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국밥아지매한테 뒷통수 맞은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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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20-01-07 17:07본문
내가 첨으로 부모님집 나와서 혼자 서울에서 살고 있거든..
고시원을 얻어서 지내고 있는데 우리 고시원앞에 소대가리 국밥집이 하나있어..
첨엔 존나 가게두 허름하구 그래서 그냥 지나다녔는데 어쩌다 한번 가서 먹게됐어.. 근데 호옹이 시발 맛이 ㅅㅌㅊ 인거야..
명불허전 절라도 음식맛은 굿이제잉.,. 깍두기도 김치도 존나 전라도st
그래서 밥차려먹기 싫을땐 거의 매일 하루에 한번꼴로 가다시피 했다.
몇번가니까 사장홍어가 어이구 학생이 혼자 서울에서 고생하네 하면서 밥을 한공기 더먹으라네?
어이구 시발 난존나 호구새끼라 주는대로 덥석덥석 받아쳐먹고 시발 맛도 상타취에다가 밥도 두공기씩주니
얼마나 좋았겟냐 혼자 밥먹기 외로웠는데 시골의 인심을 느꼇다..는개뿔
한 두세번 그리 주더니 또 지가쳐먹으래놓고 공짜밥 나가는게 아까운지 몇일후부턴 나 쳐먹는거 보고 밥 다먹으면 존나 생색내면서 "한그릇 더줘?" 이지랄..
다쳐먹었는데 맨밥 쳐먹을까 홍어년아? 라고 대꾸해주고싶은걸 존나 참음.. 사실그땐 존나 고마웟기에 나쁜생각은 전혀 안들었다.
그런데 어느날 이제 머 자주오고 그런 단골집이니 카드계산할떄 영수증 이제 안줘도 된다하구 그냥 카드긁고 나왔어..
근데 이홍어년이 뒷통수 본능이 발동했는지 16000원을 긁더라ㅡㅡ 집에가는데 폰에 16000원 뜨는거야 시발
그 홍어년은 카드긁으면 폰에 딱 뜨는 신세계가 있는줄 몰랐겟지 늙은 홍어촌년이라..
그래서 다시 들어가서 정색하기는 뭐하고 해서 ^^;아줌마 카드기에 1자 잘못누르셧나봐요^^; 했더니 이미친년이 발연기를 존나 헐리우드급으로 하면서
오오미 내정신좀보소 오미 와이랬당가 나가 미챠쏘잉 이지랄을 하면서 만원을 도로 주대..
그 일이 있고 좀 빈정상해서 한달정도는 안갔었다.. 내가 소심해서 밥공짜로 더주는거도 좀 부담스럽고 눈치보이고 좀그랬어..
거기다 카드 뒤통수도 맞으니 가고싶었겠노??
하지만 개 호갱이였던 나는 한달뒤에 다시 집앞이라는 편의성과 그 맛을 잊지못하고 호갱호갱하면서 식당문을 열었지.
드가자마자 홍어년이 아는척을하대 "어 학생 요즘 왜안왔어?"
하길래 아 엄마가 반찬을 해다줘서 요즘 집에서 밥을 먹었다고 둘러대고 다시 국밥을 쳐먹었지..
글고 카드로 계산을 하는데 설마 저년이 사람이면 또 뒷통수를 치겟어? 라는 생각에 다시 영수증 나오기전에 그냥 잘먹었습니다 하고 나왔거든.
근데 아니나다를까 씨발 폰에 또 16000원 뜨는거야... 시발 명불허전 통수 홍어년.. 영수증만 안받으면 손이 근질근질하노?? 뒷통수치고 싶어서??
이땐 기분이 존나 나쁜거야.. 두번씩이나.. 통수를맞다니..
기특하다고 밥더먹으라고 해줄땐 언제고 뒤만돌아서면 통수를 후리노??
표정좀 굳히고 들어가서 또 1자 잘못누르셧네요..ㅡㅡ; 했더니 이 썅년이 대뜸 내가 일부러그래??!! 표정이 왜그래!!? 이지랄을하대..
도둑이 제발저린다고..내가뭐라했다고 나한테 지랄이여..홍어년..
그러더니 하는말이 내가 학생한테 공짜로 준 밥값만해도 이만원은 넘을거라면서 소리를지르대.. 솔직히말해서 3번인가 4번인가 아마 5번도 안됐을거야
공짜밥 얻어먹은거.. 초반엔 국밥 나올때 한그릇씩 더 주다가 나중엔 다 먹고나서야 한그릇 더먹을래? 물어보길래 아 밥값아까운가보구나..해서 안먹었거든
그리고 한번도 내가 달래서 먹은적도 없다.. 물어보면 네 하나더 주세요 이러기만 했지.. 첨부터 지가 처먹으라고 줄땐 언제고ㅡㅡ
암튼 개 상지랄을 하길래 만원 다시 뺏어서 문벌컥열고 나왔다.. 에라 더러워서 다신안간다 좆같은 홍어 소대가리탕 시발 안먹고만다하고 다짐하고
반년넘게 안가는중..헤헤
게이들아 너네는 음식맛이 좋더라두 주인보고 식당 다녀라..생각해보니 인성 그딴년이 음식이라고 몸에좋게 만들겠노?? 조미료나 쳐퍼넣고 배알꼴리면 음식에
침이나 안뱉으면 다행이지..뒤에서 음식관리 어케할지 어찌아노?? 김치도 남으면 다시쓰는거같더라.. 존나 김치 퍼주는거보니까.. 혼자가도 김치를 존나 산더미
만큼 퍼줌. 그리고 사장년 바쁠때 와서 일거들어주는 알바? 할매미가 한분 있는데 사장홍어년보다 10살은 많아뵈는데 존나 갈구더라 할매미를 ㅡㅡ 못돼쳐먹은
년.. 밥먹다가 식당손님들이랑 싸우는거도 많이봄.. 온갖 동네거렁뱅이들 다모이는 식당인듯..주인이 그따위니 그러지 않겠노..
암튼 집앞만 나서면 그 좆같은 가게보여서 기분이 참 좆같다.. 유리문이라 앞에 지나다닐때 괜히 신경쓰이고.. 에휴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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