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배우러 갔다가 금발 미국여자랑 사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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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20-01-09 16:48본문
때는 비야흐로 약 5년전 이였음.
당시난 군대를 막 전역하고 전역의 기쁨을 주체못해
진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온갖 나쁜짓을 했음 ㅋ
그러다가 어떤 일이 생김
내친구중에 중국어 진짜 잘하는 놈이 있는데
한국 관광온듯한 중국사람한테 유창하게 중국어로 인사하고 설명해주는거야
그 중국사람이 뭔가 길을 해매는듯해 보여서 그런거 같긴한데
당연히 난 무슨말인지 알리가 없지 ㅋㅋㅋ
근데 뭔가 그 친구 모습보니까 좀 멋있는거야
그래서 나도 외국어 하나 배워볼까 하다가
중국어는 좀 그렇고 하니까 일본어로 시작하자라는 마음을 가짐
그리고 어느 일본어 카페에 가입함
그렇게 여러가지 정보를 접하고 있는데,
일본어과외해준다는 글이 올라옴
마침 지역도 내가사는지역이랑 똑같고,
돈도 그렇게 부담 안되어서 바로 연락해서 아직 하시냐고 묻는데 내가 처음이였다고
바로 ok하고 약속함
그렇게 약속한 날짜가 되어서 약속장소로 나감
근데 난 처음에는 일본사람 아니면 한국사람이 가르쳐주는건줄 알고 간건데,
의자에 앉아있는 나한테 누가 말을 걸걸래 슥 보니까
응? 금발에 파란눈인 유럽이나 북미쪽 계통의 여자가 말을 걸음.
???????????????????????????? 진짜 이생각이 뇌를 회전함
아 그 일본어수업 받으러 오신 분 아니세요? 함
내가 아 네..저 맞아요 라고 함
근데 서양쪽 사람이라 좀 당황했네요 ㅋ
뭐 잠시나마 당황 했는데 자세 가다듬고 수업을 시작함
근데 진짜 여기서 내 머릿속에 악마의 속삭임이 회전을 시작함
분명 처음에는 일본어를 시작해보자라는 활기찬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가면 갈수록 그 예쁜 미모의 여자한테 자꾸 눈길이 가는거임
진짜 수업내용은 들어오지도 않음.
첫수업은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끝나고 나는 집에가서 작전을 세움.
일단 다음수업에 만나서 아 쌤은 남자친구 있으세요?라고 물음
아뇨 전 없어요 라는 말을 듣고 난 살짝 희망이 생김.
근데 아무리 없다고 해도 2번째만남에 바로 그러는건 좀 아니다 싶어서
조금만 더 기다리자고 생각함.
그렇게 2~3개월 정도 만나면서 어느정도 농담도 이제 좀 하고 그러는 사이가 됌
그리고 내가 눈치를 보다가 사랑한다고..내 여자가 되어줘 라는 오글거리는 멘트 선사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당황하는가 싶더니 알겠다고 ok해주드라 ㅋㅋ
유후~ 그렇게 멋진날들이 시작됌 ㅋ
뭐 외국여자라고 다른건 없고,
그냥 뭐 한국여자들처럼 영화도보고 밥먹고 놀이공원도 가고
자전거타러 공원가고 여름엔 바다도 가고 겨울엔 스키장도 가고
그런 평범한 생활를 했음.
다만 애가 사람을 잘 배려하는것 같아서 날 잘 챙겨주니까
많이 고마웠음.
어쨌든 그렇게 연애생활을 지속하다가 큰 위기를 마주했지.
나한테 갑자기 할말이 있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뭔데?라고 하니까
한참동안 조용하더니 천천히 입을 떼면서 사실 나 곧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거임
어????????????????
한국들어올때 받은 비자가 곧 기간이 만료된다는 말임
정말 심히 충격을 받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척 표정을 가다듬음
그리고 나한테 미안하다고 미리 말해줬어야 하는건데 지금에서야 말해줘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함
그렇게 울면서 이야기하는데 어찌 화를 낼수가 있겠냐.
결국 그녀는 만료전에 미국으로 돌아갔고, 나는 쓸쓸히 생활했지
결혼이라도 하면 체류할수 있잖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당시에는 아직 결혼할 나이도 덜됬고
뭐 사실 나이는 크게 문제 없었는데,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어서 사실 결혼할 상황이 안되었지.
그리고 그렇게 5년이 지남
난 5년동안 다른여자들도 사귀어봤지만
뭔가 뭐랄까 옆에 여자가 있어도
자꾸 그녀가 생각나고 그러는 거야
그런생각이 나도 금방 없어질줄 알앗는데
5년이지난 지금도 아직까지도 남아있고 그랬어,
사실 지금이라면 충분히 결혼할수있는데
참 야속했지 세상이 왜 비자따위가 있을까 라고 지금도 그 생각을 했지
그러다가 어느날 진짜 지금도 믿기힘들었던 일이 일어남
네x버 메일에 메일이 한통온거임
막 영어로 뭐라 적혀있길래 뭐지?했는데
번역기와 내 되도않는 영어실력을 동원해서 해석해보니까
oh my god! 그녀인거임
그동안 잘지냈냐고 나 이번에 다시 한국에 간다고 얼굴보고 싶다는거임.
난 바로 알겠다고 하고 약속날짜랑 장소잡고
진짜 약속날짜동안 잠도 제대로 못잘만큼 기대감이 상승됌
드디어 약속날짜가 되었고 약속장소로 향함
5년이라는 시간때문일걸까?
그녀는 좀 변한것 같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역시 옛날처럼 배려하는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드라 ㅋㅋ
그녀는 정말 오랜만이라고 5년만이지? 라고 웃으면서 인사를 건넸어
그리고 난 그런 그녀한테 이번엔 헤어지지 말고 같이 있자고 말했지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번에도 비자가 긴게 아니라 오래있지 못해라고 말했지
난 그녀한테 결혼하자고 말했음.
그러면 같이 계속살수있어라고 말했어
그녀는 날 보더니 미안하다고 하는거야
그 5년동안 미국에 가서 다른남자랑 결혼해서 지금 1살된 아이도 있다는 거야,
난 그말 듣고 충격에 빠졌지만, 애써 표정관리하면서 아그래?... 잘됐네 축하해 아기는 건강하지? 라는 말을 건넴
그녀는 사실 이번에 한국오게 됐는데 내가 너무 보고 싶어서 그랬다는 거야
이제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옛날 생각이 너무나서 그랬다는데,
미안하다고하고 그녀는 그렇게 떠났어,
그렇게 그녀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나도 이제 더이상 그녀생각을 접기로 하고
지금은 다른 여자친구 만나고 있어
그리고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 이렇게 글좀 적어봄
지금도 가끔 이런생각을 하지
만일 세상이 비자없이도 체류할수 있었으면 우리들은 어떻게 됐을까?라고 말이지
그래도 이제는 더이상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추억으로 남겨둘려고 함
긴글 읽어줘서 다들 고마워
당시난 군대를 막 전역하고 전역의 기쁨을 주체못해
진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온갖 나쁜짓을 했음 ㅋ
그러다가 어떤 일이 생김
내친구중에 중국어 진짜 잘하는 놈이 있는데
한국 관광온듯한 중국사람한테 유창하게 중국어로 인사하고 설명해주는거야
그 중국사람이 뭔가 길을 해매는듯해 보여서 그런거 같긴한데
당연히 난 무슨말인지 알리가 없지 ㅋㅋㅋ
근데 뭔가 그 친구 모습보니까 좀 멋있는거야
그래서 나도 외국어 하나 배워볼까 하다가
중국어는 좀 그렇고 하니까 일본어로 시작하자라는 마음을 가짐
그리고 어느 일본어 카페에 가입함
그렇게 여러가지 정보를 접하고 있는데,
일본어과외해준다는 글이 올라옴
마침 지역도 내가사는지역이랑 똑같고,
돈도 그렇게 부담 안되어서 바로 연락해서 아직 하시냐고 묻는데 내가 처음이였다고
바로 ok하고 약속함
그렇게 약속한 날짜가 되어서 약속장소로 나감
근데 난 처음에는 일본사람 아니면 한국사람이 가르쳐주는건줄 알고 간건데,
의자에 앉아있는 나한테 누가 말을 걸걸래 슥 보니까
응? 금발에 파란눈인 유럽이나 북미쪽 계통의 여자가 말을 걸음.
???????????????????????????? 진짜 이생각이 뇌를 회전함
아 그 일본어수업 받으러 오신 분 아니세요? 함
내가 아 네..저 맞아요 라고 함
근데 서양쪽 사람이라 좀 당황했네요 ㅋ
뭐 잠시나마 당황 했는데 자세 가다듬고 수업을 시작함
근데 진짜 여기서 내 머릿속에 악마의 속삭임이 회전을 시작함
분명 처음에는 일본어를 시작해보자라는 활기찬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가면 갈수록 그 예쁜 미모의 여자한테 자꾸 눈길이 가는거임
진짜 수업내용은 들어오지도 않음.
첫수업은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끝나고 나는 집에가서 작전을 세움.
일단 다음수업에 만나서 아 쌤은 남자친구 있으세요?라고 물음
아뇨 전 없어요 라는 말을 듣고 난 살짝 희망이 생김.
근데 아무리 없다고 해도 2번째만남에 바로 그러는건 좀 아니다 싶어서
조금만 더 기다리자고 생각함.
그렇게 2~3개월 정도 만나면서 어느정도 농담도 이제 좀 하고 그러는 사이가 됌
그리고 내가 눈치를 보다가 사랑한다고..내 여자가 되어줘 라는 오글거리는 멘트 선사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당황하는가 싶더니 알겠다고 ok해주드라 ㅋㅋ
유후~ 그렇게 멋진날들이 시작됌 ㅋ
뭐 외국여자라고 다른건 없고,
그냥 뭐 한국여자들처럼 영화도보고 밥먹고 놀이공원도 가고
자전거타러 공원가고 여름엔 바다도 가고 겨울엔 스키장도 가고
그런 평범한 생활를 했음.
다만 애가 사람을 잘 배려하는것 같아서 날 잘 챙겨주니까
많이 고마웠음.
어쨌든 그렇게 연애생활을 지속하다가 큰 위기를 마주했지.
나한테 갑자기 할말이 있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뭔데?라고 하니까
한참동안 조용하더니 천천히 입을 떼면서 사실 나 곧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거임
어????????????????
한국들어올때 받은 비자가 곧 기간이 만료된다는 말임
정말 심히 충격을 받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척 표정을 가다듬음
그리고 나한테 미안하다고 미리 말해줬어야 하는건데 지금에서야 말해줘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함
그렇게 울면서 이야기하는데 어찌 화를 낼수가 있겠냐.
결국 그녀는 만료전에 미국으로 돌아갔고, 나는 쓸쓸히 생활했지
결혼이라도 하면 체류할수 있잖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당시에는 아직 결혼할 나이도 덜됬고
뭐 사실 나이는 크게 문제 없었는데,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어서 사실 결혼할 상황이 안되었지.
그리고 그렇게 5년이 지남
난 5년동안 다른여자들도 사귀어봤지만
뭔가 뭐랄까 옆에 여자가 있어도
자꾸 그녀가 생각나고 그러는 거야
그런생각이 나도 금방 없어질줄 알앗는데
5년이지난 지금도 아직까지도 남아있고 그랬어,
사실 지금이라면 충분히 결혼할수있는데
참 야속했지 세상이 왜 비자따위가 있을까 라고 지금도 그 생각을 했지
그러다가 어느날 진짜 지금도 믿기힘들었던 일이 일어남
네x버 메일에 메일이 한통온거임
막 영어로 뭐라 적혀있길래 뭐지?했는데
번역기와 내 되도않는 영어실력을 동원해서 해석해보니까
oh my god! 그녀인거임
그동안 잘지냈냐고 나 이번에 다시 한국에 간다고 얼굴보고 싶다는거임.
난 바로 알겠다고 하고 약속날짜랑 장소잡고
진짜 약속날짜동안 잠도 제대로 못잘만큼 기대감이 상승됌
드디어 약속날짜가 되었고 약속장소로 향함
5년이라는 시간때문일걸까?
그녀는 좀 변한것 같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역시 옛날처럼 배려하는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드라 ㅋㅋ
그녀는 정말 오랜만이라고 5년만이지? 라고 웃으면서 인사를 건넸어
그리고 난 그런 그녀한테 이번엔 헤어지지 말고 같이 있자고 말했지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번에도 비자가 긴게 아니라 오래있지 못해라고 말했지
난 그녀한테 결혼하자고 말했음.
그러면 같이 계속살수있어라고 말했어
그녀는 날 보더니 미안하다고 하는거야
그 5년동안 미국에 가서 다른남자랑 결혼해서 지금 1살된 아이도 있다는 거야,
난 그말 듣고 충격에 빠졌지만, 애써 표정관리하면서 아그래?... 잘됐네 축하해 아기는 건강하지? 라는 말을 건넴
그녀는 사실 이번에 한국오게 됐는데 내가 너무 보고 싶어서 그랬다는 거야
이제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옛날 생각이 너무나서 그랬다는데,
미안하다고하고 그녀는 그렇게 떠났어,
그렇게 그녀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나도 이제 더이상 그녀생각을 접기로 하고
지금은 다른 여자친구 만나고 있어
그리고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 이렇게 글좀 적어봄
지금도 가끔 이런생각을 하지
만일 세상이 비자없이도 체류할수 있었으면 우리들은 어떻게 됐을까?라고 말이지
그래도 이제는 더이상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추억으로 남겨둘려고 함
긴글 읽어줘서 다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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