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년전 나는 짝사랑을 시작했었다.ssu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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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20-01-07 17:54본문
카톡이 오랜만에 와서 보니까
수업없으면 같이 밥먹자는내용이었다
그 수업이 원래 존나 중간에 빠져나가도되는 수업인데
그냥 퍼 자려고 앉아있었는데
당연히 나갔지 ㅋㅋㅋㅋ
내가 언제 밥을 사줬었는지
이번엔 자기가 밥을 사겠다고하더라
근데 이미 나는 그때
너무 자격지심에 빠져있었어
나같은게 이사람이랑 어떻게 사귈수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먼저연락와서 밥사주는걸 보면
나한테도 조금은 관심이 있었던거같은데
그때의 나는 진짜 자신감이
바닥이었다
그렇게 밥을 먹는데
내가 진짜 의욕이 없었어 내가생각해도
소개팅해도 대화는 원래 남자가 주도하는거야
이런 소리 들을정도로 말이다 ㅋㅋ
진짜 나는
정 떼려고 지랄을했어
내가 절대 못사귀는여자같았거든
그때는 지금처럼 나를꾸미지도 않았고
내가생각해도 내가 볼품없었거든
그렇게 약간은 어색하게 밥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학교로 돌아가는데
벤치에 앉아서 쉬게됐다
내가 무슨 변덕인지는 몰라도
그냥 한번 질러보려고 했었다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아냐고
병신이아닌이상 걔도 당연히 알았겠지만
나는 털어버리고 싶었다
정을 떼내려고
그런데 말이 목구녕에서 안나오더라
그말을 어떻게 해야할까 머리는 마하속도로 돌아가는데
입으로는안나오니
걔도 어색했을거야 아마 아무말도 안하고있으니
그렇게 말하려고 했는데
어떤 시팔새끼들이 와서 담배를피더라 우리 옆 벤치에서
그렇게 한번 질러라도보려던
내 고백은 거품이돼버렸지
다음 글이 마지막일거같다
수업없으면 같이 밥먹자는내용이었다
그 수업이 원래 존나 중간에 빠져나가도되는 수업인데
그냥 퍼 자려고 앉아있었는데
당연히 나갔지 ㅋㅋㅋㅋ
내가 언제 밥을 사줬었는지
이번엔 자기가 밥을 사겠다고하더라
근데 이미 나는 그때
너무 자격지심에 빠져있었어
나같은게 이사람이랑 어떻게 사귈수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먼저연락와서 밥사주는걸 보면
나한테도 조금은 관심이 있었던거같은데
그때의 나는 진짜 자신감이
바닥이었다
그렇게 밥을 먹는데
내가 진짜 의욕이 없었어 내가생각해도
소개팅해도 대화는 원래 남자가 주도하는거야
이런 소리 들을정도로 말이다 ㅋㅋ
진짜 나는
정 떼려고 지랄을했어
내가 절대 못사귀는여자같았거든
그때는 지금처럼 나를꾸미지도 않았고
내가생각해도 내가 볼품없었거든
그렇게 약간은 어색하게 밥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학교로 돌아가는데
벤치에 앉아서 쉬게됐다
내가 무슨 변덕인지는 몰라도
그냥 한번 질러보려고 했었다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아냐고
병신이아닌이상 걔도 당연히 알았겠지만
나는 털어버리고 싶었다
정을 떼내려고
그런데 말이 목구녕에서 안나오더라
그말을 어떻게 해야할까 머리는 마하속도로 돌아가는데
입으로는안나오니
걔도 어색했을거야 아마 아무말도 안하고있으니
그렇게 말하려고 했는데
어떤 시팔새끼들이 와서 담배를피더라 우리 옆 벤치에서
그렇게 한번 질러라도보려던
내 고백은 거품이돼버렸지
다음 글이 마지막일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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