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빨 김치걸 울리고 친구한테 욕먹은.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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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20-01-07 16:08본문
원래 오늘 친구들 싹 모아서 술먹고 신나게 달리면서 놀라고 했었는데 친한 친구중 한명한테 욕먹고 기분 잡쳐서 좀 의기소침했는데 친구인데 이대로 쌩까는것도 아닌거같고.. 그래서 먼저 전화했다 친구 첫마디가 '미안하다' 자기가 미안하다고 삼겹살에 쏘주나 한잔 하자고 하더라 둘이서 대패삼겹살 6인분 먹었다 뒤질듯 친구는 공부만 판 이과계 친구다 일베인이 일베짓하듯 이새끼는 공부만했다 천천히 그동안 어찌 지냇는지 이야기 하면서 서로 풀거 푸는게 좋으니까여자친구한테 말 심하게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친구도 자기가 여자친구 헛소리 하는거 못막고 여친편 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라는 말을 바로 이어서 뱉는데 순간 욱했지만 참았다 하지만 이어지는 말을 듣는 순간 시발.... 친구놈하고는 중딩시절부터 대충 20년지기인데 난 이놈이 여자 좋다고 하는소리 처음 들어봤다 중딩 고딩 대학시절 연애한번 안해보고 여자가 지 좋다고해도 관심없던 놈이고연애를 하던지 뭘하던지 총각딱지 한번 때보라고 내가 여자를 붙여줘도 룸에 대려가서 에이스 옆에 딱! 기분좋게 묶어줘도여자가 살짝이라도 들이대면'아 이러지 마세요' 이러면서 구석으로 숨어서 사람 웃기던놈이 이여자는 억지로 나간 소개팅에서 처음 만낫는데 첫눈에 반했단다 동양적으로 서정적이게 생긴게 너무 마음에들고 술집애들이나 그간 소개받았던 애들처럼 무서운 느낌도 안들었단다 이상형이라는데 뭐 어쩌겠냐 솔직히 이쁘긴 이쁘게 생겼더라 밥먹고 소주 두병먹고 그냥 오늘 푹 쉬고 내일이나 이틀뒤 보자하고 찢어졌다 찢어질때 은근 마지막으로 물어보는게'니가 봤을때 진짜 코 한거같아??' 후..........한번 쏴줄까 하다가 '반응 봤잖아' 하고 그냥 찢어짐 친한 친구중 한놈인데 김치걸 잘못 만나서 참 갑갑하다.. 여자 스펙 물어보는놈 있던데장안대학교 졸업했다더라 장안대 나와도 열심히 경리하고 비서하면서 열심히 사는애들 많은데 하고 많은 애들중에 하필이면..참담한 심정이다 나도 김치걸 만나다가 한번 통수맞은 기억이 있어서 어느정도 자체필터링하면서 노는데친구들끼리 하는말로 '먹고 땡 3일용'한테 푹 빠져서 그저 갑갑할 따름이다 기부 이야기랑 자산 이야기하는 게이들 있던데기부는 보통 매년 연소득 맞춰서 내 나름의 기준으로 하고있고내 자산의 대부분은 내 회사에 재투자되서 금융자산이 넘쳐나고 그런건 아니다구태여 미친듯 저금 안해도 나 즐기고 하고 싶은거 할만큼은 나오니 욕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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