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홍어 통수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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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0-01-07 15:59본문
우리 아버지는 올해 54살 이시다.아버지는 할머니한테 버려져서 혼자 사셨다.어릴적부터 이발소에 심부름 하고 사셨다고 한다..... (이발보조)지금도 아버지 성격을 보면 어렵게 자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근면 성실하고 절약하고 사는게 몸에 베어 있으시다.아버지 19살때 어떤 여자 이름이 경순이라고 했는데 전라도 광주에서 내려와서 혼자 사는데 갈떄가 없다고 이발소에서 재워 달라고 했단다....아버지도 남자 인지라 ..... 재워 줬단다 그런데 그 여자가 5일 째 되던날 이발소 기구랑 다들고 도망 갔단다...그렇게 이발소에서 쫓겨 나서 할줄 아는게 없어서 부산 영도에서 노숙도 하시고 하셨단다.우연찮게 운전 기술을 배워 이라크도 다녀오시고 지금은 화물차 회사 운영하신다.아버지가 말씀하시는게 그홍어녀 때문에 지금까지 성공할수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그리고 내가 대불대 가려고 할떄 전라도라서 가지말라고 극구 만류 하셨음아무튼 지금도 아버지는 홍어들을 증오 하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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