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개인레슨 선생과 떡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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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20-01-09 16:48본문
난 31세의 평범한 직장인임.여친과는 헤어진지 2년이 넘은 솔로이고 분당에 작은 오피스텔에서 자취를 하고 있음.나는 딱히 특징도 없고 평범 그 자체라 마치 교과서에 나오는 샐러리맨 같은 느낌임.그러다 보니 삶에 대한 욕심도 별로 없고 의욕도 없었음.어느 날 문뜩 이러다 평생 독신으로 혼자 살다 죽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음.그래서 삶의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취미를 만들기로 결심함.처음에 시작한 것은 루어낚시임.그러나 아침잠이 많은 나는 장비만 잔뜩 사놓고 제대로 된 출조 한번 못했음.결국 두 달 만에 장비 팔아 치우고 낚시를 접음.두번째는 등산을 시도했고 세번째는 싸이클이었음.둘 다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장비 사고 팔아 돈만 엄청 날리는 결과가 돼버림.그러다 우연히 집 앞 전봇대에 붙어 있는 드럼 개인레슨 프린트물 전단지를 보게 됨.아무래도 밖에서 하는 취미는 나와 맞지가 않는 것 같았음..게다가 드럼은 기타나 섹소폰과 달리 때리면 바로 소리가 나니까 쉽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며칠 고민 끝에 배우기로 결심하고 전화를 걸었음."네~ 여보세요"어라 여자다..전화를 받는 상대방은 어린 남자 소년의 목소리 톤의 여자였음.."아.. 저 드럼을 좀 배워보고 싶어서요""아 네 안녕하세요"한 10분 정도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을 나누고 레슨 스케줄을 잡았음.,보니까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건물의 지하 연습실이었음.나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레슨을 받기로 하였음.드디어 한 주가 지나고 다음주 화요일 첫 레슨 날이 되었음.지하 연습실은 4~6평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공간에 드럼과 약간의 악기 장비들이 있었음.마치 밴드의 전용 연습실 같은 느낌이었음."안녕하세요~ 오셨어요?"반갑게 인사하는 목소리는 지난번 전화에서 들었던 그 여인의 목소리였음."강사가 여자라서 놀라 신건 아니죠?""아닙니다. 요즘에 드럼 치시는 여자분들 많자나요"여강사는 긴머리에 밝은색 염색을 했고 몸은 전체적으로 마른 형이나 가슴은 약간 볼륨이 있는 타입이었음.얼굴은 갸름한 스타일에 좀 강한 인상으로 스모키 화장을 했음."조용하신 성격인가 보네요 몇 살이세요?""아.. 서른 한살이요""그렇군요, 저는 스물 아홉이에요"여강사는 드럼 앞에 서있는 내 옆으로 바짝 다가서며 나를 빤히 쳐다보고 말을 꺼내기 시작했음.내가 좀 부끄러워 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깔깔 웃는 것임."후후.. 무슨 남자가 숫기가 없어요 여자친구 없으세요?""아.. 네 없어요..""에구.. 저런.. ㅋㅋㅋ... 여기는 좁은 공간의 연습실이에요 앞으로 드럼을 잘 배우려면 서로 편해지는 게 좋겠죠?""아..하하.. 그렇죠"나를 보며 재미있다는 듯이 웃고 있는 그녀의 윗도리 목 파인 부분 사이로 하얀 가슴살이 보였음.
2탄에 계속
2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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