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여고딩이란 친해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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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0-01-09 16:52본문
난 대학교2학년임
어제는 어버이날이고 해서 오랜만에 집에 왔다
그날 저녁밥 좀 먹고 소화시킬 겸 혼자 놀이터에 갔다.
그래서 노래틀어놓고 그네 타고 있었다.
혼자 신나게 타고 있었는데
누가 멀리서 놀이터로 다가오는게 보이더라고
흠...하면서 아무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단발머리에 흰 반팔티에 츄리닝 반바지 있잖아 존나 짦은거입은 여자애하나가 오는거야
얼굴은......평타이상....최근에 본 여자중에 젤 이뿌더라고
요즘 고딩애들 몸매는 말할것도 없고
암튼 그런애가 오는데 날 한번 휙 보더니 내옆에 있는 그네에 탁 앉더라고
그러고 핸드폰꺼내서 통화하더라
나도 별로 니한테 관심없소 라는 포스를 풍기며 걍 계속 신나게 그네 탔지
그러고 통화가 금방 끝나는거 같더라고ㅋ
그리고 금방 일어날줄 알았는데 날 빤히 쳐다보는게 느껴지는거임...
존나 뻘쭘하게 신나게 타고 있었는데 옆에서 그렇게 쳐다보니까 내가 모자란 놈처럼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멈추고 휙 쳐다봤지ㅋ
그리고 눈을 마주치고 말했다.
"뭐...불편한거 있으세요?"
하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그애가 "아!....죄송해요....너무 빤히 쳐다봤죠?"
하고 미안한듯 슬며시 미소짓는데 와.....씹덕사할뻔 했다.....
그리고 이번엔 내가 당황해서 "아...아니예요....나쁜뜻으로 물어본게 아니에요ㅎ" 하고 안도하도록 나도 웃어줬다
그러더니 나한테 경계심이 풀렸는지 "여기서 처음본거 같은데 이사오셨나봐요?"
하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아 이사온건 아니고 다른데서 학교 다니는데 오랜만에 집에 왔어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그렇시구나...어디 학교 다니시는데요?" 하더라
"아 00대학 다녀요ㅎ"하니까
깜짝놀라는거....뭐지....했는데
"대학생 이셨어요? 저...전 제또래나 되는줄 알았는데..."
"아....뭐...그런소리 많이 듣죠.."
내가 말하면 좀 웃긴데...버스타면 학생인줄알고 잔돈 남겨주고 술집가면 당연하듯 민증검사 군대까지 갔다왔는데 다들 어리게봄... 그렇다고 애새끼 마냥 키작고 그런건 아님....키는 176임.. 걍 얼굴이 어려보이는거
그래서 너무 놀라길래 좀 부끄럽기도 해서 다른얘기 할라고 말을 돌렸다
"저기....그쪽은 나이가?"
"아..저 18살이에요ㅎ"
18.....18살.....순간적으로 등골이 오싹했음....
겁나 무서웠음 나이듣는 순간 잡혀가는거 아닌가..
"아...18살...이요..고2?네요??"
"예ㅎㅎ00고등학교 다녀요"
헛....이번엔 내가 놀랐음... 내가 졸업한 고등학교 인거임...
"엇...그학교 제가 졸업했는데...."
"와ㅋ 그러시구나ㅋㅋ졸업한 선배는 진짜 처음봐요ㅋ"
하면서 그네에서 일어나더니 손을 내밈
"처음뵙겠습니다 선배님ㅋㅋ"
"아..예" 하고 손이곳저곳 닦고 악수함ㅋㅋ
악수하면서 웃더니 엉큼한 웃음으로
"에이~선배인데 말 놓으세요ㅋㅋ"
"아...하..그래..."
그후 학교에 대한 얘기를 이것 저것했음
막 그애는 손뼉 치면서 웃고 완전 털털하게 웃었음ㅋ
그렇게 한 30분? 어느정도 시간도 되서
"이제 그만 들어갈래? 시간이 많이 지났네?"
"아~ 아쉽다ㅋㅋ 오늘 진짜 재밌었어요ㅋㅋ 다음에 볼수있겠죠?"
"아....되도록이면 집에 자주 오도록 할게ㅋㅋ"
"저때문이면 안그러셔도 되는데ㅠ"
"하ㅋ 아니야 나도 시험기간도 끝났고ㅋㅋ"
"네ㅠ 감사해요ㅠ 저도 진짜 재밌었어요"
"그래ㅋㅋ그럼....핸드폰 번호 좀 알수있을까?"
하고...걍 나죽었다 하고 물어봄ㅋㅋ
"아 당연히 가르쳐 드려야줘ㅋㅋ"
하고 번호교환함ㅋㅋ
"그럼 저 먼저 들어가볼게요ㅋㅋ"
"어...잘가ㅋㅋ"
하고 아파트 현관 들어가는거 보고 집에옴ㅋ
혼자 집에 와서 실실 쪼개면서 친구랑 통화했음ㅋㅋ
미치겄다ㅋㅋㅋ
어제는 어버이날이고 해서 오랜만에 집에 왔다
그날 저녁밥 좀 먹고 소화시킬 겸 혼자 놀이터에 갔다.
그래서 노래틀어놓고 그네 타고 있었다.
혼자 신나게 타고 있었는데
누가 멀리서 놀이터로 다가오는게 보이더라고
흠...하면서 아무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단발머리에 흰 반팔티에 츄리닝 반바지 있잖아 존나 짦은거입은 여자애하나가 오는거야
얼굴은......평타이상....최근에 본 여자중에 젤 이뿌더라고
요즘 고딩애들 몸매는 말할것도 없고
암튼 그런애가 오는데 날 한번 휙 보더니 내옆에 있는 그네에 탁 앉더라고
그러고 핸드폰꺼내서 통화하더라
나도 별로 니한테 관심없소 라는 포스를 풍기며 걍 계속 신나게 그네 탔지
그러고 통화가 금방 끝나는거 같더라고ㅋ
그리고 금방 일어날줄 알았는데 날 빤히 쳐다보는게 느껴지는거임...
존나 뻘쭘하게 신나게 타고 있었는데 옆에서 그렇게 쳐다보니까 내가 모자란 놈처럼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멈추고 휙 쳐다봤지ㅋ
그리고 눈을 마주치고 말했다.
"뭐...불편한거 있으세요?"
하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그애가 "아!....죄송해요....너무 빤히 쳐다봤죠?"
하고 미안한듯 슬며시 미소짓는데 와.....씹덕사할뻔 했다.....
그리고 이번엔 내가 당황해서 "아...아니예요....나쁜뜻으로 물어본게 아니에요ㅎ" 하고 안도하도록 나도 웃어줬다
그러더니 나한테 경계심이 풀렸는지 "여기서 처음본거 같은데 이사오셨나봐요?"
하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아 이사온건 아니고 다른데서 학교 다니는데 오랜만에 집에 왔어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그렇시구나...어디 학교 다니시는데요?" 하더라
"아 00대학 다녀요ㅎ"하니까
깜짝놀라는거....뭐지....했는데
"대학생 이셨어요? 저...전 제또래나 되는줄 알았는데..."
"아....뭐...그런소리 많이 듣죠.."
내가 말하면 좀 웃긴데...버스타면 학생인줄알고 잔돈 남겨주고 술집가면 당연하듯 민증검사 군대까지 갔다왔는데 다들 어리게봄... 그렇다고 애새끼 마냥 키작고 그런건 아님....키는 176임.. 걍 얼굴이 어려보이는거
그래서 너무 놀라길래 좀 부끄럽기도 해서 다른얘기 할라고 말을 돌렸다
"저기....그쪽은 나이가?"
"아..저 18살이에요ㅎ"
18.....18살.....순간적으로 등골이 오싹했음....
겁나 무서웠음 나이듣는 순간 잡혀가는거 아닌가..
"아...18살...이요..고2?네요??"
"예ㅎㅎ00고등학교 다녀요"
헛....이번엔 내가 놀랐음... 내가 졸업한 고등학교 인거임...
"엇...그학교 제가 졸업했는데...."
"와ㅋ 그러시구나ㅋㅋ졸업한 선배는 진짜 처음봐요ㅋ"
하면서 그네에서 일어나더니 손을 내밈
"처음뵙겠습니다 선배님ㅋㅋ"
"아..예" 하고 손이곳저곳 닦고 악수함ㅋㅋ
악수하면서 웃더니 엉큼한 웃음으로
"에이~선배인데 말 놓으세요ㅋㅋ"
"아...하..그래..."
그후 학교에 대한 얘기를 이것 저것했음
막 그애는 손뼉 치면서 웃고 완전 털털하게 웃었음ㅋ
그렇게 한 30분? 어느정도 시간도 되서
"이제 그만 들어갈래? 시간이 많이 지났네?"
"아~ 아쉽다ㅋㅋ 오늘 진짜 재밌었어요ㅋㅋ 다음에 볼수있겠죠?"
"아....되도록이면 집에 자주 오도록 할게ㅋㅋ"
"저때문이면 안그러셔도 되는데ㅠ"
"하ㅋ 아니야 나도 시험기간도 끝났고ㅋㅋ"
"네ㅠ 감사해요ㅠ 저도 진짜 재밌었어요"
"그래ㅋㅋ그럼....핸드폰 번호 좀 알수있을까?"
하고...걍 나죽었다 하고 물어봄ㅋㅋ
"아 당연히 가르쳐 드려야줘ㅋㅋ"
하고 번호교환함ㅋㅋ
"그럼 저 먼저 들어가볼게요ㅋㅋ"
"어...잘가ㅋㅋ"
하고 아파트 현관 들어가는거 보고 집에옴ㅋ
혼자 집에 와서 실실 쪼개면서 친구랑 통화했음ㅋㅋ
미치겄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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