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를 돌아봤을 때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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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20-01-09 17:04본문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면 고등학교 시절로 올라가야한다그 시절 나는 키163정도의 게임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즐겨하며 못생긴데다가 잘꾸미지도 않는 그런 학생이었다.하지만 남자들끼리의 놀이나 문화에 잘적응하고 말빨도 괜찮고 호감이었던 나는 학교생활을 잘 하고있었다.(실제로 나는 남자들이나 동아리 여자애들이랑 나쁘지않게 지내서 나는 내얼굴이 ㅍㅌㅊ인줄 알았다)그런 착각을 하며 생각없이 학교를 다니던중에 아이큐테스트가 유행하게되었다나는 천재를 항상 동경해왔었는데 그래서 천재들의 책이나 그들이 나오는 영화를 많이 찾아선 보곤했고나도 나 나름 제법 천재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그도 그럴것이 공부를 하면 옆의 아이들이 야자때 정말 열심히 필기와 공부를 할때 나는 째거나 책읽으면서 놀았는데시험을 보면 내가 더 잘나오는 경우가 태반이었고 실제로 1학년때는 공부를 아예하지않았는데모의고사 전교50등안에 들어 상급반에 진학한적도 있었지만 공부를 안하면 풀수없는 과목들때문에 다시 자연스레 내려와 책이나 게임혹은 친구들과 놀며 지냈다초중학교때는 아이큐검사때 145가나와서 주변사람들이 놀라 선생이 영재학교니뭐니 하다가 공부를하지 않으니 성적은 그리 잘나오지 않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었다.그런데 아이큐검사 문제들은 공부가아닌 머리로 푸능것들이니 자신이있었고 마침 남녀 합반수업이었다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이지만 남자반 여자반 따로있었고 특정과목만 합반수업을 했다)선생이 시험도끝났고 한시간 놀게해주는데 그냥무작정 놀면 좀 그러니 요즘 니들이 유행하는 아이큐테스트 인가그것을 누가제일 잘하냐 묻는데 내 친구한명이"쌤, 쟤 아이큐가 143이었대요"하고 크게 대답했고 시선은 다 나에게로 쏠렸다.사실 아이큐 테스트는 허접하기 그지없었다조잡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싸구려문제들이었고 나는 그 문제들을 1년전에 혼자서 폴어본 경험이있었다.아이들은 그것을 모르는 상황이었고 선생은 화면을 띄워 나에게 풀어보라고 하였다.나는 답을 안다.하지만 적당히 푸는척을하고 뜸을들이다가 비교적 일반아이들 보다 빠른시간내에 풀어냈다.이때 우리학교 전교1 2등하는 놈이 있었는데 애들이 나와 경쟁을 붙였고 문제풀기는 대결이 되었다3문제를 풀었는데 2문제를 먼저풀어 내가이겼다.이넘이 존심때문인지 재대결을 신창했고 애들도 열렬히 성화했다.다음시간 선생이 멘사문제인거 뭔가를 5문제 가져와서 우리에게 풀라고 나누어주었다5문제 제한시간은 15분 당연히 문제퀄도높고 처음본 문제들이었다그리고 그녀석과 나와의 대결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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