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인거 같은 종교모임 낚여서 다녀온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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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0-01-07 16:13본문
선 3줄요약
1.아버지 아는 분이 계심
2.아버지 아는분이라 긴장풀고 이상한 모임 따라감
3.알고보니 사이비
새벽 게이들아 다들 수고가 많다.
난 오늘 아주 이상한 경험을 하고 왔다.
사건은 이렇다.
아버지가 알고 지내는 분이 계신데 나는 그냥 고모 대하듯이 대하는분 이시다.
근데 그분이 어젠가 였나, 좌담회 같은걸 하는데 거기 같이좀 가줄수 있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1시간 그냥 같이 있어주면 된다고 하길래 백수 일게이가 뭐 할게 있겠노?
사람 만나고 하는걸 좋아하는 나로서 그냥 따라 갔다.
근데 난 좌담회가 뭔지도 몰라서 종교 모임인지는 생각도 못했다.
장소도 그냥 동네 가정집 이었음. 게다가 우리집에서 걸어서 1분거리?
왠 가정집에서 그런걸 하나..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뭔가 알수없는 아우라를 풍기는 분들이 많았다. 대충 한 15명 정도 되어 보이더라.
그냥 인사좀 하고 앉아 있었는데 왠지 분위기를 보니까 종교모임 이라는걸 직감하게 되더라..
종교모임 이라는걸 알게 되고선 극도의 긴장과 이러다 내가 사이비 교도가 되서 좆되는건 아닌지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겉으론 웃으며 대답하지만 속으로 존나게 경계하고 있었다...
그와중에 어떤 교인지 들어보니까 남묘 호랭게쿄? 뭐 이런종교 더라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한국 SGI인지 뭔지 단체 더구만.
아무튼 모임 시작되니까 동쪽을 보면서 '남묘호랭게쿄'라고 3번 말하고 시작하더라;;
평소에 교회도 안다니고 절에도 안다니는 무교 게이라 그런짓 하는게 오히려 더 무섭더라 시발;;;;;;;;;;;
아무튼 그거 하고나서 막 지부장쯤 되보이는 여자 아줌마가 벽에 십사개명 같은거 적어논거 짚으면서
교리를 설명하는데 난 그동안 어떻게 하면 이곳에서 탈출할수 있을까 계속 경계하고 있었다..
내가 이곳에 왜왔을까 난 영원히 이종교 믿어야 하나 시발.. 하면서 존나 가슴졸이고 있었는데
한시간쯤 지났을까? 모임이 끝나더라?
그리고 막 나보고 처음 왔으니 앞으로도 자주 보자면서 막 지네 종교 수첩도 막 줬음.
또 막 내 전화번호 같은거 알아내려고 물어 보길래 존나 극구 사양했다..
시발.. 일게이들아 절대 사이비 종교 모임 같은거 가지마라... 진짜 나 좆될번함..
마지막으로 아래 짤은 그 수첩 인증이다.
1.아버지 아는 분이 계심
2.아버지 아는분이라 긴장풀고 이상한 모임 따라감
3.알고보니 사이비
새벽 게이들아 다들 수고가 많다.
난 오늘 아주 이상한 경험을 하고 왔다.
사건은 이렇다.
아버지가 알고 지내는 분이 계신데 나는 그냥 고모 대하듯이 대하는분 이시다.
근데 그분이 어젠가 였나, 좌담회 같은걸 하는데 거기 같이좀 가줄수 있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1시간 그냥 같이 있어주면 된다고 하길래 백수 일게이가 뭐 할게 있겠노?
사람 만나고 하는걸 좋아하는 나로서 그냥 따라 갔다.
근데 난 좌담회가 뭔지도 몰라서 종교 모임인지는 생각도 못했다.
장소도 그냥 동네 가정집 이었음. 게다가 우리집에서 걸어서 1분거리?
왠 가정집에서 그런걸 하나..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뭔가 알수없는 아우라를 풍기는 분들이 많았다. 대충 한 15명 정도 되어 보이더라.
그냥 인사좀 하고 앉아 있었는데 왠지 분위기를 보니까 종교모임 이라는걸 직감하게 되더라..
종교모임 이라는걸 알게 되고선 극도의 긴장과 이러다 내가 사이비 교도가 되서 좆되는건 아닌지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겉으론 웃으며 대답하지만 속으로 존나게 경계하고 있었다...
그와중에 어떤 교인지 들어보니까 남묘 호랭게쿄? 뭐 이런종교 더라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한국 SGI인지 뭔지 단체 더구만.
아무튼 모임 시작되니까 동쪽을 보면서 '남묘호랭게쿄'라고 3번 말하고 시작하더라;;
평소에 교회도 안다니고 절에도 안다니는 무교 게이라 그런짓 하는게 오히려 더 무섭더라 시발;;;;;;;;;;;
아무튼 그거 하고나서 막 지부장쯤 되보이는 여자 아줌마가 벽에 십사개명 같은거 적어논거 짚으면서
교리를 설명하는데 난 그동안 어떻게 하면 이곳에서 탈출할수 있을까 계속 경계하고 있었다..
내가 이곳에 왜왔을까 난 영원히 이종교 믿어야 하나 시발.. 하면서 존나 가슴졸이고 있었는데
한시간쯤 지났을까? 모임이 끝나더라?
그리고 막 나보고 처음 왔으니 앞으로도 자주 보자면서 막 지네 종교 수첩도 막 줬음.
또 막 내 전화번호 같은거 알아내려고 물어 보길래 존나 극구 사양했다..
시발.. 일게이들아 절대 사이비 종교 모임 같은거 가지마라... 진짜 나 좆될번함..
마지막으로 아래 짤은 그 수첩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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