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의 인연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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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2회 작성일 20-01-09 16:40본문
레미: [잘지내? 나는 XX에서 일 시작했어~]
H: [오 오랜만ㅎㅎ난 복학해서 학교 다녀~~]
레미: [오 연락 받아주네ㅋㅋ난 꽤 오랫만에 해서 안받아줄줄 알고 되게 조마조마 했는데..]
H: [아..뭐 너 나쁜 사람도 아니고 한때 쪼끔은 좋아했었는데...]
레미: [ 아진짜? 아 멍청이ㅜㅜ 나 멍청인가봐]
여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이후에 어떻게 썰을 풀었는지 기억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어쨌든 H와의 카톡을 하며 만남을 기약했었다. 내가 휴무이며, H가 부담없는 날짜로..
내 휴무와 H가 맞지 않아 약 3달 정도를 연락만 하고 보지 못하다가 마침내 보게되었다.
우리는 오랫만에 만난 사이가 아니라 어제도 보고 계속 봐온 그런 연인같은 사이인양 손을 잡고 H의 집에서 가까운 시내에서 데이트를 하였고, 저녁 시간이 되어 술을 한잔하고 룸식 노래방에 갔다.
술도 나오기 때문에 노래를 하며 함께 술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뭐 2편에서도 술, 저녁은 생략했기 때문에 여기서도 생략.
레미: 여기서 우리집 가려면 꽤 돈나오겠는데, 방잡고 자야겠다..
H: 그래? 근데 난 같이 못가줘ㅜㅜ 최근에 부모님하고 사이가 되게 좋아졌거든..다시 멀어지고 싶지 않아.
레미: 오...잘됫네..(물론 나한테는 정말 안좋은 소식이지만) 그걸 왜 지금 말했어. 좀 더 빨리 말하고 얼릉 들어가지. 이제 막 할증붙는 시간됐는데ㅜㅜ
H: 아 미안ㅜㅜ 아 어쩌지ㅜ
레미: 어쩌긴.. 들어가야지..
H: 난 여기서 가까우니까. 너 들어가는거 보고 조금만 있다가 갈까 그럼?
레미: 아냐아냐. 먼저 들어가.
H: 어떻게 그래..난 너 방잡고 들어가는거 보고 갈래 그럼ㅎㅎ 가자
난 이게 섹스의 신호라고 여겼고, 그린라이트였다.
방을 잡고 들어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에게 키스를 퍼부었고, 역시나 커다랗고 이쁜 H의 가슴이 나를 반겨주었다. 함께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조심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럽게 애무를 해주었고, H의 그곳에는 맑은 액체가 흐르기 시작했다.
H: 하아..하..레미야 이제 넣어줘...응??
H는 큰눈을 치켜뜨며 애원하는 듯한 눈빛으로 나를 갈구했고, 나는 이에 화답하여 H와 한몸이 되었다.
꽤 오랬만이었지만 H의 속살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그때와 다름없는 황홀함을 느꼈고, 길지 않은 시간에 H와 나는 모두 오르가즘을 느꼈다.
잠시 후 씻고, 택시를 태워보내기 위해 함께 길거리로 나갔다.
H: 나 진짜 또 좋았어ㅎㅎ우리 또 볼수있겠지??
레미: 응 당연하지~ 자 택시왔다. 조심히 들어가. 집가서 톡하구~~
H: 웅 들어갈게~~
-----------------------------
여기서 끝나서 모텔로 들어와 혼자 잠을자고 아침에 일어나 집에가는게 통상적인 일상인데, 이날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방에 들어가려고 걸어가는데, 팬티가 보일랑말랑하는 검정색 원피스에 힐을 신은 여자가 혼자서 바닥을 두리번 거며 뭘 찾는듯 하는거야. 원래 진짜 소심해서 헌팅이라는 건 상상도 못해볼 내가 그날따라 H와의 정사로 현자타임이 왔는지 귀신이 들렸는지 용기가 나서 말을 걸었다.
레미: 뭘 그렇게 찾아요?
원피스녀: 아~ 귀걸이가 떨어져서요.
이 여자의 목소리는 분명 취해있었다. 100%까지는 아닌 90%정도?
레미: 뭐 저 할것도 없고 시간도 남는데 도와드릴까요?
원피스녀: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왼쪽께 빠졌는데, 자 봐요. 제 오른쪽 귀걸이. 이렇게 생겼어요. 아씽ㅜ 선물받은건데에엥~ㅠㅠ
도와줄 사람이 생겨 즐거웠던 것인지 어떤 것인지 콧소리로 애교를 부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레미: 남자친구한테요?
원피스녀: 남자친구가 줬으면 남친이랑 같이 찾고 있겠죠ㅜㅜ엄마가 사줬어요!!
레미: 아하...흠...여기서 잃어버린것 맞죠?
원피스녀: 네..제가 귀 뒤를 건드리다 툭쳤는데, 빠진거에요ㅜ
레미: 알겠어요ㅎㅎ그럼 후레시를 키고~~ 아 여기있네~ㅋㅋ자요
원피스녀: 우와우와 감사함니다!! 이거 어떻게 갚죠?ㅜㅜ이거 돌아가신 우리엄마가 사준건데ㅜㅜ흐아아앙ㅜㅜ
갑자기 '돌아가신'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원피스녀는 속옷이 보이는 것은 생각도 안하고 주저앉아 울기시작했다. 팬티가 보이는 것은 내 몸으로 가리면 충분한데, 마치 여자를 내가 울린것처럼 생각되어 마치 흑기사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나한테 와서 '뭔데 여자를 울려, 아가씨, 이사람이 헤코지 했어요?'라고 할까봐 더 두려웠다. 내 홈그라운드가 아니었기 때문에....
하지만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고, 약 1분정도 후에 울음을 그쳤다.
원피스녀: 아 죄송해요ㅜ 제가 술좀 마셨어요ㅠ
레미: 아 전 괜찮아요..그쪽은 괜찮아요?? 감정이 많이 복받치시는 것 같던데...
원피스녀: 네...지난주가 엄마 기일이어서 제사지냈는데... 그래서 더 생각났나봐요ㅜ
레미: 아...힘내요. 제가 해줄말이 힘내요라는 말밖에 없어서 미안하네요..
원피스녀: 그쪽이 왜 미안해요ㅎㅎ 저 괜찮아요!! 아 음....저 울어서 조금 나아졌고, 술도 깼는데 맥주한잔 하러갈래요? 제가 답례로 살게요
레미: 뭐 공짜술을 마다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괜찮으세요??
원피스녀: 네~ 가요~
마침 다행히 내가 잡은 모텔에서 50미터도 안떨어진 맥주집에 들어갔고, 잘하면?? 이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들었다.
어머니 돌아가신 얘기를 제외한 사는얘기, 직업 등을 얘기하다가 전남친얘기 등 그녀의 살아온 얘기를 약 2시간동안 거의 듣기만 한것 같다. 당연히 '그랬어요?' '그래서요?' '짜증났겠다ㅋㅋ' 등의 추임새는 해주면서...
원피스녀: 으아...이제 취한다.. 들어가야겠어요ㅜ
레미: 그래요. 얘기하느라 그 입 수고했어요ㅋㅋㅋ
라고 하면서 자동반사적으로 그녀와 입을 맞추었다. 조금 놀란기색..
원피스녀: 뭐하는거에요?
레미: 수고했다고 상준건데.. 싫음 도로 내놔요.
원피스녀: 에이 뭐야 선수네ㅋㅋㅋ
레미: 선수아니에요ㅋㅋㅋ자 들어가죠~ 택시타고 가요?
원피스녀: 사실 우리동네 여기 아니라...방잡고 자야되요..흠..3시네..1시간만 더 있다가 할증 풀리면 갈까...
레미: 저 사실 여기 옆에 방잡아놨는데 같이 갈래요? 안건들여요ㅋㅋㅋ
원피스녀: 헐? 방은 왜 잡아놨데?
레미: 같은이유요~ 가요ㅋㅋㅋ
원피스녀: 건드리지 마요ㅋㅋㅋ
이렇게해서 진짜 소설처럼 방에 입성했다.
H와의 정사로 인해 방이 살짝 어질러져 있었지만, 혼자 들어와서 씻었다고 생각할 정도로만 방이 어질러져 있었기 때문에 H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다.
여분의 수건을 그녀에게 건네며 씻고오라고 했고, 나는 아까 씻었기 때문에 적당히 모텔가운만 입고 누웠다.
그녀도 씻고나오면서 원피스는 걸어놓고 모텔가운만 입고 나왔다.
그녀: 아저씨 나 건드리면 안되요ㅋㅋ저기 쇼파가서 자요ㅋㅋㅋㅋ
레미: 내가 잡은 방인데....알았어요ㅠㅠ
진짜 나는 순순히 쇼파에 가서 비스듬히 누웠고, 그녀는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웠다.
한 5분에서 10분 정도 지났을까? 슬슬 취기도 오고 아까 H와의 정사로 인해 슬슬 잠이 오려고 했을 무렵..
그녀: 자요?
레미: 아...막 잠들라고 했어요
그녀: 아 미안해요ㅜ 허리 안 아파요? 남자는 허리가 생명인데....ㅋㅋㅋㅋ
레미: 나보고 여기서 자라면서요ㅋㅋㅋ
그녀: 뭐야..남자가...
남자가...라는 말이 나릉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0.1초만에 침대로 달려가 그녀에게 키스를 시작했다.
키스를 하며 손을 머리끝부터 귀, 목덜미, 어깨 순으로 스캔을 하며, 가슴으로 가지고 갔는데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레미: 안입었네?
그녀: 나 원래 안입고 자ㅋㅋ
레미: 아래도?
그녀: 흥!
그린라이트가 오늘은 두번 켜졌네 라고 생각햇다.
키스를 하며 가운을 벗기고, 내 가운와 속옷을 그녀가 벗겨주었다.
조심스럽게 A컵정도 되는 그녀의 가슴과 꼭지를 빨고 아래로 향하였다.
그녀: 아 입으로 하지마ㅜㅜ 그냥 빨리 넣어줘ㅜㅜ
레미: 벌써?
그녀: 빨리!! 빨리!!!!
그녀의 그곳은 예상외로 홍수를 이루었고, 그녀와도 한몸이 되었다.
둘다 절정을 맛보고 난후 함께 정성스럽게 씻겨주고난뒤 잠에 들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체력이 완벽하게 충전된 나와 그녀는 한번 더 신나게 운동을 한 뒤 각자의 길로 흩어졌다.
그녀는 이름도 폰번호도 나한테 물어보지 않았고, 나도 마찬가지로 물어보지 않았다.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오고 여러번의 휴무가 있었지만 다른이를 만나느라 H와의 만남은 그때가 마지막이었고,이름도 모르는 그녀도 그 이후로는 당연한 얘기지만 마주칠수 없었다.
H: [오 오랜만ㅎㅎ난 복학해서 학교 다녀~~]
레미: [오 연락 받아주네ㅋㅋ난 꽤 오랫만에 해서 안받아줄줄 알고 되게 조마조마 했는데..]
H: [아..뭐 너 나쁜 사람도 아니고 한때 쪼끔은 좋아했었는데...]
레미: [ 아진짜? 아 멍청이ㅜㅜ 나 멍청인가봐]
여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이후에 어떻게 썰을 풀었는지 기억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어쨌든 H와의 카톡을 하며 만남을 기약했었다. 내가 휴무이며, H가 부담없는 날짜로..
내 휴무와 H가 맞지 않아 약 3달 정도를 연락만 하고 보지 못하다가 마침내 보게되었다.
우리는 오랫만에 만난 사이가 아니라 어제도 보고 계속 봐온 그런 연인같은 사이인양 손을 잡고 H의 집에서 가까운 시내에서 데이트를 하였고, 저녁 시간이 되어 술을 한잔하고 룸식 노래방에 갔다.
술도 나오기 때문에 노래를 하며 함께 술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뭐 2편에서도 술, 저녁은 생략했기 때문에 여기서도 생략.
레미: 여기서 우리집 가려면 꽤 돈나오겠는데, 방잡고 자야겠다..
H: 그래? 근데 난 같이 못가줘ㅜㅜ 최근에 부모님하고 사이가 되게 좋아졌거든..다시 멀어지고 싶지 않아.
레미: 오...잘됫네..(물론 나한테는 정말 안좋은 소식이지만) 그걸 왜 지금 말했어. 좀 더 빨리 말하고 얼릉 들어가지. 이제 막 할증붙는 시간됐는데ㅜㅜ
H: 아 미안ㅜㅜ 아 어쩌지ㅜ
레미: 어쩌긴.. 들어가야지..
H: 난 여기서 가까우니까. 너 들어가는거 보고 조금만 있다가 갈까 그럼?
레미: 아냐아냐. 먼저 들어가.
H: 어떻게 그래..난 너 방잡고 들어가는거 보고 갈래 그럼ㅎㅎ 가자
난 이게 섹스의 신호라고 여겼고, 그린라이트였다.
방을 잡고 들어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에게 키스를 퍼부었고, 역시나 커다랗고 이쁜 H의 가슴이 나를 반겨주었다. 함께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조심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럽게 애무를 해주었고, H의 그곳에는 맑은 액체가 흐르기 시작했다.
H: 하아..하..레미야 이제 넣어줘...응??
H는 큰눈을 치켜뜨며 애원하는 듯한 눈빛으로 나를 갈구했고, 나는 이에 화답하여 H와 한몸이 되었다.
꽤 오랬만이었지만 H의 속살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그때와 다름없는 황홀함을 느꼈고, 길지 않은 시간에 H와 나는 모두 오르가즘을 느꼈다.
잠시 후 씻고, 택시를 태워보내기 위해 함께 길거리로 나갔다.
H: 나 진짜 또 좋았어ㅎㅎ우리 또 볼수있겠지??
레미: 응 당연하지~ 자 택시왔다. 조심히 들어가. 집가서 톡하구~~
H: 웅 들어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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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나서 모텔로 들어와 혼자 잠을자고 아침에 일어나 집에가는게 통상적인 일상인데, 이날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방에 들어가려고 걸어가는데, 팬티가 보일랑말랑하는 검정색 원피스에 힐을 신은 여자가 혼자서 바닥을 두리번 거며 뭘 찾는듯 하는거야. 원래 진짜 소심해서 헌팅이라는 건 상상도 못해볼 내가 그날따라 H와의 정사로 현자타임이 왔는지 귀신이 들렸는지 용기가 나서 말을 걸었다.
레미: 뭘 그렇게 찾아요?
원피스녀: 아~ 귀걸이가 떨어져서요.
이 여자의 목소리는 분명 취해있었다. 100%까지는 아닌 90%정도?
레미: 뭐 저 할것도 없고 시간도 남는데 도와드릴까요?
원피스녀: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왼쪽께 빠졌는데, 자 봐요. 제 오른쪽 귀걸이. 이렇게 생겼어요. 아씽ㅜ 선물받은건데에엥~ㅠㅠ
도와줄 사람이 생겨 즐거웠던 것인지 어떤 것인지 콧소리로 애교를 부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레미: 남자친구한테요?
원피스녀: 남자친구가 줬으면 남친이랑 같이 찾고 있겠죠ㅜㅜ엄마가 사줬어요!!
레미: 아하...흠...여기서 잃어버린것 맞죠?
원피스녀: 네..제가 귀 뒤를 건드리다 툭쳤는데, 빠진거에요ㅜ
레미: 알겠어요ㅎㅎ그럼 후레시를 키고~~ 아 여기있네~ㅋㅋ자요
원피스녀: 우와우와 감사함니다!! 이거 어떻게 갚죠?ㅜㅜ이거 돌아가신 우리엄마가 사준건데ㅜㅜ흐아아앙ㅜㅜ
갑자기 '돌아가신'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원피스녀는 속옷이 보이는 것은 생각도 안하고 주저앉아 울기시작했다. 팬티가 보이는 것은 내 몸으로 가리면 충분한데, 마치 여자를 내가 울린것처럼 생각되어 마치 흑기사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나한테 와서 '뭔데 여자를 울려, 아가씨, 이사람이 헤코지 했어요?'라고 할까봐 더 두려웠다. 내 홈그라운드가 아니었기 때문에....
하지만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고, 약 1분정도 후에 울음을 그쳤다.
원피스녀: 아 죄송해요ㅜ 제가 술좀 마셨어요ㅠ
레미: 아 전 괜찮아요..그쪽은 괜찮아요?? 감정이 많이 복받치시는 것 같던데...
원피스녀: 네...지난주가 엄마 기일이어서 제사지냈는데... 그래서 더 생각났나봐요ㅜ
레미: 아...힘내요. 제가 해줄말이 힘내요라는 말밖에 없어서 미안하네요..
원피스녀: 그쪽이 왜 미안해요ㅎㅎ 저 괜찮아요!! 아 음....저 울어서 조금 나아졌고, 술도 깼는데 맥주한잔 하러갈래요? 제가 답례로 살게요
레미: 뭐 공짜술을 마다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괜찮으세요??
원피스녀: 네~ 가요~
마침 다행히 내가 잡은 모텔에서 50미터도 안떨어진 맥주집에 들어갔고, 잘하면?? 이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들었다.
어머니 돌아가신 얘기를 제외한 사는얘기, 직업 등을 얘기하다가 전남친얘기 등 그녀의 살아온 얘기를 약 2시간동안 거의 듣기만 한것 같다. 당연히 '그랬어요?' '그래서요?' '짜증났겠다ㅋㅋ' 등의 추임새는 해주면서...
원피스녀: 으아...이제 취한다.. 들어가야겠어요ㅜ
레미: 그래요. 얘기하느라 그 입 수고했어요ㅋㅋㅋ
라고 하면서 자동반사적으로 그녀와 입을 맞추었다. 조금 놀란기색..
원피스녀: 뭐하는거에요?
레미: 수고했다고 상준건데.. 싫음 도로 내놔요.
원피스녀: 에이 뭐야 선수네ㅋㅋㅋ
레미: 선수아니에요ㅋㅋㅋ자 들어가죠~ 택시타고 가요?
원피스녀: 사실 우리동네 여기 아니라...방잡고 자야되요..흠..3시네..1시간만 더 있다가 할증 풀리면 갈까...
레미: 저 사실 여기 옆에 방잡아놨는데 같이 갈래요? 안건들여요ㅋㅋㅋ
원피스녀: 헐? 방은 왜 잡아놨데?
레미: 같은이유요~ 가요ㅋㅋㅋ
원피스녀: 건드리지 마요ㅋㅋㅋ
이렇게해서 진짜 소설처럼 방에 입성했다.
H와의 정사로 인해 방이 살짝 어질러져 있었지만, 혼자 들어와서 씻었다고 생각할 정도로만 방이 어질러져 있었기 때문에 H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다.
여분의 수건을 그녀에게 건네며 씻고오라고 했고, 나는 아까 씻었기 때문에 적당히 모텔가운만 입고 누웠다.
그녀도 씻고나오면서 원피스는 걸어놓고 모텔가운만 입고 나왔다.
그녀: 아저씨 나 건드리면 안되요ㅋㅋ저기 쇼파가서 자요ㅋㅋㅋㅋ
레미: 내가 잡은 방인데....알았어요ㅠㅠ
진짜 나는 순순히 쇼파에 가서 비스듬히 누웠고, 그녀는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웠다.
한 5분에서 10분 정도 지났을까? 슬슬 취기도 오고 아까 H와의 정사로 인해 슬슬 잠이 오려고 했을 무렵..
그녀: 자요?
레미: 아...막 잠들라고 했어요
그녀: 아 미안해요ㅜ 허리 안 아파요? 남자는 허리가 생명인데....ㅋㅋㅋㅋ
레미: 나보고 여기서 자라면서요ㅋㅋㅋ
그녀: 뭐야..남자가...
남자가...라는 말이 나릉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0.1초만에 침대로 달려가 그녀에게 키스를 시작했다.
키스를 하며 손을 머리끝부터 귀, 목덜미, 어깨 순으로 스캔을 하며, 가슴으로 가지고 갔는데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레미: 안입었네?
그녀: 나 원래 안입고 자ㅋㅋ
레미: 아래도?
그녀: 흥!
그린라이트가 오늘은 두번 켜졌네 라고 생각햇다.
키스를 하며 가운을 벗기고, 내 가운와 속옷을 그녀가 벗겨주었다.
조심스럽게 A컵정도 되는 그녀의 가슴과 꼭지를 빨고 아래로 향하였다.
그녀: 아 입으로 하지마ㅜㅜ 그냥 빨리 넣어줘ㅜㅜ
레미: 벌써?
그녀: 빨리!! 빨리!!!!
그녀의 그곳은 예상외로 홍수를 이루었고, 그녀와도 한몸이 되었다.
둘다 절정을 맛보고 난후 함께 정성스럽게 씻겨주고난뒤 잠에 들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체력이 완벽하게 충전된 나와 그녀는 한번 더 신나게 운동을 한 뒤 각자의 길로 흩어졌다.
그녀는 이름도 폰번호도 나한테 물어보지 않았고, 나도 마찬가지로 물어보지 않았다.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오고 여러번의 휴무가 있었지만 다른이를 만나느라 H와의 만남은 그때가 마지막이었고,이름도 모르는 그녀도 그 이후로는 당연한 얘기지만 마주칠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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