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역대급 호구짓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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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99회 작성일 20-01-09 17:10본문
군대에서상병때쯤이었을거다 이제 짬도 차고 할 것도ㅡ없어서 맨날 싸지방에서 페북하고 모르는여자 친추걸고 그지랄하던 때였음그러다가 괜찬은얘ㅡ걸려서 친해지고 휴가때만나기로 했음.얘는 직장인이었고 나이는 1살적고 키는170이였었다 난 167씹호빗.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가왔고 그녀와 약속을 잡았다.서울에서봤는데 내가 좀 지각을했고 드디어 그녀와의 첫만남.근데 이게웬떡 늘씬하고 청순한 여인이서있는거였음.존나 군인이라 외로움이 극에 달할때고 꼬추샛기들만보다가 향수냄새 풍기는 여자보니까 개설레는겨.암튼 눈웃음이 굉장히 이뻤었던기억이난다.이제 저녁시간이고 해서 삼겹살을먹으러 갔었다 오순도순 얘기하고 분위기는 좋았음.다먹고 2차가기로하고 내가계산했고 2차로 이제 술집에와서 웃고 떠들며 술을마셧다.술마시다보니 여자얘가 좀취했는지 눈웃음을 마구발사하더라.ㄹㅇ 심장터질뻔했다.같이 아이컨텍하면서 서로하트발사해주고 기분좋앗다.그러다가 심야영화얘기가나왔다.볼까말까 하다가 걍보러가자고 하니까 지폰으로예매하는겨 완전 탈김치급여자였음.그리고 영화시간 다되서 나가는데 술갑도 지가계산하는겨.존나 이거보고 얘는 하룻밤용이아닌 여친으로 사겨야겠다다짐했다.그리고 영화보면서 손잡고 스킨쉽좀할라니까 얘가 자는겨그러다 영화끝나고 나왔는데 새벽이었음.집을 보내야겠다 맘을먹음.성욕도별로없고 아껴야겠다.이렇게생각했음근데 혹시나해서 집 들어가야되?이러니까 몰라 이러는거임뭐지?? 했는데 걍 아니다 하고 집을 보냈고 복귀해서연락하다가 남친생김 시발..전역하고 고백할라했는데지금 생각해보니 걍먹고버릴걸 하고후회중임..줘도 못먹는 호구였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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