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랄친구 한명 잃음.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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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0-01-07 16:28본문
씨발 오늘 친구한명 잃음난 토종 멍청북도 종잔데 내 친한 친구녀석중에 중학교 1학년때 전라도에서 전학온 놈이 있었다.중학교 1학년 같은반에 아파트도 우리 옆 아파트라 집가는 버스도 맨날 같이 타다가 고등학교 같이가고고딩때도 병신같은 쓸모없는 문과에 경제 선택해서 고2, 고3 같은반에 대학교도 지거국 같은과로 감.군대도 같은곳은 아닌데 비슷한 시기에 갔다와서 복학도 저번 학기 그니까 11년도 2학기 칼복학으로 같이했다.그렇게 복학해서도 맨날 같이 다니고 이새끼는 지 자취방 납두고 내 자취방에서 살다시피하고 그랬다.근데 저번주에 시험기간이라 과방에서 공부하로 갔다가 지갑 없어져서 존나 씨발같고 우울해있었다.씨팔 루이까또즈 머니클립에 방학때 다닐 토익학원등록금을 현찰로 뽑아논 내가 병신이지.하여튼 괜히 과 보지년들(60%여자)이 풬킹킴치년마인드 발휘해서 훔쳐간것 같고 별의별 생각 다들더라. 근데 내 친구새끼가 좆나 수상한게 갑자기 그담날부터 돈을 존나씀. 학식 지가 쏜다고하고, 담배사주고공부하다가 배고파서 뭐 사먹으로가면 지가내고;;원래 이새끼가 돈없을때는 내가 다 사주고 저새끼 돈있을때는 더치하는 그런새끼였는데, 지가 쏜다면서 레알 존나쳐사줌 힘내라면서뭔가 존나 수상해서 오늘 낚기로 결심하고 과방에서 이새끼한테 은연슬쩍 엄마가 회비등록하라고 20만원 부쳐줬다고 한다음 미리 준비해둔5만원 넣어둔 봉투만 가방안에 넣어놓고, 그새끼한테는 교양 조모임좀 가따온다고하고 가방놓고 나간다음 뒤에 뒷문쪽에 10분 넘게 숨어있는데과방에서 이새끼가 나오더라. ( 나 나올때는 이새끼하고 나 둘밖에 없었다.)그래서 바로 들어가서 확인하니까 역시나 없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새끼가바로 뛰어가서 그새끼 잡고 몸 뒤지려고 하니까 개 급정색 빨길래 나도 씹정색 빨면서 걍 뒤지는데 역시나 내 봉투 나오더라설명해보라고 하니까 씨발 하는말이 "아 니가 놓고간거 같아서 너한테 가져다 주려고 했어" 이지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 내가 어이가 없어서 개 씹지랄 하려다가 진짜 중딩때부터 같이해온새끼라서 걍"개같은새끼 변명좀 그럴싸하게 해라" 하고 집에왔다. 어디 시발 하소연할때도 없고, 혼자 인생무상을 느끼며 캔맥쳐빨고 글이나 싸지름3줄요약1. 중딩때부터 부랄친구였던 홍어국출신 대학교 같은과 전라디언친구가 있었음2. 토익학원비 20만원 잃어버림과 동시에 홍어친구가 돈을 갑자기 존나슴3. 함정수사해보니 범인은 10년지기 내 홍어국 친구아! 내가 멍청도다!우정도 잃고 돈도 잃어서 좆같으니까 민주화나 쳐주십쇼 ㅆ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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