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의 쾌적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설연휴 내도록 출근하는썰 & 팁.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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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0-01-07 16:46본문
난 설연휴 동안 계속 직장에 출근을해. 불쌍하지 않盧? 그래서 어떤일을 하냐구?
모 통신사 기술 상담원이야. 현재 이 일을 한지 2년정도 지났으며 주임급 직책을 맞고있지. 소속은 기술상담 부서다.
대충 어떤 일이냐 하면, 타 통신사 센터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비슷한꺼야.
기본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센터라는게 일반부서(가입,요금,해지등..)과 기술부서 2개로 나눠져.
일반부서 같은경우 오전 9시 업무시작 오후 6시 퇴근, 주말&연휴 근무 없음의 칼같은 생활을 지내고 있지만
니들도 인터넷 오랫동안해봐서 알겠지만 인터넷이란게 언제 끊기고 고장날지 모르잔아?
그래서 잔인하게도 우리 기술부서는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 풀 근무 체재야.
물론 주간, 야간, 새벽팀이 나눠지고 주말이나 연휴때 근무하면 평일에 대휴를 주긴하지만
일 특성상 연차가 아니면 일주일에 2일 연속으로 쉬는날도 없다. 최근 센터에 상담원 게이들이 많이 퇴사해서 덕분에 이번 연휴는 풀 근무네.
기본적으로 파티션에 각 자리가 하나씩 나눠져있고 각 자리마다 위에 보이는 키폰(전화기)에 콜(전화)가 들어오면 해드셋으로 통화한다.
아랫쪽에 장애 스크립트라고 하는걸 보면서 니들이 뭐가 안되요 뭐가 안되요 라고 하면 찾아서 보는거지. 하지만 몇년 보니 다 외웠다.
기술상담 하다보면 이런저런 특이한 놈들이 참 많이 들어온다...
차라리 니들이 정상인인것 처럼 느껴질 정도의 놈들도 많다. 노래하고 전화 끊거나 실제로 '광주는...' 하고 끊는 놈도 봤다.
인터넷 한번 끊겼다고 '내가 주식을 하는데 니들 때문에 손해가 몇천 만원이라는 둥'의 홍팍성님 같은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도 김치년들이 문제야.
장애 조치 시킨건 제대로 못하면서 기사방문 시키면 혼자있다고 거부하고 어째서 못고쳐 주냐고 음성반전 들어가면 답이 없다.
장애부서라는게 어차피 안되서 들어오는거다 보니 거진 다들 불만을 가지고 들어오는거지.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세상의 욕이란 욕은 다 듣고 인터넷에 신고하니 소보원에 고발하니 등등... 몸은 편한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이 받는 직업이다.
그나마 오늘같이 빨간날은 콜(전화)수가 적으면 많이 실적을 올린순으로 조기 퇴근을 시켜주는데 오늘 엄청 전화오더라?
일게이들아 부탁좀 하자.
명절 맞이 했으면 집에 눌러 앉아서 인터넷 안되요, tv가 안되요 라고 전화 하지말고 안되면 안되는데로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였으니 이야기도 쫌 나누고 그렇게 평범하게 좀 쉬어라. 상담하는 우리도 빨리좀 퇴근하자.
마지막으로 니들한테 주는 간단한 인터넷팁.1. 집에 1개월에 1번이상, 최근 6개월에 3~4회 이상 기사방문을했다면 무조건 인터넷 바꿔라 그게 답이다. 인터넷장애라는건 일어나는 곳만 일어난다. 한번 이상이 없는곳은 이상이 없고 자주 기사가 방문했으면 거긴 100% 계속 장애가 일어날거다. 기사방문 하고 장비 교체하면 장애 일어나지 않을거란 생각은 버려. 니들 집 회선 전부다 안뜯어 고치는 이상은 그런거 없따.
2. 아는게이도 있을껀데 모르는 게이도 많아서. 우리뿐만 아니라 인터넷 기술상담은 거의 대부분 통신사 24시간 하는 경우가 많다.(확실하진 않다) 또한 각 통신사별 해당부서 무료번호와 직통번호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니 나중에 상담원과 이야기 할게 있을때 물어봐라.
3. 인터넷 장애 발생하고 2차적 피해보상 요청하면 정말 커봐야 인터넷 몇개월 무료사용 이게 정말 최대다. 약관 보면 2차적 피해보상은 따로 없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니들이 암만 기를 쓰고 욕을하고 고발한다고 해도 니들 시간 손해다. 위에 글에서도 나왔듯 소보원에 신고 한다는 게이가 많은데... 거긴 중계서일뿐 신고해 봐야 거기서 거기다..
3줄요약.1. 내가 인터넷 장애 상담하는 상담게이다.2. 장애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장애부서는 365일 24시간 휴무없이 풀 로테이션이라 설연휴 전부 출근하다.3. 가족끼리 오랜만에 모였는데 인터넷,tv안된다고 찡찡거리지 말고 커뮤니티를 나누며 잠시 전자기기는 멀리하자. 그래야 니들 가정도 화목하고 나도 퇴근한다..
모 통신사 기술 상담원이야. 현재 이 일을 한지 2년정도 지났으며 주임급 직책을 맞고있지. 소속은 기술상담 부서다.
대충 어떤 일이냐 하면, 타 통신사 센터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비슷한꺼야.
기본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센터라는게 일반부서(가입,요금,해지등..)과 기술부서 2개로 나눠져.
일반부서 같은경우 오전 9시 업무시작 오후 6시 퇴근, 주말&연휴 근무 없음의 칼같은 생활을 지내고 있지만
니들도 인터넷 오랫동안해봐서 알겠지만 인터넷이란게 언제 끊기고 고장날지 모르잔아?
그래서 잔인하게도 우리 기술부서는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 풀 근무 체재야.
물론 주간, 야간, 새벽팀이 나눠지고 주말이나 연휴때 근무하면 평일에 대휴를 주긴하지만
일 특성상 연차가 아니면 일주일에 2일 연속으로 쉬는날도 없다. 최근 센터에 상담원 게이들이 많이 퇴사해서 덕분에 이번 연휴는 풀 근무네.
기본적으로 파티션에 각 자리가 하나씩 나눠져있고 각 자리마다 위에 보이는 키폰(전화기)에 콜(전화)가 들어오면 해드셋으로 통화한다.
아랫쪽에 장애 스크립트라고 하는걸 보면서 니들이 뭐가 안되요 뭐가 안되요 라고 하면 찾아서 보는거지. 하지만 몇년 보니 다 외웠다.
기술상담 하다보면 이런저런 특이한 놈들이 참 많이 들어온다...
차라리 니들이 정상인인것 처럼 느껴질 정도의 놈들도 많다. 노래하고 전화 끊거나 실제로 '광주는...' 하고 끊는 놈도 봤다.
인터넷 한번 끊겼다고 '내가 주식을 하는데 니들 때문에 손해가 몇천 만원이라는 둥'의 홍팍성님 같은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도 김치년들이 문제야.
장애 조치 시킨건 제대로 못하면서 기사방문 시키면 혼자있다고 거부하고 어째서 못고쳐 주냐고 음성반전 들어가면 답이 없다.
장애부서라는게 어차피 안되서 들어오는거다 보니 거진 다들 불만을 가지고 들어오는거지.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세상의 욕이란 욕은 다 듣고 인터넷에 신고하니 소보원에 고발하니 등등... 몸은 편한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이 받는 직업이다.
그나마 오늘같이 빨간날은 콜(전화)수가 적으면 많이 실적을 올린순으로 조기 퇴근을 시켜주는데 오늘 엄청 전화오더라?
일게이들아 부탁좀 하자.
명절 맞이 했으면 집에 눌러 앉아서 인터넷 안되요, tv가 안되요 라고 전화 하지말고 안되면 안되는데로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였으니 이야기도 쫌 나누고 그렇게 평범하게 좀 쉬어라. 상담하는 우리도 빨리좀 퇴근하자.
마지막으로 니들한테 주는 간단한 인터넷팁.1. 집에 1개월에 1번이상, 최근 6개월에 3~4회 이상 기사방문을했다면 무조건 인터넷 바꿔라 그게 답이다. 인터넷장애라는건 일어나는 곳만 일어난다. 한번 이상이 없는곳은 이상이 없고 자주 기사가 방문했으면 거긴 100% 계속 장애가 일어날거다. 기사방문 하고 장비 교체하면 장애 일어나지 않을거란 생각은 버려. 니들 집 회선 전부다 안뜯어 고치는 이상은 그런거 없따.
2. 아는게이도 있을껀데 모르는 게이도 많아서. 우리뿐만 아니라 인터넷 기술상담은 거의 대부분 통신사 24시간 하는 경우가 많다.(확실하진 않다) 또한 각 통신사별 해당부서 무료번호와 직통번호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니 나중에 상담원과 이야기 할게 있을때 물어봐라.
3. 인터넷 장애 발생하고 2차적 피해보상 요청하면 정말 커봐야 인터넷 몇개월 무료사용 이게 정말 최대다. 약관 보면 2차적 피해보상은 따로 없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니들이 암만 기를 쓰고 욕을하고 고발한다고 해도 니들 시간 손해다. 위에 글에서도 나왔듯 소보원에 신고 한다는 게이가 많은데... 거긴 중계서일뿐 신고해 봐야 거기서 거기다..
3줄요약.1. 내가 인터넷 장애 상담하는 상담게이다.2. 장애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장애부서는 365일 24시간 휴무없이 풀 로테이션이라 설연휴 전부 출근하다.3. 가족끼리 오랜만에 모였는데 인터넷,tv안된다고 찡찡거리지 말고 커뮤니티를 나누며 잠시 전자기기는 멀리하자. 그래야 니들 가정도 화목하고 나도 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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