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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방 누나 번호 땄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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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20-01-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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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부천 살 때 북부역에 가면
프리존 건물 2층에 안마방이 하나 있었음
(지금은 단속 걸렸는지 남녀공용 중국전통마사지로 바뀜ㅋ)
거기가 1시간에 10만원 40분에 8만원이었는데
하루는 알바 끝나고 영 컨디션이 꿀꿀한 게
안마나 한번 가야겠다 싶어서 그냥 집 가깝고
싼맛에 하려고 거기 들어감
보통 부천대 인근 안마방은 아줌마 장사나
짱꼴라 쓰는 좆같은 곳 많았는데
거긴 진짜 20대만 썼음
싼 게 비지떡이다보니 아가씨 미모가
존나 예쁜 애들은 없고 그냥 중간층 정도에
서비스도 뭐 별다른 거 없이
그냥 안마랍시고 좀 쭈물쭈물해주다가
여관바리마냥 애무 좀 받고 떡치고 나오는 정도


하여간 그날이 군복무 시절 휴가 때 한번 가고
전역하고나서 처음 갔으니까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샤워하고 좀 기다리니까 아가씨가 들어옴
얼굴은 뭐 역시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예쁘다할 건 없었고 몸매도 그냥 ㅍㅌㅊ
말투가 좀 우물우물하고 어수룩한 게
귀척인가 싶기도 했음
아무튼 이 누나도 씻고 나와서 우선 마사지부터 가볍게 받는데
이 누나가 주로 아저씨들 많이 오는 업소에
내 나이 또래가 잘 안오니까 신기했는지
몇살이냐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말을 붙임
당시 내가 하던 일이 백화점에서 판매사원이어갖고
그런 말 적당히 받아주는건 잘했는데
이 누나가 시덥지 않은 농담 던져도 그냥
풉ㅋㅋ
푸훗ㅋㅋ
이런식으로 잘 웃었음
마사지 다 받고나니 누나가 옷 벗고 애무를 해주는데
진짜ㅋㅋㅋㅋ애무스킬 꽝이었음
사까시를 해주는데 존나 흥분 안됨ㅋㅋㅋㅋ
하여간 따뜻한 입김 닿고 혀는 부드러우니까
ㅈ같은 전여친 바람나서 헤어진지 두달만에
처음 여자랑 살 섞는 거라 그런지
ㅈㅈ는 발딱 서있었음
그러고 예사 업소가 그렇듯이 누나가 콘돔 씌우고
여성 상위부터 시작하는데 흔드는 게ㅋㅋㅋㅋㅋ
진짜 이것도 존나 흥분 안됐음...
내가 원래 섹스하면 눈을 잘 안 감고
여자 몸을 감상하면서 하는 편이라
올라탄 누나를 빤히 쳐다보는데
누나랑 눈이 마주침


"왜 쳐다봐ㅋㅋ"
"그냥요ㅋㅋ"


하여간 그러다가 그 누나가 좀 더 흔들더니
갑자기 흔드는걸 멈추고 내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거임
그래서 나도 똑같이


"왜 그렇게 봐요ㅋㅋ"


그랬더니 이 누나가 실실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내 콧구멍을 막으면서
내 얼굴에 장난을 치는 거
어쭈?요년 봐라?
싶어서 내가 슬쩍 몸을 일으키면서


"왜 얼굴 갖고 장난을 치고 그래?ㅋㅋ"


라고 말하면서 상체를 세워서 누나 얼굴을 마주봤음
그러고 누나 눈을 보는데 내 눈을 지긋이 쳐다보는 거임
아ㅋ요년 걸렸다ㅋ
싶어서 누나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대고
혀를 살짝 댔더니 이 누나도 입을 슬쩍 벌리고
내 혀를 받아들임
그렇게 내가 누나 목덜미를 살짝 쥐고
둘이 쩝쩝거리면서 자연스럽게 누나를 눕혔음
눕힌 다음에도 바로 삽입하지 않고
계속 키스를 하면서 누나 ㅂㅈ를 살살 어루만졌더니
이 누나가 신음을 하면서 러브젤말고
애액이 조금씩 나오는 게 느껴짐ㅋㅋ
그러다 누나 젖꼭지랑 상체 오랄을 해주는데
이 누나가 거부반응 없이 느끼는 거ㅋㅋㅋ
아마 업소 취직하고 지가 서비스 받긴 처음이었겠지ㅋㅋㅋ
그 다음엔 그냥 ㅍㅍㅅㅅ
사정한 다음 누나가 콘돔 빼주더니 하는 말이
"들어가자 씻겨줄게"
라고 하는 거
이야 여기 씻겨주는 서비스는 없는데ㅋㅋㅋ
기분 좋아라 들어가서 그 안마방에서 쓰던
포도향 바디워시로 누나가 나 씻겨주는 거 느끼면서 또 키스함
슬슬 옷 챙겨 입으면서 누나랑 노가리를 좀 깠는데
당시 26살 누나였고 집은 영등포라 그랬음
남자친구도 있었고
그렇게 옷을 챙겨입고 누나가 카운터에 "손님 나가요"
라고 연락한뒤 남직원이 와서 나 배웅해주기 전에
또 몰래 누나한테 뽀뽀해달라 그래서
2번 쪽쪽하고 나옴ㅋㅋ
그러고나서 집에 가는데
아...요즘 연애도 안하는데 그냥 누나 연락처나 따서
가끔 놀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러고 한 반년 지났을 거임
그 당일 이후 누나 생각은 거의 한적 없었고
나도 새 여친이 생겨서 알콩달콩 잘 놀고 있었음
일은 계속 다니는 중이었는데
원래 결혼은 여친이랑 하고싶고
섹스는 딴 여자랑 하고 싶은 게 남자 마음 아니냐
또 퇴근하는 길에 몸이 근질근질한데
여친을 불러낼 수는 없는 상황이고
지갑에 돈 좀 있겠다
집에 가는 길에 또 그 안마방이 생각나서
혹시 그 누나 있으려나 하고 그 안마방 찾아감
(싼 가격인데 이 누나 만나면 애인모드처럼 할 수 있으니까)
카운터 남직원은 여전히 그대로였는데
당연히 내 얼굴은 기억 못하고


"미성년자 아니시죠?"
"네(신분증 보여줌)"
"예 그럼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아 혹시 영등포 사는 누나 있어요?"
"?영등포요?"
"네 그 예전에 26살짜리 영등포 사는 누나 있었는데"


라고 하니 남직원이 잠깐 생각하다가 "아!"하고는
알았다고 그럼 불러주겠다고 함
그날은 장사가 좀 잘됐는지 샤워하고
거의 30분을 기다렸는데
아까 남직원이 좀 긴가민가 하던 게 생각나서
혹시 그 누나 말고 다른 누나 들어오는 거 아닌가 싶었음
그렇게 누나 기다리는데 문에서 "똑똑똑" 소리가 남
"네~"하고 대답했더니 아가씨가 들어왔는데
올ㅋ전에 그 누나인 거임
반년이 넘게 안 왔던 터라 혹시 누나가 나 기억하려나 했는데
누나가 먼저 "어!"하면서 내 얼굴을 알아봄


"나 기억나요?"
"응~되게 오랜만에 왔네?"
"누나 보고싶어서 왔지"
"피식ㅋ"


전에 봤을 때 보다 이 누나 살도 더 빠지고
화장이 진한 편이었는데
바쁠 시간이라 그런지 약간 피곤해보이기도 했음
누나가 샤워하고와서 또 마사지를 해주려는데 내가


"마사지 안해줘도 돼요"


라고 했더니 바로 애무부터 해줌
애무스킬은 여전히 향상되지 않은 상태였음ㅋㅋ
그렇게 무덤덤하게 사까시를 받다가
누나가 입을 떼길래


"나 안 보고 싶었어요?"


라고 장난삼아 말을 던졌는데
누나가 흐흥 웃으면서 자기가 먼저
얼굴을 들이밀고 나한테 키스함ㅋㅋ
그렇게 키스하면서 자연스럽게 누나가 올라타고
또 자세 바꾸기 전에 나도 서비스 한번 해주고ㅋㅋ
앞으로 눕혀서 키스하면서 삽입하다가
뒤로 돌려서 누나가 바닥에 밀착한 상태에서
뒷치기 하다가 깊게 쑤시면서 사정함
또 누나가 "씻겨줄게~"하길래 따라 들어가갖고
누나가 씻겨주는 거 가만히 보다가


"나도 누나 씻겨줄래"


했더니 이 누나가 약간 흠칫 했음


"너 그러면서 느낄려고 그러지"
"당연하지ㅋ"


그렇게 나도 포도향 바디워시로 누나 몸 구석구석
맨손으로 묻혀주고 가슴이랑 ㅂㅈ도 존나 열심히 씻겨줌
ㅂㅈ 문지르는데 누나가 열혈 리액션 함ㅋㅋ
그러고 또 옷 챙겨입으려고 하는데
왠지 저번처럼 그냥 가기 아쉬워서
폰 내밀면서 "누나"
그랬더니 누나가 알아서 "응?번호 달라고?"
그러더니 자기 번호 찍어줌
그리고나서 "연락할게요~"
라고 한마디 한뒤 또 인사 뽀뽀 한번 하고
집 가는 길에 누나한테


"안뇽"


이라고 보냈던가 뭐라고 보냈던가
그냥 시덥잖은 문자 한통 보냈는데
누나가 일하느라 그랬는지 일부러 그랬는지
반응이 없었음ㅡㅡㅋ
그래서 나도 딱히 무슨 뜻이 있어서 받은 건 아니고
그냥 저번에 못 땄던 거 아쉬워서 받은 거 반
가끔 심심풀이나 할까 해서 받은 거 반이어서
집에오자마자 번호 지웠음
안마방 업소 아가씨인데다가
남친도 있다는데 괜히 깊게 작업해서
좋을 것 같지도 않았고ㅋ


그 다음은 해가 바뀌고 연초 쯤이었나 갔던 것 같은데
이번엔 그냥 그 누나말고 다른 아가씨랑 해보려고
남직원한테 암말 안했는데
그 누나 뙇ㅋㅋㅋ
"어 또 왔네?"하길래
그냥 또 누나 보고싶어 왔다 뭐 이런식으로
너스레 까면서 또 친한척 애인모드 한판 했음
그러다가 문득 문자 보냈던 거 생각나서


"누나 왜 그때 답장 안했어요?ㅋㅋ"


라고 그랬더니 누나가


"문자 한적 있었어?
모르는 사람이 보내거나 일하는 중엔 원래 폰 잘 안써"


라고 하길래 그래 그러려니 하고 나왔음
그 이후론 그 누나 본 적도 없고
지금은 그 안마방이 아예 퇴폐가 아니고
진짜 마사지샵으로 바뀐 터라
이제 그 누나 다신 만나지 못하겠지
아 글 쓰다 보니 또 포도향이 그립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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