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게임유저가 게임회사에 도움준.ssul of League of Leg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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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49회 작성일 20-01-07 17:16본문
롤 하는 게이는 알겠지만 얼마전부터 갑자기 '드랍핵' 이라는 신종 버그가 생김
미친새끼가 잘하는애만 트래픽부하시켜서 게임에 접속을 못하게만듬(한마디로 컴퓨터에 랜선이 안꽂힌 상태와 다름없게 만드는데, 인터넷은 잘되는게 더 빡침)
그래서 홧김에 아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 동원해서 하루 꼬박 실험해가면서
버그의 원리를 알아내고 그에따른 신고를 몇차례 함.
보통 롤 GM들이 답변을 약빤듯 하지만 의외로 답변해주는 시간이 상당히 늦다.
늦으면 2~3일 걸릴때도 있음.
하지만 내가 라이엇에 전화를 하고 문의를 써제끼니 채 하루가 지나고 답변해줌
몸빵하는 소새끼가 검술을 배운다니 웃길노릇임.
이 답변을 얻은 후 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3일만에 전화가 옴
별 얘기는 없고 나에게 프로그램의 작동원리와 설계과정 등 기술을 얻고
네트워크에 끼치는 영향 등 세부적인걸 계속 물어본다음
'입닥치고 넌 내 감사를 받아야할거야' 하면서
롤하는 게이들이 싫어하는 캐릭터중 Top3에 드는 마이 티모 ...? 중 하나인
티모인형을 보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여동생 줘서 인증을 못하지만
롤에서 캐쉬로 이용되는 RP (Riot Point) 이걸 5000RP를 보내줬음
보다시피 원래 있던 1250 RP에서 6250RP로 쭉 올라가잇다.세컨아이디는 닉네임이 [크리시사장님] 이라고 위 문의 스샷에 나와있지만정작 본캐는 따로있다. 플래티넘 1티어.
현금으로 치면 5만원이 넘는 거액을 준것임.
3줄요약1. 라이엇은 존나 친절함2. 라이엇은 존나 대처가 빠름3. 내가 롤 핵잡음
마지막은 내 벌레컨트롤 ㅍ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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