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여름은 존나게 더웠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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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8회 작성일 20-01-09 16:55본문
때는 바야흐로 2007년, 좆같은 더위가 내 땀을 뺏어가던 여름이였어.
난 좆고딩이었고 공부에 매진하던 때였는데, 여느날처럼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씹창같이 덥던날 비까지 내려서
그 끈적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
도서관에서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집가서 샤워하고 공부하려고 주섬주섬 챙기고 도서관을 나왔고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있었어.
우산쓰고 집에왔는데 비에 홀딱젖은 어떤년이 이미 젖었으면 빨랑뛰어가지 우리집 문 앞에서 비를 피하고 서있는거야,
교복보니까 우리학교 근처 여학교 학생이더라고 명찰색을 봐도 몇학년인진 몰르겠는데
이름이 특이해서웃겼어 '한세실리아' .
웃음을 꾹참고 대문을 열려고하니까 당황하더라고.
난 집에 들어가며 그년에게 내 캐릭터우산을 건냈어.
그년은 어리둥절한표정으로 받았고 난 당당히 말했지
"아끼는거니까 내일 갖다줘라".
그리곤 집으로 들어가는데 그년은 끝까지 아무말도 없었어.
난 이년이 고마워하지않는걸로알고 인성이마비된년이라 생각했고,
내 캐릭터우산도 못받을 거라고 짐작했지.
난 좆고딩이었고 공부에 매진하던 때였는데, 여느날처럼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씹창같이 덥던날 비까지 내려서
그 끈적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
도서관에서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집가서 샤워하고 공부하려고 주섬주섬 챙기고 도서관을 나왔고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있었어.
우산쓰고 집에왔는데 비에 홀딱젖은 어떤년이 이미 젖었으면 빨랑뛰어가지 우리집 문 앞에서 비를 피하고 서있는거야,
교복보니까 우리학교 근처 여학교 학생이더라고 명찰색을 봐도 몇학년인진 몰르겠는데
이름이 특이해서웃겼어 '한세실리아' .
웃음을 꾹참고 대문을 열려고하니까 당황하더라고.
난 집에 들어가며 그년에게 내 캐릭터우산을 건냈어.
그년은 어리둥절한표정으로 받았고 난 당당히 말했지
"아끼는거니까 내일 갖다줘라".
그리곤 집으로 들어가는데 그년은 끝까지 아무말도 없었어.
난 이년이 고마워하지않는걸로알고 인성이마비된년이라 생각했고,
내 캐릭터우산도 못받을 거라고 짐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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