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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였던 그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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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20-01-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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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번의 계절을 보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소개해줄께


물론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원하는 이야기겠지만.


겨울, 우리는 취직 준비로 바빴어. 나 역시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그동안 벌었던 돈과 키웠던 역량을 발휘하고자


여념이 없었어. 물론 내가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기에.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건 한국에서의 좋은 학교졸업,


그리고 학위가 있다는 정도였어. 하지만 막상 취직이란 전쟁터에 나가니 내가 가진 것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정말 작디작은 평범한 무기 정도였어.


생각보다 취업준비가 길어지고, 난 겨울내내 출강하던 학원에 다시 나갈 수 밖에 없었어.


돈을 벌면서 취직준비를 하게 된 거지.


물론 우리 스터디도 각자 화이팅과 건승을 기원하며 마무리가 되었고.


스터디를 했기에 그나마 내가 준비하는 데에 수월했는지 몰라..그리고 그 스터디에서 만난 그녀.


그녀 덕에 인간적인 외로움을 덜 느꼈던 것 같아.


그녀와의 데이트는 일주일에 많으면2번 적으면 1번이었는데 매번 마무리는 내방 침대였어


그녀는 정말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했고, 끊임없이 같이 있기를 원했어


하루는 면접보러가기 전날, 그녀에게 문자가 왔어. 면접 화이팅을 위한 파티를 해주겠다며 집에 오겠다는 거야


난 물론 쉬고 싶어서 거절했지만 이미 그녀는 장을 보고 있었고, 내 문자는 가볍게 무시하고 집에 오더라.


"오빠, 모먹고싶오??"


"그냥 쉬고 싶은디..."


"에~이 그래도 말해봐 내가 다해줄께~ 혹시 내가 먹고 싶은거야?ㅎㅎㅎ"


"헐...너 그거땜에 온거냐,...;;; 밥은 핑계지?"


"어?? 아닌데~ 밥해주려고 온건데~"


"그짓말 하지마..이게 어디서 그짓말을.."


"헤헤 티나?? 그럼 이미 들켰으니 나좀 먼저 먹어볼래???"


그녀는 책상에 앉아 있는 내 뒤에 와서 자신의 가슴을 내 뒷통수에 비비기 시작했어.


"아~ 난 왜케 오빠가 좋을까..."


"아,,나 내일 면접인데"


"오빠~ 음양의 조화몰라? 내가 기운을 주려는거야..."


"야 나 힘빠져ㅡ,,ㅡ"


"걱정마 오늘은 내가 할테니깐~오빠는 나만 믿어용~"


그녀는 나를 일으키더니 내 목을 감고 키스를 시작했어. 물론 거절했던 나였지만 몸이 반응하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그녀는 빳빳해진 내 물건을 잡기 위해 옷 속에 손을 넣었고


그대로 공알까지 주무르며 애무를 시작했어.


그렇게 키스하던 그녀는 자신의 옷을 벗기시작했어. 지퍼를 내려 원피스를 벗었고 내 앞에서


속옷마져 벗어던지고 내게 안겨왔어. 그녀의 무게를 받고 있던 나는 자연스레 침대로 밀렸고


그녀는 내 옷을 벗기며 애무를 시작했어.


"아~ 오빠 좋다~"


"음..막상 하니깐 흥분되네."


"거봐~오빠도 원한다니깐~"


그녀는 내 물건부터 입에 넣기 시작했어.


"추릅추릅..푹푹.."


그녀의 거친 애무는 내 밑에 모든 것을 삼킬듯이 빨고 핥았어.


네물건은투명한 액체들을 살짝살짝 뱉어내기 시작했고, 난 조심스레 그녀의 애무하는 모습을 내려다 보았어


그녀는 내 눈을 마주치며 씽긋웃더니 애무의 강도를 높여갔어


내 다리가 자연스레 들리고 허리가 들렸고, 난 사정감이 몰려옴을 느꼈어.


"나 나올거 같아..."


"그래?"


그녀는 일어나 자신의 그곳에 내 물건을 조준하더디 쑤욱하고 집어넣었어


"하...좋다"


그녀는 외마디 신음과 함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어


"찰싹 찰싹..."


그녀는 내 몸을 당겨 나를 안은 상태에서 허리를 움직였고 난 그녀의 엉덩이를 당기며 그녀의 움직임을 도왔어


난 버티고 있던 손을 떼어 그녀의 가슴에 가져갔고 입술로 반대쪽 가슴을 애무했어


"아,..오빠~ 살살..너무 좋다..학.."


"응...오늘 따라 많이 조인다.."


"응,, 나 요즘 매일 케겔해..오빠를 위해.."


그녀의 조임에 난 다시 사정감을 느꼈고, 그녀도 마찬가지로 움직임이 강해졌어


"나 나온다.."


"응 안에다 해줘."


"응"


난 그녀를 눕혀 정상위로 강하게 운동을 시작했어


"퍽퍽퍽퍽..."


"아아아아아...흑.."


곧 뜨거운 것이 나왔고 그녀의 몸 안에서 나는 꿈틀거리며 절정을 맞이했어


그녀와 난 한동안 그렇게 안고 있었고 그녀는 몸을 일으켜 얼른 화장실로 가더라


그리고 화장실에서 나와 수건으로 내 물건을 닦아 주었어.


"자~이제 밥먹자~"


그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속옷과 내 티셔츠 한장을 입고 밥을 하기 시작했고 난 침대에 누워 그녀를


쳐다봤어...티셔츠밑에 보이는 속옷과 하얀 속살..


난 한참을 쳐다보았고,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욕구가 타오르면서 다짜고짜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팬티를 내리고


그녀에게 삽입을 시작했어


"어??오빠~아..왜에~ 밥해야지~"


"가만있어봐. 아깐 너가 했자나 이번엔 내가 해야지"


그녀는 싱크대를 잡고 허리를 굽혔고 난 그녀의 그곳에 내 물건을 비비고 부드러워졌을때쯤 밀어넣었어


아까와는 다른 상황. 이것은 또 다른 쾌감을 불러일으켰고,


매번 리드하려던 그녀를 내가 리드한다는 생각에 난 더 큰 흥분을 느꼈어


그렇게 강하게 그리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고 그녀가 입고 있던 티셔츠를 밀어올려 뒤에서 가슴을 주므르며


피스톤 운동을 이어나갔어


"흥..헉..흥...아..오빠.."


그녀의 살결은 나의 움직임으로 인해 끊임없는 파장을 일으켰고, 이 자세를 유지하고자 그녀의 몸은


잔뜩 힘이 들어가 있는 상태였어 하지만 그녀의 그곳은 계속해서 애액이 흘러나왔고


이는 우리가 서있는 상태에서 격렬한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어


나 역시 그녀의 몸에 더 강하게 자극을 주었고, 우리는 짧지만 강한 사정감을 서로 느꼈어.


"아,,,"


"오빠..하..좋다...떼지마...잠시.."


"응.."


난 그녀의 등위에 기대었고 그녀의 몸안에 있던 정액이 흘러서 떨어지는것을 알면서도


몸을 떼지 않았어..


"오빠..나 좋지?"


"응 좋지..고맙다."


"응 얼른 밥먹자.."


그렇게 2번의 일을 치르고 우리는 대강 밥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고 난 예정대로 면접을 보러갔어


"오빠~잘하고와~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그녀의 짧은 인사와 함께 난 면접을 봤고, 그녀가 기다리고 있는 집에 왔어.


"오빠~면접 잘봤어??"


"모,,그렇지 그냥..모.."


"헤헤 잘했을거야~"


"이제 오빠봤으니 난 집에 갈께용"


"가려고..?"


"응 가야지~"


"오늘 하루만 더 있어라...같이 있고 싶네.."


그녀는 살짝 놀랐어. 내가 있어달라고 한 것이 처음이었기에..


"아,..오빠가 원한다면~~근데 왠일이래~"


"그냥 오늘 조금 그렇네..마음도 그렇고.."


"아이구,,우리오빠가 왜 그럴까~이리와이리와~"


사실 면접을 망쳤다는 느낌과 함께 나보다 더 쟁쟁한 사람들을 보면서 스스로 자괴감이 밀려왔고,


불안함과 실망스러움을 잊고 싶었기에 그녀에게 같이 있어달라 말을 한거였어 그녀는 반갑에


웃으며 나에게 안겨왔고, 그렇게 우리는 하루를 더 같이 보냈어.


이제 다음편에서 마무리가 될 것같아. 마지막까지 잘 읽어줘 다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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