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당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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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0-01-09 16:42본문
예전에 한 스터디에 들어갔었는데
거기 멤버가 튜터1. 내 친구2.내 친오빠 친구이자 내 친구 썸남3.이랬음
스터디 장소 제공은 3이 했고 아동 교육도 같이 하는 곳이어서 주말에 행사가 있었음.
근데 튜터1이 그 행사에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추성훈같은 남자가 온다는 거임.
알고보니 다른 지점에서 튜터로 일하는 남자였음.
궁금한 마음에 행사 끝나는 시간 맞춰서 가서 살짝 인사만 했는데
저녁에 튜터1이 그사람이랑 술마신다고 나오라는거임.
그래서 쫄래쫄래 나가서 같이 술을 마시다가...둘이 아주 죽이 잘 맞아서 1차에서 파하고 둘이 따로 나왔음.
어찌어찌하다가 술이 취한채로 모텔을 갔는데 이 남자가 갑자기 미안해미안해 이러는거임.
나는 뭔가 싶었지만 그러고나서 또 아무렇지도 않길래 밤을 잘 보냈음.
그러고 아침 일찍 튜터1한테서 전화가 왔음
너 그사람이랑 같이 있냐? 이러길래 아까까지 같이 있다가 지금 헤어졌다고 했음
그랬더니 튜터1이 아........(ㅅㅂ 망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다 말았음
만난 첫날부터 그래서 안좋게 보였나 생각했지만 앞으로 잘 만나면 되니까 걱정 안했음
그후로 그사람이랑 1-2주에 한번 만나서 밤에 술먹고 다음날 아침까지 같이 있는 데이트를 했고
평소에도 점심시간에 전화.저녁시간에 전화.술마시다가 전화.이런식으로 하루 2-3번씩 통화를 했음
나는 그 패턴이 마음에 들어서 신난다고 연애썰을 스터디 멤버들에게 풀었는데
처음에는 튜터1이 헐.그다음에는 3이 고개를 절래절레.
시간이 지날수록 3이 너 그사람 사귀다가는 아주 망하는수가 있다.
이러길래 멍청한 나는 왜?전과라도 있어? 이랬음...
그러다가 우연히sns에서 튜터1거에 댓글을 남긴 그사람 계정을 발견하고 타고 들어가봤음
헐
이여자 누구냐
프로필에 왠 여자랑 한복입고 셀카를 찍어 올려둠
하필이면 한복인게 이상해서 더 찾아보니 결혼하고 애도 임신중임.
나한테 보고싶다고 징징거리던 그날 병원가서 처음 초음파보고 애기 만나고 왔다고 적혀있음.
그거보고 얼른 문자로 뭐냐 했더니 말하려고 했는데 못했다고 진짜 좋아한다고
그딴 개소리를 늘어놓음
내가 다른건 다해도 불륜만은 안한다고 굳게 다짐하고 살아온년인데 상간녀됨ㅋㅋㅋㅋㅋㅋㅋ
꺼지라고 하고 친구2한테 하소연을 하는데
친구2가 이미 알고있었음
3한테 들어서 알고있었다고 하던....
하하하....
튜터1.내 베프2.친오빠 베프인3까지 다 알면서 누구도 그놈이 유부남이라고 알려주지를 않았다는거에 분노했으나
그놈이 ㄳㄲ고 내가 등신이라고 반성하고 끝냈음.
근데 그 후로 남자를 잘 못믿고 같잖게 보는 시선이 생겼음
남자가 다 그렇지뭐 이런 시선
거기 멤버가 튜터1. 내 친구2.내 친오빠 친구이자 내 친구 썸남3.이랬음
스터디 장소 제공은 3이 했고 아동 교육도 같이 하는 곳이어서 주말에 행사가 있었음.
근데 튜터1이 그 행사에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추성훈같은 남자가 온다는 거임.
알고보니 다른 지점에서 튜터로 일하는 남자였음.
궁금한 마음에 행사 끝나는 시간 맞춰서 가서 살짝 인사만 했는데
저녁에 튜터1이 그사람이랑 술마신다고 나오라는거임.
그래서 쫄래쫄래 나가서 같이 술을 마시다가...둘이 아주 죽이 잘 맞아서 1차에서 파하고 둘이 따로 나왔음.
어찌어찌하다가 술이 취한채로 모텔을 갔는데 이 남자가 갑자기 미안해미안해 이러는거임.
나는 뭔가 싶었지만 그러고나서 또 아무렇지도 않길래 밤을 잘 보냈음.
그러고 아침 일찍 튜터1한테서 전화가 왔음
너 그사람이랑 같이 있냐? 이러길래 아까까지 같이 있다가 지금 헤어졌다고 했음
그랬더니 튜터1이 아........(ㅅㅂ 망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다 말았음
만난 첫날부터 그래서 안좋게 보였나 생각했지만 앞으로 잘 만나면 되니까 걱정 안했음
그후로 그사람이랑 1-2주에 한번 만나서 밤에 술먹고 다음날 아침까지 같이 있는 데이트를 했고
평소에도 점심시간에 전화.저녁시간에 전화.술마시다가 전화.이런식으로 하루 2-3번씩 통화를 했음
나는 그 패턴이 마음에 들어서 신난다고 연애썰을 스터디 멤버들에게 풀었는데
처음에는 튜터1이 헐.그다음에는 3이 고개를 절래절레.
시간이 지날수록 3이 너 그사람 사귀다가는 아주 망하는수가 있다.
이러길래 멍청한 나는 왜?전과라도 있어? 이랬음...
그러다가 우연히sns에서 튜터1거에 댓글을 남긴 그사람 계정을 발견하고 타고 들어가봤음
헐
이여자 누구냐
프로필에 왠 여자랑 한복입고 셀카를 찍어 올려둠
하필이면 한복인게 이상해서 더 찾아보니 결혼하고 애도 임신중임.
나한테 보고싶다고 징징거리던 그날 병원가서 처음 초음파보고 애기 만나고 왔다고 적혀있음.
그거보고 얼른 문자로 뭐냐 했더니 말하려고 했는데 못했다고 진짜 좋아한다고
그딴 개소리를 늘어놓음
내가 다른건 다해도 불륜만은 안한다고 굳게 다짐하고 살아온년인데 상간녀됨ㅋㅋㅋㅋㅋㅋㅋ
꺼지라고 하고 친구2한테 하소연을 하는데
친구2가 이미 알고있었음
3한테 들어서 알고있었다고 하던....
하하하....
튜터1.내 베프2.친오빠 베프인3까지 다 알면서 누구도 그놈이 유부남이라고 알려주지를 않았다는거에 분노했으나
그놈이 ㄳㄲ고 내가 등신이라고 반성하고 끝냈음.
근데 그 후로 남자를 잘 못믿고 같잖게 보는 시선이 생겼음
남자가 다 그렇지뭐 이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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