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개인레슨 선생과 떡친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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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0-01-09 16:49본문
1탄http://www.ttking.me.com/194637
여강사는 성격이 남자같이 쿨하고 털털했음.
그런 성격 덕분에 좀 소심한 성격인 나는 어렵지 않게 여강사와 친해질 수 있었음.
그녀는 나를 학생이라 불렀고. 나는 그녀를 교수님이라 불렀음.
레슨을 시작한지 한 달 정도가 지나자 그녀와 나는 레슨날 외에도 가끔 카톡도 하고
우스개 소리도 나누는 비교적 편한 사이가 됐음.
"학생님 오늘 불금인데 뭐하시나?"
"뭐하긴 드럼 열심히 치고 있지요"
"에휴 실력도 안느는 드럼 백날 쳐봐야 뭐합니까 놀 땐 좀 노세요, 여친도 만들고"
"그러는 교수님은 남친이라도 있으신가?"
"그럼 물론 있지요.. 이 외모에 없을리가.."
"아.. 정말?"
생각해보니 그녀가 남친이 없을 것이라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지 나도 이해가 안됐음.
남친이 있다는 말을 듣자 왠지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었음.
"어.. 우리 학생님 지금 뭔가 실망한 표정인데"
"노노 실망 아님.."
"에이.. 실망 했으면서.. ㅋㅋㅋ"
"아니거든요~"
"ㅋㅋㅋ 좋아 내가 우리 불쌍한 학생님을 위해 소주한잔 쏜다"
술 한잔 산다는 말이 나오자 묘한 기분이 들었음.
우리는 레슨을 대충 마무리하고 연습실 옆 건물에 있는 삼겹살 집으로 갔음.
불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가득 했음.
겨우 한자리 구석에 자리를 잡아 앉았는데 두 사람이 딱 겨우 들어가는 좁은 자리였음.
"와 이거 붙어서 술 마셔야겠는데요"
"좁은 연습실에서 붙어 있다 보니 익숙해졌어요"
우리가 앉은 구석 자리는 두 면이 벽에 붙어있고 거의 옆에 마주 앉아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었음.
삼겹살과 소주가 나오자 우리는 건배를 하고 한잔 두잔 마셔가기 시작했음.
나는 상당히 오랜만에 마시는 술이라 그런지 소주를 반 병쯤 먹자 약간 알딸딸해졌음.
그녀도 술기운이 올라오는지 얼굴에 약간 붉은 느낌이 감돌고 있었음.
"근데.. 이거 둘이 술 먹는 거 남친이 알면 화 내는 거 아닌가?"
술을 좀 더 먹자 남친에 대한 궁금함과 용기가 생겨 그녀에게 질문을 던짐.
그러자 그녀가 한 손으로 내 허벅지를 탁 누르며 나를 빤히 쳐다 보는 것임.
"피.. 헤어졌어요.. 석 달 전에.."
그녀는 허탈한 듯한 미소와 표정을 지으며 남친과 헤어진 것을 말해주었음
그런데 한 손을 내 허벅지 위에 계속 올려놓고 말을 하는 것이었음.
순간 나의 모든 신경이 허벅지로 쏠리면서 갑자기 ㅈㅈ가 커지기 시작했음.
드럼 레슨때는 츄리닝 바지를 주로 입는 편이라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상태가 되어감.
계속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녀의 손을 살짝 치우려 했음.
"어머 학생님 ㅋㅋ"
"왜.. 왜요 교수님"
"ㅋㅋㅋ 학생님 고자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평소 성격은 알았지만 성적인 표현도 편하게 할 줄은 몰랐음..
그러더니 그녀는 내 ㅈㅈ 위 바지에 손을 올려 잡아 쥘려고 하는 것이었음.
나는 깜짝 놀라 다급히 그녀의 손을 잡아채 막았음.
"어허 교수님 왜이래 취하셨나봐?"
"에이.. 학생님.. 고자 맞나 보다.. ㅋㅋ"
그녀를 보니 장난기 어린 표정에 살짝 감긴듯한 눈빛이 무척 매혹적이었음.
세상에 여자가 이렇게 대담할 줄이야..
3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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