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영창갔다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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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20-01-09 18:01본문
영창 스타트는 내 맏후임이 우리찌르고 전출간새끼검정고시 치러 대대 op에서 차편기다리다 만나서 뺨때린걸로 시작됨 10일갔다옴그리고 얘 오자마자 나랑 엮겨서 영창 또갈뻔함 난 근무지 폭행으로 임마도 연류됬음임마는 다행이도 전출행으러 끝냄듣기로는 연대로 내려가 3개월 동안 전출대기 했다함여튼 gop말에 뭔 개짓인가하고 영창감헌병대애서 소지품검사 부터함전투화 끈 풀고 링밴드 벨트도 보관소에 맡겨두고매트릭스 침낭 모포 배게 들고 더블백매고 들어감뭐 소리내서 읽으라고함 기억은안나는데 그리고 창살로 들어감 평균 3인 1방씀 대화불가능하고책상에 양반다리하고 앉아서 책만봐야함화장실가려면은 보고한다음 신체검사 받고 들어감책바꾸려고해도 보고한다음 신체검사 받음책도 군대나 여기저기 기증받은거임 영창마다 그래서 책이 다다름 보통 성경 자기계발서 소설임소설은 인기많아서 대출기록 보고 선점해야함귀욤뮤소 소설 거기서 다읽음 거기서 국뽕류최강인고구려읽음하는거 없고 존나 편한데 시간 멈춘거같음답답하고 하루종일 앉아있어야 해서 화장실가려 일어서다 현기증나서 쓰러지는 놈들 존나많음여튼 0600기상 0630 점호 식사 0700 책읽기1200 점심 1700저녁 식사 1900청소2000 뉴스시청 2100점호 수양록 작성2200취침 이거 반복임수양록은 영창가면 쓰는데 자살할까봐 볼펜도 안줌컴싸로 씀 그거 알동기도 영창에서만 보는줄알고찌른새끼 존나 죽여버린다고 도배했다함ㅋㅋㅋ있어보면아는데 진짜 자살 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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