새끼로 인식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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