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왕따당하고 제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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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0-01-07 17:35본문
간단하게 내 소개를 하자면 중경외시 상경계열 다니는 24살 게이다.(학력으로는 일베 하위 1%盧?)거기 더해서 왕따경력도 20년정도 된다. 이건 상위 10%쯤 되겠네 ㅎㅎㅎㅎ 솔직히 나는 내가 왜 왕따당하는지 몰랐다... 남들 이간질하지도 않고, 딱히 모난 성격도 아니다.궁금해서 학교 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봤는데(이거 의외로 괜춘하다... 요즘 정상인도 많이 받는다)상담사가 말하길 내가 부모를 증오한다고 한다.이게 뭔소리盧? 나한테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전부인데 ㅠㅠ 일게이들 다간 로보트 기억하盧??나는 어릴때 그 로보트가 너무 가지고 싶었다. 근데 당시 4만원이 넘는 가격이 어린마음에 너무 부담됬다.근데 왠일인지 울 아부지가 그걸 딱 사온거임처음엔 졸라 좋았는데 나중 되니까 부모님이 오히려 밉고 원망스러웠다"왜 돈도 없으면서 이런거 사오고 그럼? 왜 하필 이런 부담되는거 사와서 내 맘을 아프게 하는거임???" 이런 생각이 들더라...가난한 부모님을 속으로는 증오하는데 또 도덕적으로는 그렇게 힘들게 사는 부모님이 불쌍하기도 하고...상담사 말로는 그런 감정이 내가 이중적인 행동을 하도록 만들었고 그게 아마 왕따를 당하게 하는 이유가 아니었을까...라고 말하던데호옹이? 그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귀가 맞더라무슨 행동을 해도 집안에 여유가 있는지 없는지 먼저 살피고, 눈치보고...
그게 실제로도 그랬던게내가 이래뵈도 안되는 머리는 병신이라도 공부는 쫌 열심히 했다.그래야 부모님이 좋아하거든. 힘든 일상에서 자식새끼가 공부라도 좀 해야 힘이 나지 않겠盧??근데 나 고등학교때 괴롭혔던 두새끼가 있었는데 lys하고 mdj 이새끼들이 나보다 잘난새끼들임... 공부도 잘하고 ㅅㅂ ㅋㅋㅋㅋ담임이란 사람도 주변에서 선생 안했으면 수녀했을꺼다...라고 말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는데 이 두새끼가 존나 愛(애)제자임 ㅋㅋㅋㅋ나중에 그냥 찾아가봤더니 하는말이 "lys가 특히 자존심이 세서 애들 앞에서 혼내지는 않았고..."이러더라피의자 인권은 중요하고 피해자 인권은 뒷전인게 꼭 려성부 같지 않盧???그래도 이렇게까지만 살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하며 공부는 열심히 했다.고1때만 하더라도 모의고사 평균 하위 50%정도였는데 수능떄 3%인가 받았다.근데 그렇게 공부만 하다보니 좆나 좆돼지 씹찌질이가 되버림 ㅠㅠ 그상태로 대학가서 선배새끼들이 "야 씨발 저것도 대학생임?? 우리 학회 못들어오게해라 ㅋㅋㅋㅋ"이럼 ㅋㅋㅋㅋㅋㅋ그래서 바로 군대로 토낌... 나한테는 남들이 말하는 풋풋한 대학 새내기 생활도 없었음... 일게이들도 그렇盧??
그리고 내가 정말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한게...고등학교 동창들이랑 술자리가 있었음근데 동창 한명이 좆나 체대생들한테 쳐맞고 있더라...당시에는 그래도 친구니까...라고 생각하고 체대생이 동창 때리고 있는데 난입했다내가 만화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었는지... ㅅㅂ주변 새끼들이 도와줄줄 알았다.근데 도와주긴 개뿔...사태 끝나고 경찰들이 왔는데... 난 분명 그냥 처맞기만 하고 뻗었는데 일이 귀찮아질까봐 나도 때리고 시비걸었다고 쌍방협의로 끝내자고 지들끼리 쇼부침그리고 나한테 역정냄 씨발놈들 ㅠㅠㅠㅠㅠㅠㅠ솔직히 내가 아직도 눈치없이 잘못한건지 아닌지 모르겠다.그 이후로 씨발 내가 존나 잘난놈이 되야겠다...라고 결심한거 같다.
여기까지 써놓은거 보면 존나 한심하고 사회탓이나 하는 좌좀이지...그래도 좀 다행인게 전역하고 열심히 살았다전역하고 학교 끝나면 곧바로 알바하고, 그러면서 장학금도 꽤 탔다.성적도 4.0넘게 올리고...무엇보다 지금 지방 내려와 아버지랑 노가다 조공(시다바리) 하면서 400만원을 벌었다.말이 좋아 시다바리고 400만원이지 진짜 내가 눈치도 없고 서툴러서 뒤질뻔도 세번인가 했다. 졸라 큰 못에 가슴 쳐박힐뻔도 하고 4층높이에서 떨어져 뒤질뻔도 하고... 그렇게 힘들게 번 400만원으로 뭐할꺼냐고??휴학하고 헬스pt받고 영어공부 빡세게 하고, 졸라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려고 했다. 언제까지 찌질한 장애인으로 살 수는 없지 않盧??무엇보다 그렇게 내가 자존감도 가지고 바탕을 어느정도 만들어야 열등감도 씻어버리고 높은곳을 향해 한걸음씩 올라갈수 있으리라 생각했다.쉽게 말해서 다시태어나고 싶었다.혼자 분해하면서 삭이면 그렇게 한심한게 어디있盧?후회하지 않도록 당한건 반드시 배로 갚아줘야 분이 풀리지 않겠盧? 근데 아버지한테 어제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다.우리집 전 재산이 지금 빚 빼고 500만원정도 있다고 하더라... ㅠㅠ여기서 내가 휴학하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스펙쌓는게 너무 사치부리는거 같더라... 부모님한테 죄송하고...갑자기 흔들리더라...내가 다시태어나고 그런게 다 뭔소용이盧?우리 부모님이 지금 이렇게 힘든데...
지금 너무 고민된다.너희같으면 어떻게 하겠盧???사회탓만 하고 찌질대기만 하면 좌좀이나 다름 없지만... 나는 그걸 인정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이 발목을 잡는다.내가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ㅅㅂ 부모님 가슴아플까봐 왕따당한거 그동안 숨겼는데 이걸 부모님께 이야기 해야겠盧???일게이들 일베대란도 그렇고 괜춘한녀석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다...비록 벌레같은 새끼지만 좀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겠盧?? 어짜피 ㅄ같은 인생 신상털릴거 각오하고 글 쓴다.
요약1.20년 넘게 왕따당함. 좆같아서 상담받아보니 가난떄문에 내 성격이 이중적이 됬다고 함2.이제 그렇게 안살라고 수능 성적도 졸라 끌어올리고 장학금도 존나 타고 돈도 400만원 범3.400만원을 바탕으로 휴학하고 공부도 졸라 하고 성공하려고 노력하려고 했는데 우리집 전재산이 500만원이라고 함 ㅠㅠ4.이 돈을 4년간 등록금으로 쓰겠盧? 아니면 나 자신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쓰겠盧??
그게 실제로도 그랬던게내가 이래뵈도 안되는 머리는 병신이라도 공부는 쫌 열심히 했다.그래야 부모님이 좋아하거든. 힘든 일상에서 자식새끼가 공부라도 좀 해야 힘이 나지 않겠盧??근데 나 고등학교때 괴롭혔던 두새끼가 있었는데 lys하고 mdj 이새끼들이 나보다 잘난새끼들임... 공부도 잘하고 ㅅㅂ ㅋㅋㅋㅋ담임이란 사람도 주변에서 선생 안했으면 수녀했을꺼다...라고 말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는데 이 두새끼가 존나 愛(애)제자임 ㅋㅋㅋㅋ나중에 그냥 찾아가봤더니 하는말이 "lys가 특히 자존심이 세서 애들 앞에서 혼내지는 않았고..."이러더라피의자 인권은 중요하고 피해자 인권은 뒷전인게 꼭 려성부 같지 않盧???그래도 이렇게까지만 살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하며 공부는 열심히 했다.고1때만 하더라도 모의고사 평균 하위 50%정도였는데 수능떄 3%인가 받았다.근데 그렇게 공부만 하다보니 좆나 좆돼지 씹찌질이가 되버림 ㅠㅠ 그상태로 대학가서 선배새끼들이 "야 씨발 저것도 대학생임?? 우리 학회 못들어오게해라 ㅋㅋㅋㅋ"이럼 ㅋㅋㅋㅋㅋㅋ그래서 바로 군대로 토낌... 나한테는 남들이 말하는 풋풋한 대학 새내기 생활도 없었음... 일게이들도 그렇盧??
그리고 내가 정말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한게...고등학교 동창들이랑 술자리가 있었음근데 동창 한명이 좆나 체대생들한테 쳐맞고 있더라...당시에는 그래도 친구니까...라고 생각하고 체대생이 동창 때리고 있는데 난입했다내가 만화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었는지... ㅅㅂ주변 새끼들이 도와줄줄 알았다.근데 도와주긴 개뿔...사태 끝나고 경찰들이 왔는데... 난 분명 그냥 처맞기만 하고 뻗었는데 일이 귀찮아질까봐 나도 때리고 시비걸었다고 쌍방협의로 끝내자고 지들끼리 쇼부침그리고 나한테 역정냄 씨발놈들 ㅠㅠㅠㅠㅠㅠㅠ솔직히 내가 아직도 눈치없이 잘못한건지 아닌지 모르겠다.그 이후로 씨발 내가 존나 잘난놈이 되야겠다...라고 결심한거 같다.
여기까지 써놓은거 보면 존나 한심하고 사회탓이나 하는 좌좀이지...그래도 좀 다행인게 전역하고 열심히 살았다전역하고 학교 끝나면 곧바로 알바하고, 그러면서 장학금도 꽤 탔다.성적도 4.0넘게 올리고...무엇보다 지금 지방 내려와 아버지랑 노가다 조공(시다바리) 하면서 400만원을 벌었다.말이 좋아 시다바리고 400만원이지 진짜 내가 눈치도 없고 서툴러서 뒤질뻔도 세번인가 했다. 졸라 큰 못에 가슴 쳐박힐뻔도 하고 4층높이에서 떨어져 뒤질뻔도 하고... 그렇게 힘들게 번 400만원으로 뭐할꺼냐고??휴학하고 헬스pt받고 영어공부 빡세게 하고, 졸라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려고 했다. 언제까지 찌질한 장애인으로 살 수는 없지 않盧??무엇보다 그렇게 내가 자존감도 가지고 바탕을 어느정도 만들어야 열등감도 씻어버리고 높은곳을 향해 한걸음씩 올라갈수 있으리라 생각했다.쉽게 말해서 다시태어나고 싶었다.혼자 분해하면서 삭이면 그렇게 한심한게 어디있盧?후회하지 않도록 당한건 반드시 배로 갚아줘야 분이 풀리지 않겠盧? 근데 아버지한테 어제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다.우리집 전 재산이 지금 빚 빼고 500만원정도 있다고 하더라... ㅠㅠ여기서 내가 휴학하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스펙쌓는게 너무 사치부리는거 같더라... 부모님한테 죄송하고...갑자기 흔들리더라...내가 다시태어나고 그런게 다 뭔소용이盧?우리 부모님이 지금 이렇게 힘든데...
지금 너무 고민된다.너희같으면 어떻게 하겠盧???사회탓만 하고 찌질대기만 하면 좌좀이나 다름 없지만... 나는 그걸 인정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이 발목을 잡는다.내가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ㅅㅂ 부모님 가슴아플까봐 왕따당한거 그동안 숨겼는데 이걸 부모님께 이야기 해야겠盧???일게이들 일베대란도 그렇고 괜춘한녀석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다...비록 벌레같은 새끼지만 좀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겠盧?? 어짜피 ㅄ같은 인생 신상털릴거 각오하고 글 쓴다.
요약1.20년 넘게 왕따당함. 좆같아서 상담받아보니 가난떄문에 내 성격이 이중적이 됬다고 함2.이제 그렇게 안살라고 수능 성적도 졸라 끌어올리고 장학금도 존나 타고 돈도 400만원 범3.400만원을 바탕으로 휴학하고 공부도 졸라 하고 성공하려고 노력하려고 했는데 우리집 전재산이 500만원이라고 함 ㅠㅠ4.이 돈을 4년간 등록금으로 쓰겠盧? 아니면 나 자신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쓰겠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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