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새끼글보고 나도 내인생 꼬인썰 푼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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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0-01-07 18:13본문
참고로 나는
고3때 수능 올6등급 거의 잿팟을터뜨린 멍청한새끼야
물론 지잡대 광탈하고 강제재수시작했지
집도 좆가난해서 재수학원은커녕 독서실비,책값내달라하기 미안해서 파리바게트노예로 생활한뒤에
5월달부터 본격적인 독학재수생활을 시작했다
우리집이 얼마나 가난하고 불행하냐면 아버지,어머니 모두 신용불량자에 두분모두 나 중학교3학년때 이혼하셨다
빚도 좀됬는지 온집안에 빨간딱지가붙고 30평대아파트에서 14평대 월세에 세식구가 살고있다 지금
그덕분인지 고등학교때 나도 어긋나기시작하고 방황도많이하고 남들은 학교끝나면 집으로가는데
나는 집에들어가기가 너무싫고 무서워서 넓고 어두운 학교강당에서 잔적도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난 정말 병신이아니란걸 보여주기위해서 꼴통같은대가리 쳐들고 나름 열심히했다
그 결과 작년 올 6등급에서 사탐하나 3등급에 22223 나오고
단국대죽전,동국대 하위과 썼다 올해 하향지원추세에 맞춰 입결은 폭발하고
결국 모두예비받고 엊그제까지 마음접고 원서영역실패에따른 고통을 맛보고있었던도중
엊그제 단국대 추합전화받고 기뻐서 날라갈정도였다
그리고 어제 네시까지 등록금 입금해야되는데
돈없어서 결국 등록못했다 못믿겠지만 진짜트루다
좆같은 학자금대출도 심사기간 일주일에다가
당일대출까지 알아봤지만 만으로 19살이라 대출조건이안되고..
나 가난한 우리아버지 정말 원망했지만 결국 나마저 원망하면 우리아버지 손잡을사람도없고 너무 가여워서..
또 생각해보니 가난해서 자식 대학도못보내주는 아버지가 나보다 더힘들거같아서 더이상 원망안하려고
나도 아무리 돈없다고해도 대학못가는게 이해가안됬지만
어제 겪고나니까 사람이 통장엔 적어도 500은 갖고있어야겠다 느꼈다
도저히 쌩삼수는 군대도겹치고 내가 올해 교육과정바뀌는것에 따라할자신이없고
그래서 이왕 군대가는거 부사관 4년은 너무길고 3년동안 유급지원병 지원했고
적어도 어차피 군대갈거 2000이상은 벌어서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남들 2년가는 군대 한푼이라도 남겨서오겠다고 1년더하는거 아깝기는한데 어쩌겠어 남들이랑 다른팔자로사는데
계산해보니 제대하면 24살에 그해 대학합격하면 25에 1학년된다.. 졸업하면 28이네
인생 어디서부터 이렇게 꼬였는지 모르겠다
아직 스물한살인것에 감사하긴한데 앞으로 뭘 어떻게해야될지 너무막막하네..
고3때 수능 올6등급 거의 잿팟을터뜨린 멍청한새끼야
물론 지잡대 광탈하고 강제재수시작했지
집도 좆가난해서 재수학원은커녕 독서실비,책값내달라하기 미안해서 파리바게트노예로 생활한뒤에
5월달부터 본격적인 독학재수생활을 시작했다
우리집이 얼마나 가난하고 불행하냐면 아버지,어머니 모두 신용불량자에 두분모두 나 중학교3학년때 이혼하셨다
빚도 좀됬는지 온집안에 빨간딱지가붙고 30평대아파트에서 14평대 월세에 세식구가 살고있다 지금
그덕분인지 고등학교때 나도 어긋나기시작하고 방황도많이하고 남들은 학교끝나면 집으로가는데
나는 집에들어가기가 너무싫고 무서워서 넓고 어두운 학교강당에서 잔적도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난 정말 병신이아니란걸 보여주기위해서 꼴통같은대가리 쳐들고 나름 열심히했다
그 결과 작년 올 6등급에서 사탐하나 3등급에 22223 나오고
단국대죽전,동국대 하위과 썼다 올해 하향지원추세에 맞춰 입결은 폭발하고
결국 모두예비받고 엊그제까지 마음접고 원서영역실패에따른 고통을 맛보고있었던도중
엊그제 단국대 추합전화받고 기뻐서 날라갈정도였다
그리고 어제 네시까지 등록금 입금해야되는데
돈없어서 결국 등록못했다 못믿겠지만 진짜트루다
좆같은 학자금대출도 심사기간 일주일에다가
당일대출까지 알아봤지만 만으로 19살이라 대출조건이안되고..
나 가난한 우리아버지 정말 원망했지만 결국 나마저 원망하면 우리아버지 손잡을사람도없고 너무 가여워서..
또 생각해보니 가난해서 자식 대학도못보내주는 아버지가 나보다 더힘들거같아서 더이상 원망안하려고
나도 아무리 돈없다고해도 대학못가는게 이해가안됬지만
어제 겪고나니까 사람이 통장엔 적어도 500은 갖고있어야겠다 느꼈다
도저히 쌩삼수는 군대도겹치고 내가 올해 교육과정바뀌는것에 따라할자신이없고
그래서 이왕 군대가는거 부사관 4년은 너무길고 3년동안 유급지원병 지원했고
적어도 어차피 군대갈거 2000이상은 벌어서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남들 2년가는 군대 한푼이라도 남겨서오겠다고 1년더하는거 아깝기는한데 어쩌겠어 남들이랑 다른팔자로사는데
계산해보니 제대하면 24살에 그해 대학합격하면 25에 1학년된다.. 졸업하면 28이네
인생 어디서부터 이렇게 꼬였는지 모르겠다
아직 스물한살인것에 감사하긴한데 앞으로 뭘 어떻게해야될지 너무막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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