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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업소녀 빙의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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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0-01-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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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내가 중학교 검정고시를 졸업하고 1년 정도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가게되었어.
나는 원래 기숙사에 등록하지 않고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려고 했는데 아버지의 잦은 전근 때문에

내가 원래 중학교 때 따돌림도 많이 받고 여자같다는 이유로 애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맞고 다녀서 고등학교 때도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학교폭력이나 그런것을 우려하기도 하고 평생 그렇게 살까봐
고생도 해보고 친구들하고 많이 어울리라고 부모님이 나를 지방에 학교로 보냈어
시설은 괜찮았어 겉모습도 좋고 주변에 경치가 좋아서 내가 감성이 풍부해서 좋은 경치나 그런것을 보면
감동적이라며 울기도하고 정말 예쁘다며 신나기도 해.
나는 17살이 되던 해 남들과 다른점이 뭐가 있었냐면 를 가지고 있었어.아주 긴머리
머리스타일은 사진을 참고해. 머리스타일은 똑같아 ㅇㅇ.. 얼굴은 그냥 여자 중에서 중상? 그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런 비쥬얼 이야. 학교에서는 당연히 반대를 했지
근데 부모님이 내가 머리기르고 자기관리도 되게 열심히하고 좀 여성스럽게 행동해도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니까 그대로 두셨고 학교에도 얘기를 했어.
학교측은 두발에 자유를 두는 편이지만, 길어도 너무 길다면서 안된다고 했지만
무슨 말을 나눴는지 몰라도 허락을 했어.
나만큼은 아니더라도 키큰데 단발 머리를 하거나 돼지가 꽁지머리를 하고 다니는 것도 몇 보았어.
머리 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아도 되겠다 싶었고 ' 서울 보다 낫네! ' 하면서 기분이 샤랄라 해졌지.
그 모든 기분과 생각은 입학하는 순간부터 깨졌어.
기숙사 배정을 받을 때 사복을 입고 갓는데
아무래도 단정한 모습을 보이려고 나는 타이트한 검은색 스키니에 하얀 블라우스 바지안에 넣고 머리는 묶고 갔는데
남자 두명이 먼저 와서 선생님 이시냐고 묻더라고 ' 어려보이세요 ' ' 중학생 같아요 ' ' 이쁘세요 ' 하면서 나를 되게 칭찬해주는데
나는 엄청 소심하게 " 나도 .. 여기 .. 학생인데.. " 듣고 폭발적인 반응을 하면서 처음엔 아주 좋아하더라
어디사냐 하면서 사람 대 사람으로 얘기한건 그때뿐이었어 ㅇㅇ..
입학하고 왜 남고 가면 서열 가리잖아? 지들끼리 서열가리면서 우리방에 실명을 까도 될런지 모르겠는데 진우라는 애가 있었어 ㅇㅇ..
약간 좀 살있고 힘은 엄청 세보이는 얼굴 약간 반반한 아이인데 걔가 짱이라는 그런말이 들리더라고 애들도 막 걔한테 싸바싸바하고
나는 그냥 괜히 누구한테 잘보이거나 그런거 없이 평범하게 내 할거하고 그러면서 지내려고했지.
근데 어제까지만 해도 ' 애란아 잘자라 ' ' 이거 먹을래? ' (나는 실명을 까지 않을게 내 끝에가 란인데 앞은 개명함 ^^)
그런식으로 겁나 잘해줬던 자식이 갑자기 머리 잡아댕기면서
' 야 가시내야 가서 빵사와라 오빠 배고프다 ' 그딴식으로 말하니까 진짜 짜증나더라
지 학교에서 힘좀 쌔다고 나를 빵셔틀로 만들려는 음모의 행동임을 알고
" 이러지마 진우야 어제까지 잘 지냇잖아 너가 먹고싶으면 너가 사와 "
이렇게 말했어 토시하나 안틀리고.. 근데 머리 잡아댕기면서 안사오면 죽여버린다고 하더라 살인경고
근데 나는 쫄보니까 무서워서 얼른 뛰어가서 사왔지
하지만, 수업은 이미 시작했고 선생님이 내 손에 빵들려있는거 보고 압수해서 가져가더라
그래서 쉬는시간에 한대 맞고 다시 사다줬다.
그렇게 한달을 넘게 빵셔틀을 했어. ' 이게 말로만 듣던 빵셔틀이구나 ' 등등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을 하며 한달을 보냈지
내가 빵셔틀을 하면서 받은 대가는 걔가 먹다남긴걸 나한테 억지로 먹였어
억지로 먹게하고 가 나는 물도 먹었지 침뱉은 빵밤꽃냄새
그 빵셔틀 하던 중간에 걔랑 사이좋게 지낸 다른방 애가 있었어. 근데 걔가 여소를 해준다고 했는데
나가보니까 자기 맘에 들지 않았나봐. 그래서 걔를 죽일듯이 패고 걔랑 같이 안다니다가
어느날 나보고 빵셔틀 그만하라고 하고 걔가 빵셔틀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때까지 ' 애란아 한달동안 고생했어 ' 하면서 이제 벗어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나보고 뭐라냐면 빵사오지 말고 다른거 하란다. 내가 시키는거 다 하래 못하면 죽인다고 또 하더라살인경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난 그 당시 그때부터 3년동안 종노릇을 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처음엔 자기 힘드니까 안마를 해달라느니 저녁상 차리라느니 완전 하녀식으로 부려먹더라.
그리고 한두달 지날때부턴 걔가 발 페티쉬가 있었나봐 스타킹 사오고 신으라고 하고 풋잡해달라 하고
매일매일 풋잡 핸드잡 다해줬다. 근데 그런거 할때는 걔가 욕도안하고 애인처럼 따뜻하게 해주더라 (그게 좋았던건 아님)
근데 점점 심각해지더라. 갑자기 때리지를 않나 피부 하얗다면서 우유같다고 빨아먹질 않나
자다가도 막 집어던지고 뺨때리고 욕하고 나 잘때 일어나보면 그 밤꽃액때문에 머리카락이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꼭 일주일에 두세번은 어디 몸 한군데가 끈적 거리더라 특히 눈꺼풀이나 머리카락
그때 눈꺼풀에 붙었을때 진짜 말도 못할정도로 힘들었다 눈도 잘안떠지고 미치는줄 알음..

진짜 그냥 처음엔 얼마나 여자가 없으면 나한테 이럴까 싶었는데 갈수록 정신병자 처럼 느껴지더라

근데 한번 걔가 나한테 잘해준 기억은 내가 책상 못옮겨서 낑낑 거리고 있을때
걔가 와서 " 바보야 " 하면서 한손으로 옮겨줬었음.
이중인격에 정신병자라고 다시한번 느꼈지...
그리고 어느날부터 하얀 스키니 같은거 입히고 여자 속옷 입히고 허벅지 사이로 박기까지 했어
그렇게 정확히 2년반을 보냈지 ...
3학년 후반에 점심시간때 기숙사에서 걔가 진짜 온몸이 피멍이 될정도로 때리고 연속으로 자기위로를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데
내가 진짜 이러다 죽겠다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너무 심하고 이건 완전 성노예 같다고
니네 부모님이 이러는거 아시면 얼마나 안좋아 하시겠냐고 했더니
걔가 한다는 소리가 니가 꼴리게 태어난게 잘못아니냐 니 애비애미는 왜 널 그딴식으로 ㅄ같게 만들어서 이 고생하게 하냐
완전 파렴치하다 하면서
부모욕 뭐 조부모욕 내욕 성희롱 모두 다 종합해서 욕하는데 진짜 서럽더라 그래서 펑펑울면서 뛰어나갓다
복도에서 울고있으니까 애들이 왜 우냐고 물어보고 달래주고 막 이꼴이 뭐냐고 달래주더라
근데 걔가 나왔는데 손에 자기 밤꽃액을 묻히고 나왔더라 애들이 대충 눈치채고 걔한테 잔소리하고 그랬는데
걔가 갑자기 울고있는 나 째려보면서 방에 들어가더라.
나는 애들이 달래주고 그랬지.
근데 애들이 선생님들 한테 말했나봐 완전 난리가 나서 경찰차 오고 난리 낫다
기숙사 안에서 한 행동은 안보이는데 뒷간이나 옥상이나 복도나 그런데서 나 성추행하고 때리고 그런거 다 찍히고
그래서 걔 경찰서 가고 부모님들 다 오시고 걔는 퇴학 당하고 우리집에서 합의를 해줘야 하는 상황인데
당한걸 생각하면 빨간줄 긋고 전과자로 만들고 싶지만 걔네 부모님이 싹싹 비는걸 보니까
내가 진짜 성격이 한심하다 ㅠㅠ 그래서 안쓰럽기만 하더라...
그래서 괜찮으니까 앞으로 그런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합의금도 안받고 그냥 나왔다.
나중에 걔가 카톡으로 말하더라. " 부모님 욕한건 미안한데 난 즐거웠어 ^^ 넌 최고의 ㅅㅅ도구였어 "
근데 그 카톡 보내기전에 선생님들이나 걔네 부모님한테 들어보니까 막 정신장애 그런거라더라? 그래서 불쌍하게 생각해줬다.
내가 강제로 남자의 밤꽃액을 추출한 사건은 더있지만 이게 최고 오랫동안 진짜 힘들게 보내왔고
나는 학교폭력 피해자 왕따당하는 애들 진짜 안쓰럽다.
니들도 잘못있는거 아니야?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누가 잘못이있든 힘있다는 이유로 남들 괴롭히면 그게 잘못된거다..
진짜 무섭더라도 선생님 못믿겠으면 부모님한테 말해.
걱정하실까봐 말 못한다는 애도 있는데 나중에 더 크게 속상하실일이 생길지 누가 알아..
나도 진작에 말했으면 이런일은 한번도 겪지 않았을텐데 진짜 아직도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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