꽐라 된 김에 내 인생 썰 푼다-1.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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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07 16:44본문
중3 2학기까지 내 인생은 존나 평탄했어. 걍 공부 좀 잘하고 학교생활도 잘 하고.. 여기까진 재미도 없고 별거 없어서 안 쓴다.
근데 중학교 다닐 적에 3학년때 들어온 교감, 학생주임이 좀 싸이코 기질이 있더라. 교감새끼는 교련선생 출신이었고, 학생주임은 기술선생이었는데 이유 없이 애새끼 타깃잡고 까는게 취미.근데 내가 2학기때 한일고 합격 거의 확정되고는 일게이 새끼마냥 야 기분좋다-! 하고 다녔는게 아니꼽던지 내가 타깃이 된거야.그냥 바보병신새끼마냥 졸업할때까지 학주하고 교감새끼한테 까이고만 있었으면 별 탈 없었을텐데 내가 멘탈이 그 당시엔 지금처럼 튼튼하지도 않았고 성격도 별로 안 좋았다. 그래서 학주하고 맞먹으려 들었었다. 괜히 그 새끼가 지랄하면 나도 달려들고 그랬으니까. 그러다보니 학주하고 나하고 서로 감정 안좋다가학주가 어느날 내가 휴지를 좀 많이 쓴다고 별 생 지랄을 하더라.. 내가 다니던 중학교가 가난한 지역인지라, 그 학교 내에선 그래도 우리집이 ㅅㅌㅊ였거든..그러다보니 학주새끼가 내 부모님도 들먹이고 패드립도 쳐대서 걍 들이 받았다.결국 학주가 사고쳤고, 교육청 감사 뜨고해서 교장, 교감, 학주 전부 징계먹더라..
그래도 이 사건 때문에 사실상 나는 울산 교육청 소속 학교는 못 가는거나 마찬가지였었어.교육청 감사까지 가게되고 내가 이기긴 했지만은, 다 그나물에 그밥이라 이런 케이스가 울산과고생한테도 있었는데,결국 선생들 등쌀에 밀려서 자퇴찍고 유학갔다더라.
다행히 나야 한일고 입학했으니 충남 교육청 관할로 갔고 별 문제없이 학교 다녔다.
근데 내신이 하도 좆같이 나오더라고. 근데 나도 무지했고 부모님도 교육정보엔 무지해서검정고시로 내신세탁만 하면 수능만 잘보면 비교내신 받고 대학길이 다 열릴 줄 알았지 ㅋㅋㅋ 그 때 당시만 하더라도 정시비중이 이리 애미없이 될 줄 누가 알았겠냐? 물론 검정고시가 수시에서 페널티 받는다는 것도 잘 모르던 때였다.
그래도 나름 2010년 11월에 자퇴해서 2011년 2월까진 정말 원없이 내가 하고 싶은 경제공부만 열심히 했다.테셋 260점, 경제한마당 은상, 매경test 733점도 다 이 때 독학으로 만들었다.테셋 기출문제집 2번 돌리고, 경제한마당 기출 1번 돌리고 경제관련기사 쭉 읽고, 매경 test 기출문제집 절반 돌리니까 대충 되더라.이렇게 스펙 만들어놓고보니 또 사람 마음이란게 묘하더라고. 수시 욕심이 생기더라....
근데 중학교 다닐 적에 3학년때 들어온 교감, 학생주임이 좀 싸이코 기질이 있더라. 교감새끼는 교련선생 출신이었고, 학생주임은 기술선생이었는데 이유 없이 애새끼 타깃잡고 까는게 취미.근데 내가 2학기때 한일고 합격 거의 확정되고는 일게이 새끼마냥 야 기분좋다-! 하고 다녔는게 아니꼽던지 내가 타깃이 된거야.그냥 바보병신새끼마냥 졸업할때까지 학주하고 교감새끼한테 까이고만 있었으면 별 탈 없었을텐데 내가 멘탈이 그 당시엔 지금처럼 튼튼하지도 않았고 성격도 별로 안 좋았다. 그래서 학주하고 맞먹으려 들었었다. 괜히 그 새끼가 지랄하면 나도 달려들고 그랬으니까. 그러다보니 학주하고 나하고 서로 감정 안좋다가학주가 어느날 내가 휴지를 좀 많이 쓴다고 별 생 지랄을 하더라.. 내가 다니던 중학교가 가난한 지역인지라, 그 학교 내에선 그래도 우리집이 ㅅㅌㅊ였거든..그러다보니 학주새끼가 내 부모님도 들먹이고 패드립도 쳐대서 걍 들이 받았다.결국 학주가 사고쳤고, 교육청 감사 뜨고해서 교장, 교감, 학주 전부 징계먹더라..
그래도 이 사건 때문에 사실상 나는 울산 교육청 소속 학교는 못 가는거나 마찬가지였었어.교육청 감사까지 가게되고 내가 이기긴 했지만은, 다 그나물에 그밥이라 이런 케이스가 울산과고생한테도 있었는데,결국 선생들 등쌀에 밀려서 자퇴찍고 유학갔다더라.
다행히 나야 한일고 입학했으니 충남 교육청 관할로 갔고 별 문제없이 학교 다녔다.
근데 내신이 하도 좆같이 나오더라고. 근데 나도 무지했고 부모님도 교육정보엔 무지해서검정고시로 내신세탁만 하면 수능만 잘보면 비교내신 받고 대학길이 다 열릴 줄 알았지 ㅋㅋㅋ 그 때 당시만 하더라도 정시비중이 이리 애미없이 될 줄 누가 알았겠냐? 물론 검정고시가 수시에서 페널티 받는다는 것도 잘 모르던 때였다.
그래도 나름 2010년 11월에 자퇴해서 2011년 2월까진 정말 원없이 내가 하고 싶은 경제공부만 열심히 했다.테셋 260점, 경제한마당 은상, 매경test 733점도 다 이 때 독학으로 만들었다.테셋 기출문제집 2번 돌리고, 경제한마당 기출 1번 돌리고 경제관련기사 쭉 읽고, 매경 test 기출문제집 절반 돌리니까 대충 되더라.이렇게 스펙 만들어놓고보니 또 사람 마음이란게 묘하더라고. 수시 욕심이 생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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