꽐라 된 김에 내 인생 썰 푼다-2.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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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20-01-07 16:44본문
수시로 대학 문 발로 차고 들어가려면 경제 하나만으로 밀어붙여서 될 건 아니잖아?다들 기본으로 텝스는 깔고 들어가더라고... 근데 내가 영어는 좀 못 하는데다가, 영어공부를 좀 싫어한다.경제 스펙 만들어내는데는 시간도 얼마 안 걸렸고 금방 딱! 만들어냈는데, 영어는 드럽게 안 오르더라...
2011년 처음친 텝스 : 600대 후반이었나? -> 2011 6월인가 7월인가? 여튼 설대 특기자 넣기 전 마지막 텝스 792
진짜 2011년 상반기는 영어 준비하느라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존나 텝스만 파도 안 오르는 느낌 아냐?씨발 사람이라는게 진짜 되는게 있고 안 되는게 있더라. 나같은 경우 그 안되는게 영어였고.그래도 스펙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에 수능은 일단 사탐은 접어놓고, 언수외 최저등급만 맞춘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그게 운지의 시작이었지. 내가 왜 수시같은걸 준비했을까.
수시는 6군데 쓸 수 있지만, 추천서가 필요하다보니 몇군데 못 썼다. 검정고시 출신으로 추천서 받기가 정말 난해하더라고.. 추천서라고 해봐야 슨상님들한테 밖에 못 받는데 사교육관련 슨상님은 또 안되잖아?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슨상님한테 겨우겨우 앙망해서 설특기자 하나, 중학교 3학년 담임 슨상님한테 겨우 앙망해서 연대 하나 썼다.
최종스펙은
텝스 792경제한마당 은상테셋 260매경test 733한국사 1급지리올림피아드 지역 동상 (학교 다닐 적에 따놨다.)6월 모평 언수외 1/1/1 찍은 성적표논문 3편
결과는 전부 1차 서류에서 운지.
운지 결과를 보고도 믿겨지지가 않더라. 별의 별 병신 장애인 새끼들도 1차는 붙던데.. 그 때는 또 올해랑 다르게 1차는 3배수로 기억한다.아무리 검정고시 출신에 대해 교수새끼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면접에서 나타날 줄 알았거든...
그렇게 첫 입시를 완벽히 조졌다. 이 때 나이는 18살. 원래대로 학교 다녔으면 고2.당시 수능 성적은 언어를 조지는 바람에 2 1 1 1 4 6 7인가 나오더라. ㅍㅌㅊ? 언수외 원점수는 89 97 96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싹 조지고 나니까 수시에 전혀 미련이 안 생기더라.
그래서 2012년은 정말 정시, 수능 공부에만 올인했다. 스펙이 그냥 썩고 있긴해도 자소서 쓸 마음도 안 생기고 추천서 앙망하기도 죄송하더라고.
강남대성가기도 부모님한테 미안하고해서 전액 장학금 준다는 지역 재종 갔다.
근데 씨발 2/1/1 받은 놈한테 전액 준다는 지역 재종 퀄리티가 어디 가겠냐? 딱 3월 모평 치고 걍 탈출했다.
그리고 독재 시작.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12시까지 공부하고 하는 생활을 수능 칠 때까지 유지했다.
EBS 연계문제집 몇번씩 돌고, 수학 땡기는 날은 실력정석 하루에 한권씩 풀기도 했다.종이가 애미없이 얇은 마더텅 7개년 기출은 2번 돌았고 여타 자질구래한 것들도 좀 풀었다.술기운에 쓰는거라 잘 기억은 안난다. 선처를 앙망한다.
인강은 EBS 국사 하나만 들었다. 씨발 완 슨상님 ㅡㅡ
물론 니들도 알다시피 내가 수능공부에만 전념해서 입시정보고 뭐고 그런거 전혀 몰랐다.수시 비중이 애미없이 늘어나고 정시 비중이 18%로 줄어든 사실도 몰랐다.
나는 자퇴 할 때 원래 계획대로, 그냥 수능만 잘 보면 비교내신으로 내신도 ㅆㅅㅌㅊ에 수능도 ㅆㅅㅌㅊ라서 걍 문 부수고 들어갈 줄 알았다.
2013학년도 수능, 언수외탐1탐2 도합 5개 틀렸다.
나하고 부모님이야 입시에 대해서 거의 문외한이니까 옛날 수능 생각하고 "이야! 5개 밖에 안 틀렸으니 한문을 조져서 서울대는 못 넣더라도 연고대는 다 가겠네!" 하면서 퇴임식하는 盧쨩마냥 기분이 좋아서 대학합격 통지라도 받은마냥 야 기분좋다를 연발하고 다녔다.탐구도 경제, 경제지리라 표준점수 괜찮게 나왔으니까... 우리 가족은 바보병신이라 사탐도 표점으로 보는 줄 알았거든...
그리고 원서는 가군 성균관 글경제, 나군은 안전빵으로 유니스트 테경, 다군은 그 당시엔 중앙대도 낮아보여서 걍 안넣었다.
결과는 가군 운지, 나군 수석.
내 멘탈은 화선지 마냥 갈기갈기 찢어졌는데 부모님은 유니스트 수석이라 야 기분좋다 하고 계신다.
대팍에서는 고대국제어문 최초합 점수로 유니스트 테경을 쓴 희대의 병신이 되었고최고학벌이 양쪽 모두 부산대인 친가, 외가에서는 민족의 령도자라도 탄생한 마냥 좋아하시니내가 정말로 盧쨩 따라가고 싶어진다.
인증은 대팍 여기저기에 있으니 주작은 아니다.
2011년 처음친 텝스 : 600대 후반이었나? -> 2011 6월인가 7월인가? 여튼 설대 특기자 넣기 전 마지막 텝스 792
진짜 2011년 상반기는 영어 준비하느라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존나 텝스만 파도 안 오르는 느낌 아냐?씨발 사람이라는게 진짜 되는게 있고 안 되는게 있더라. 나같은 경우 그 안되는게 영어였고.그래도 스펙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에 수능은 일단 사탐은 접어놓고, 언수외 최저등급만 맞춘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그게 운지의 시작이었지. 내가 왜 수시같은걸 준비했을까.
수시는 6군데 쓸 수 있지만, 추천서가 필요하다보니 몇군데 못 썼다. 검정고시 출신으로 추천서 받기가 정말 난해하더라고.. 추천서라고 해봐야 슨상님들한테 밖에 못 받는데 사교육관련 슨상님은 또 안되잖아?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슨상님한테 겨우겨우 앙망해서 설특기자 하나, 중학교 3학년 담임 슨상님한테 겨우 앙망해서 연대 하나 썼다.
최종스펙은
텝스 792경제한마당 은상테셋 260매경test 733한국사 1급지리올림피아드 지역 동상 (학교 다닐 적에 따놨다.)6월 모평 언수외 1/1/1 찍은 성적표논문 3편
결과는 전부 1차 서류에서 운지.
운지 결과를 보고도 믿겨지지가 않더라. 별의 별 병신 장애인 새끼들도 1차는 붙던데.. 그 때는 또 올해랑 다르게 1차는 3배수로 기억한다.아무리 검정고시 출신에 대해 교수새끼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면접에서 나타날 줄 알았거든...
그렇게 첫 입시를 완벽히 조졌다. 이 때 나이는 18살. 원래대로 학교 다녔으면 고2.당시 수능 성적은 언어를 조지는 바람에 2 1 1 1 4 6 7인가 나오더라. ㅍㅌㅊ? 언수외 원점수는 89 97 96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싹 조지고 나니까 수시에 전혀 미련이 안 생기더라.
그래서 2012년은 정말 정시, 수능 공부에만 올인했다. 스펙이 그냥 썩고 있긴해도 자소서 쓸 마음도 안 생기고 추천서 앙망하기도 죄송하더라고.
강남대성가기도 부모님한테 미안하고해서 전액 장학금 준다는 지역 재종 갔다.
근데 씨발 2/1/1 받은 놈한테 전액 준다는 지역 재종 퀄리티가 어디 가겠냐? 딱 3월 모평 치고 걍 탈출했다.
그리고 독재 시작.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12시까지 공부하고 하는 생활을 수능 칠 때까지 유지했다.
EBS 연계문제집 몇번씩 돌고, 수학 땡기는 날은 실력정석 하루에 한권씩 풀기도 했다.종이가 애미없이 얇은 마더텅 7개년 기출은 2번 돌았고 여타 자질구래한 것들도 좀 풀었다.술기운에 쓰는거라 잘 기억은 안난다. 선처를 앙망한다.
인강은 EBS 국사 하나만 들었다. 씨발 완 슨상님 ㅡㅡ
물론 니들도 알다시피 내가 수능공부에만 전념해서 입시정보고 뭐고 그런거 전혀 몰랐다.수시 비중이 애미없이 늘어나고 정시 비중이 18%로 줄어든 사실도 몰랐다.
나는 자퇴 할 때 원래 계획대로, 그냥 수능만 잘 보면 비교내신으로 내신도 ㅆㅅㅌㅊ에 수능도 ㅆㅅㅌㅊ라서 걍 문 부수고 들어갈 줄 알았다.
2013학년도 수능, 언수외탐1탐2 도합 5개 틀렸다.
나하고 부모님이야 입시에 대해서 거의 문외한이니까 옛날 수능 생각하고 "이야! 5개 밖에 안 틀렸으니 한문을 조져서 서울대는 못 넣더라도 연고대는 다 가겠네!" 하면서 퇴임식하는 盧쨩마냥 기분이 좋아서 대학합격 통지라도 받은마냥 야 기분좋다를 연발하고 다녔다.탐구도 경제, 경제지리라 표준점수 괜찮게 나왔으니까... 우리 가족은 바보병신이라 사탐도 표점으로 보는 줄 알았거든...
그리고 원서는 가군 성균관 글경제, 나군은 안전빵으로 유니스트 테경, 다군은 그 당시엔 중앙대도 낮아보여서 걍 안넣었다.
결과는 가군 운지, 나군 수석.
내 멘탈은 화선지 마냥 갈기갈기 찢어졌는데 부모님은 유니스트 수석이라 야 기분좋다 하고 계신다.
대팍에서는 고대국제어문 최초합 점수로 유니스트 테경을 쓴 희대의 병신이 되었고최고학벌이 양쪽 모두 부산대인 친가, 외가에서는 민족의 령도자라도 탄생한 마냥 좋아하시니내가 정말로 盧쨩 따라가고 싶어진다.
인증은 대팍 여기저기에 있으니 주작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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