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교대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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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0-01-07 15:39본문
내가 교대 쪽은 생각을 안 해봐서 그쪽 입결이나 비전이 어떤지는 잘 모른다. 근데 내 주변에서 좀 다이나믹하게 간 사례가 몇 개 있어서 써볼까 함 ㅇ1. 우리학교 2년 선배였는데 집 존나게 가난함. 레알 급식비가 없어서 수돗가가서 배채우는 드라마 주인공처럼 살았음 (나도 몇번 봤다)책도 선생님이 구해주실 정도. 물론 공부는 헝그리정신인지 존나 잘함문과였는데 결국 고려대하고 (상경은 아니었다) 공주사대 붙었는데 집안 형편으로 공주사대 감 지금 연락이 안되지만 진짜 존나 후회할듯2. 이번에는 우리 현역인데 우리학교는 아니고 옆학교였음. 얘도 문과.모의고사는 1학년 때는 500만점에 460아래인 적이 없었고 그 후로도 상위 1등급만 나와서 전설이 됨내신은 3년 간 2등급 하나. 1등급 중에서도 1등 아닌 건 5개 미만이었음근데 수시철에 얘가 "전 서울대에 안 가요. 제 꿈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라고 폭탄 선언함내가 알기로는 선생들이 별 수단을 다 동원했다고 안다. 회유, 강경 등등... 허나 끝내 수시에는 교대만 지름그런데 서울교대 떨어짐 ㅋㅋㅋㅋㅋ 결국 공주교대 간다고 함얘 때문에 그 학교 서울대 한명도 못 보내고 스카이에는 고대 잡과 딱 하나 보냄 기대와 통수로 선생들을 쥐락펴락한 역적 새끼임 ㅋㅋㅋㅋㅋㅋ존나 다이나믹하다 내가 봐도3줄 요약1. 레전설로 남을 실력자들이 모두 교대지름2. 결과 패망3. 선생들만 불쌍하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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