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될뻔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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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0-01-07 15:46본문
4년전쯤 술을 졸라먹고 자다가 그때 여친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여친 :오빠 나 임신한거 같애.
나 : 그래 ??그럼 낳아야지...
그러고 잤다(담날 보니까 30분정도 전화했더라....).
그러고 잊고 있었다 다음날 출근하고 회사 엘리베이터 탔는데 여친 다시 전화와서.
여친 : 오빠 우리애기 태명뭐로 하까?
나 : ????
여친 : 임신했다고 했자나. 오빠가 낳자고해서 친구들한테 다얘기하고 주말에 부모님한테 같이 얘기할 생각이었는데
나 : ........아씨발 좆됐다.
여친 : 뭔데?? 기억 못하나?? 장난쳐?? 실망이야.
나 : 진짜가??? 장난아니고??
여친 : 잘 생각해보고 전화해줘. 어떻게 할지.
나 : 알았어...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얘랑 사귄것도 어쩌다가 사귄거고 곧 헤어져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지우는건 아닌거 같고 직장도 있고 여자애도 김치년이긴하지만 착해서 어쩌지..낳아야겠지라면서
생각을 정리했지. 근데 씨바 목소리 손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다 떨리노...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래서 저녁에 회사 동료들이랑 술먹으면서. 얘기했지. 이래 이래됐다고 잘 생각해보라카고
낳아야 안되겠나 그러길래 맘 다잡고 전화했다
여친 : 맘정했어?
나 : 그래 낳아야지. 병원같이가보자.
여친 : 진짜?? 오빠 근데...오늘 만우절이야
나 :....씨발련아(전화끊음)
끊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만우절도 만우절이지만.
내가 74한적이 10번하면 3번정도고 나머지는 다입에 했거든...
씨바 기억력이 딸리노...
갑자기 카스를하는데 우리 김치년 시집간다고 올려놨길래...생각이나서.ㅋ
1. 아빠될뻔했다.
2. 만우절이었다
3. 입사만했다.
4. 김치 시집간단다.
여친 :오빠 나 임신한거 같애.
나 : 그래 ??그럼 낳아야지...
그러고 잤다(담날 보니까 30분정도 전화했더라....).
그러고 잊고 있었다 다음날 출근하고 회사 엘리베이터 탔는데 여친 다시 전화와서.
여친 : 오빠 우리애기 태명뭐로 하까?
나 : ????
여친 : 임신했다고 했자나. 오빠가 낳자고해서 친구들한테 다얘기하고 주말에 부모님한테 같이 얘기할 생각이었는데
나 : ........아씨발 좆됐다.
여친 : 뭔데?? 기억 못하나?? 장난쳐?? 실망이야.
나 : 진짜가??? 장난아니고??
여친 : 잘 생각해보고 전화해줘. 어떻게 할지.
나 : 알았어...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얘랑 사귄것도 어쩌다가 사귄거고 곧 헤어져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지우는건 아닌거 같고 직장도 있고 여자애도 김치년이긴하지만 착해서 어쩌지..낳아야겠지라면서
생각을 정리했지. 근데 씨바 목소리 손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다 떨리노...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래서 저녁에 회사 동료들이랑 술먹으면서. 얘기했지. 이래 이래됐다고 잘 생각해보라카고
낳아야 안되겠나 그러길래 맘 다잡고 전화했다
여친 : 맘정했어?
나 : 그래 낳아야지. 병원같이가보자.
여친 : 진짜?? 오빠 근데...오늘 만우절이야
나 :....씨발련아(전화끊음)
끊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만우절도 만우절이지만.
내가 74한적이 10번하면 3번정도고 나머지는 다입에 했거든...
씨바 기억력이 딸리노...
갑자기 카스를하는데 우리 김치년 시집간다고 올려놨길래...생각이나서.ㅋ
1. 아빠될뻔했다.
2. 만우절이었다
3. 입사만했다.
4. 김치 시집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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