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계소에서 김여사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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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3회 작성일 20-01-09 16:36본문
3월 말쯔음에 4월초에 입대하는 군바리 새끼들이랑 2박3일로 통영,거제 여행을 잡았는데
버스타고 가긴 그렇고렌트도 영 찝찝해서 기름만땅에 세차에 광택까지 먹여서 반납한단 조건으로 싸바싸바 해서
아부지 까칠이를 빌려가지고 룰루랄라 통영에 도착해서
회도 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모텔방을 잡아가지고 모텔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옆에 차댄새끼가 차를 ㅈ같이 대가지고 각이 들어가면 사이드가 걸리길레
접고 들어가서 나도 이상하게 주차를 했지
모텔방에서 회싸와서 술처먹고 자고 일어났는데 영 운전할 컨디션이 아니여서 면허딴지 4달된 친구새끼한테
나갈때 사이드 접고 나가야된다고 얘기를 하고서 뒷자리에 탔지
근데 요즘차는 문잠구면 사이드 접히고 문열고 시동켜면 사이드 다시 펴지고 이러잖아
근데 이새낀 당연히 자기가 안폈으니까 안펴진줄 알고서 그대로 나오다가 기둥에 오른쪽 사이드를 처박아가지고 접힌거여
접히기만 하면 다행인데 턴시그널 led 위에 껍대기가 깨진거여
그래서 ㅈ됬다 ㅈ됬다 하면서 내가 다시 운전대 잡고서거제도 가서 바람의 언덕도 가고 이것저것 하다가
또 술처먹고 자고 담날에 올라가는데사이드 깨먹은게 불행의 시초였지
신나게 놀고서 올라가는데 거기가 함양ic 고속도로 진출로였어
차도 한대도 없길레 160밟으면서 여유롭게 올라오고 있었는데
진출로에서 까만색 구형쏘렌토 한대가 깜빡이 켜면서 내려오더라고
그래서 먼저 보내줄 요량으로 속도 90까지 줄이고 2차선 진입하는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얘가 갑자기 깜빡이를 끄더라고 그래서
어?? 먼저 가라는건가?? 하고서 빨리 재끼고 보내줘야겠다 생각하고서
풀악셀 밟고서 재낄라고 했지 그때 내 차 앞바퀴가 쏘랭이 뒷문짝쯤 걸쳤을때 갑자기 쏘랭이가 깜빡이도 안켜고 훅들어오는거야
그때 반사적으로 으어 씨x!!!! 하면서 클락션 빠아아아아아앙 울리면서 풀브레끼 밟았지 까가가가각 거리는 소리내면서
진짜 그때 팔이 아릴정도로 손에 힘이 빡들어가더라
3초정도 존나 뻥져가지고 있다가 안도의 한숨 내뱉으면서 살았다는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정신차리고 뒤에 차오나 보려고 룸미러 보니까 스키드마크 지리게 나있더라
근데 앞에 보니까 그 쏘렌토는 유유히 아무일 없듯이 제 갈길 가는거야
뒤에 차라도 있었어봐 뒷차랑 그대로 박고 뒈지던가 아니면 내가 거기서 핸들을 꺾었으면 중앙분리대 받고서 뒈지던가 아니여
거기서 순간 풀발기로 빡쳐가지고 따라갔지 그 흔히 블랙박스 영상보면 심심치않게 보이는 보복운전 같은거 있잖아
앞에서 가로막은다음에 급브레끼 밟고 그런건 사고날까봐 내가 쫄려서 못하겠고
뒤에 따라가면서 하이빔 존나 쬤지 빱 빱빱 클락션도 좀 울려주고
근데 그냥 지 갈길 가더라고 그래서 너 이새끼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 해서 한차 두차 간격으로 뒤에서 따라감
이새끼가 마침 휴게소를 들어가길레 옳다구나 하고서 따라들어가서 그새끼 차세운데 바로옆에다가 새우고서 내릴때 까지 기다렸는데
문이 따악 열리길레 나도 바로 따라내려서 보니까 아줌마야 안경끼고 나이는 우리엄마 나이뻘 되보이더라고
아줌마가 나를 되게 기분나쁘고 어이없다는듯이 쳐다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저기 아까 진출로에서 사고 유발할뻔 하셨는데 미안하다는 표시도 없고 그냥 그렇게 가시면 어떻게 하시냐고 조근조근 정중하게 말했더니
아줌마가 무슨소리냐고 내가 왜 사고를 내냐고 해서 조근조근 아까 상황설명을 드렸더니 자긴 모르겠다고 막 잡아때는거여
진짜 몰랐던건지 잡아때는건지 그래서 막 자기가 기분나빠하길레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가 착각을 했네요 하고 일 보시던거 보세요
한다음에 난 담배피우러 가고 애들은 화장실 갔다가 왔는데 그 차가 아직 옆에 서있더라고
순간적으로 씽크빅 돋아가지고 그 아줌마 운전석 문고리에다가 침뱉고 풀악셀로 도망감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가서 아부지한테 열라깨짐.......
버스타고 가긴 그렇고렌트도 영 찝찝해서 기름만땅에 세차에 광택까지 먹여서 반납한단 조건으로 싸바싸바 해서
아부지 까칠이를 빌려가지고 룰루랄라 통영에 도착해서
회도 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모텔방을 잡아가지고 모텔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옆에 차댄새끼가 차를 ㅈ같이 대가지고 각이 들어가면 사이드가 걸리길레
접고 들어가서 나도 이상하게 주차를 했지
모텔방에서 회싸와서 술처먹고 자고 일어났는데 영 운전할 컨디션이 아니여서 면허딴지 4달된 친구새끼한테
나갈때 사이드 접고 나가야된다고 얘기를 하고서 뒷자리에 탔지
근데 요즘차는 문잠구면 사이드 접히고 문열고 시동켜면 사이드 다시 펴지고 이러잖아
근데 이새낀 당연히 자기가 안폈으니까 안펴진줄 알고서 그대로 나오다가 기둥에 오른쪽 사이드를 처박아가지고 접힌거여
접히기만 하면 다행인데 턴시그널 led 위에 껍대기가 깨진거여
그래서 ㅈ됬다 ㅈ됬다 하면서 내가 다시 운전대 잡고서거제도 가서 바람의 언덕도 가고 이것저것 하다가
또 술처먹고 자고 담날에 올라가는데사이드 깨먹은게 불행의 시초였지
신나게 놀고서 올라가는데 거기가 함양ic 고속도로 진출로였어
차도 한대도 없길레 160밟으면서 여유롭게 올라오고 있었는데
진출로에서 까만색 구형쏘렌토 한대가 깜빡이 켜면서 내려오더라고
그래서 먼저 보내줄 요량으로 속도 90까지 줄이고 2차선 진입하는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얘가 갑자기 깜빡이를 끄더라고 그래서
어?? 먼저 가라는건가?? 하고서 빨리 재끼고 보내줘야겠다 생각하고서
풀악셀 밟고서 재낄라고 했지 그때 내 차 앞바퀴가 쏘랭이 뒷문짝쯤 걸쳤을때 갑자기 쏘랭이가 깜빡이도 안켜고 훅들어오는거야
그때 반사적으로 으어 씨x!!!! 하면서 클락션 빠아아아아아앙 울리면서 풀브레끼 밟았지 까가가가각 거리는 소리내면서
진짜 그때 팔이 아릴정도로 손에 힘이 빡들어가더라
3초정도 존나 뻥져가지고 있다가 안도의 한숨 내뱉으면서 살았다는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정신차리고 뒤에 차오나 보려고 룸미러 보니까 스키드마크 지리게 나있더라
근데 앞에 보니까 그 쏘렌토는 유유히 아무일 없듯이 제 갈길 가는거야
뒤에 차라도 있었어봐 뒷차랑 그대로 박고 뒈지던가 아니면 내가 거기서 핸들을 꺾었으면 중앙분리대 받고서 뒈지던가 아니여
거기서 순간 풀발기로 빡쳐가지고 따라갔지 그 흔히 블랙박스 영상보면 심심치않게 보이는 보복운전 같은거 있잖아
앞에서 가로막은다음에 급브레끼 밟고 그런건 사고날까봐 내가 쫄려서 못하겠고
뒤에 따라가면서 하이빔 존나 쬤지 빱 빱빱 클락션도 좀 울려주고
근데 그냥 지 갈길 가더라고 그래서 너 이새끼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 해서 한차 두차 간격으로 뒤에서 따라감
이새끼가 마침 휴게소를 들어가길레 옳다구나 하고서 따라들어가서 그새끼 차세운데 바로옆에다가 새우고서 내릴때 까지 기다렸는데
문이 따악 열리길레 나도 바로 따라내려서 보니까 아줌마야 안경끼고 나이는 우리엄마 나이뻘 되보이더라고
아줌마가 나를 되게 기분나쁘고 어이없다는듯이 쳐다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저기 아까 진출로에서 사고 유발할뻔 하셨는데 미안하다는 표시도 없고 그냥 그렇게 가시면 어떻게 하시냐고 조근조근 정중하게 말했더니
아줌마가 무슨소리냐고 내가 왜 사고를 내냐고 해서 조근조근 아까 상황설명을 드렸더니 자긴 모르겠다고 막 잡아때는거여
진짜 몰랐던건지 잡아때는건지 그래서 막 자기가 기분나빠하길레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가 착각을 했네요 하고 일 보시던거 보세요
한다음에 난 담배피우러 가고 애들은 화장실 갔다가 왔는데 그 차가 아직 옆에 서있더라고
순간적으로 씽크빅 돋아가지고 그 아줌마 운전석 문고리에다가 침뱉고 풀악셀로 도망감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가서 아부지한테 열라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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