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탄 썰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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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8회 작성일 20-01-09 16:46본문
간혹 배타러 가자는 애들 있는데 우선 말리고 싶고배타면 뒤진다는 넘들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 뿐이고 여튼 내 주위사람이면 가지 말라고 한다.꽃게 잡이는 일년에 두번 조어기가 있다. 중간에 쉴때는 꽃게 말고 그냥 천천이 삐뚤이라는 어패류잡더라.난 조어기 시작되기 보름전에 가서 98일정도 일한거 같다.한달 30일이면 보통 22일 정도 일한다고 보면된다.비와도 조업은 가는데 바람 많이 불면 그냥쉰다.그리고 한번 나가면 보통 5~9일 정도 바다에 있는다 .배타는게 제일 힘든게 멀미인데 여기에 보면 공장이나 조선소 처음에 적응 못하고 나오는애들은그냥 배탄다는 생각 하지 마라. 멀미만 적응되면 어느정도 해결되는데 그냥 배멀미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다.여튼 잠자는거 불편하고 씻는거 왓더헬이고 하니까 힘들긴 한데 먹는거 잘먹고(한달지나가니까 오히려 삼겹살같은것만 땡기더라)담배값부터 돈 쓸일이 없다는거 좋고 일끝날때 뭉치돈으로 주니까 기분 좋더라.난 일부러 선주 사모님한테 현찰로 받고 싶다 해서 현찰로 받았다.일은 힘들어도 힘들다는게 야외에서 비바람 햇빛 이런거 참고 일하느라 힘든거지 힘쓸일은 왠만한 공장 노가다랑 비슷하다.여기 선장 말고 선주들은 (선장이 선주가 아니고 같을수도 아닐수도 있다) 돈 무쟈게 버는데그 밑에 있던 3년 경력된형은 한번 보합으로 정산받으면 3500정도 받는다더라.
그럼 일년에 두번 조업이니까 7000정도에비조업에도 150씩 받는다니까 이형은 왠만한 회사 연봉은 되는거지.그래도 난 끝내 한번더 하자는거 뿌리치고 나왔다.이게 우리집이 바닷가 바로 옆이고 하면 할만한데 사람이 너무 그립더라.그리고 조업나가기 전에 인근 파출소에서 신원 확인하고 민증 확인하고 나가니까 뒤지더라도아무도 모른다는 헛소리는 ㄴㄴ배타는데 제일 중요한건 소개소 잘타야 된다는거야. 왠만한 소개소는 그냥 자기들 소개비 떼먹을려고어떤 선장 선주인지도 모르고 오퍼 나오면 보내는데 난 재수가 좋아서 그런가 좋은 소개소 타서 갔다.그 소개소장님이 뱃사람 출신이고 선주 오퍼 들어와도 꼭 술한잔씩 하고 인간적으로 보고 보내주더라.결론은 배 타지 마라.
그리고 이것저것 안되서 마지막으로 탄다는 애들은 더 타지 마라가벼운 마음으로 타는 애들은 버텨도 막판이라고 생각하고 타는 사람들 다 중도 하차 하더라.
그럼 일년에 두번 조업이니까 7000정도에비조업에도 150씩 받는다니까 이형은 왠만한 회사 연봉은 되는거지.그래도 난 끝내 한번더 하자는거 뿌리치고 나왔다.이게 우리집이 바닷가 바로 옆이고 하면 할만한데 사람이 너무 그립더라.그리고 조업나가기 전에 인근 파출소에서 신원 확인하고 민증 확인하고 나가니까 뒤지더라도아무도 모른다는 헛소리는 ㄴㄴ배타는데 제일 중요한건 소개소 잘타야 된다는거야. 왠만한 소개소는 그냥 자기들 소개비 떼먹을려고어떤 선장 선주인지도 모르고 오퍼 나오면 보내는데 난 재수가 좋아서 그런가 좋은 소개소 타서 갔다.그 소개소장님이 뱃사람 출신이고 선주 오퍼 들어와도 꼭 술한잔씩 하고 인간적으로 보고 보내주더라.결론은 배 타지 마라.
그리고 이것저것 안되서 마지막으로 탄다는 애들은 더 타지 마라가벼운 마음으로 타는 애들은 버텨도 막판이라고 생각하고 타는 사람들 다 중도 하차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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