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탕에 환장하긴 ㅉㅉ 저런 건 아니지만 혼탕 경험담.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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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0-01-09 16:30본문
혼탕에 환장하긴 ㅉㅉ 저런 건 아니지만 혼탕 경험담.real
(짤방은 담양리조트 가족탕)
엄밀히 말하자면 혼탕이 아니라 가족탕이지만
일부 리조트나 온천가면 가족탕이라면서 욕탕이 있는데
그 중에 기억 나는 건 담양리조트 가족탕
두번째, 세번째 여친과 각각 1번씩 간 곳인데, 혼탕의 재미를 제대로 느꼈던 곳이다.
여친이랑 벌거벗고 욕탕에서 데이트 하는 맛도 쏠쏠하다.
대부분의 여자들은맨정신에는 혼탕에 안 가려고 하기 때문에
전라도쪽 2박 3일 정도 여행 가자고 해서 오케이 하면리조트예약시 몰래 가족탕도 예약해놓고는
이벤트 당일 저녁에 술 한 잔 걸치고 기분 좋을 때 가자고 하면 자기도 망설이다 가게 됨.
더구나 피부 미용에 좋은 몸에 좋은 죽초탕 등 액기스를 골라서 넣을 수 있는데
이벤트도 하면서 마사지 해준다는 말까지 해서 가면 호기심에 여친도 가게 됨.
술도 한 잔 했겠다 알딸*하면 여친도 부끄러운 것도 모른 상태라 욕탕에 가게 만드는 것도 평소 때보다 쉬움
일단 따뜻한 탕 안에 들어가게 만들면 반은 성공
누구든 술 먹고 탕에 들어가면 노곤해지는데 마사지 하는 척하면서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 그 재미도 죽임.
세번째 여친은 그러더라. 만져놓고 그게 끝이냐고?
대놓고 원하길래 못 이긴 척하고 핫한 밤을 보냈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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