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스킨헤드한테 죽을 뻔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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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0-01-07 18:16본문
난 서유럽의 메이저 국가들 보다는 우크라이나나 중동,러시아 이런데 다니는 걸 좋아함.
3년 전 쯤에 러시아 여행을 갔음.그때는 스킨헤드가 뭔지도 몰랐고 러시아인들은 다 엘프인 줄 알고 감.
땅덩이가 더럽게 넓다 보니 모스크바에서만 3일 정도 있기로 했음.첫날은 크렘린궁 같은 소련,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 다 가봄.밤에는 씻지도 않고 퍼질러 잤는데 다음 날에는 일어나서 씻고 일단
몇시간 산책하고 음식이나 사먹고 돌아다님.해질녘 쯤에 숙소로 돌아가서 돈,사진기 챙기고 밤거리로 나감.
밤이 되니 내츄럴본엘프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고 난 좋다고 돌아다님.1시간 쯤 돌아다녔을까.어떤 놈이 존나
친한척하면서 다가오는데 영어로 말을 거는 거임.난 드디어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구나 하며 안내 좀 해달라
했는데 약도가 그려진 명함을 주면서 뭐 세계 최고 판타스틱 와인바니 뭐니 하면서 택시로 안내함.지는 30분
후에 온다면서 가더니 택시는 출발.택시기사도 영어 존잘이라서 대화하면서 갔는데 택시비가 평소의 3배 넘게
나온 것임.항의했는데 계속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면서 잡아 뗌.그리고 그냥 자기 택시 타고 가더라.뭐 이런
택시가 다 있나 하고 술집에 들어감.근데 ㅅㅂ 판타스틱 와인바는 개뿔 술취한 아저씨들이 마리화나나 빨고 있더라
ㄱ- 난 빨리 떠야겠다 생각하고 제일 싼 맥주 한잔 주문했는데 괜찮은 여자 하나가 오는거.이게 웬 떡인가 하고
30분 정도 지껄였는데 자기를 따라오라는 거임 ㅋㅋㅋㅋ 안쪽으로 안내했는데 문을 닫고 불을 켜더니 불곰 2마리랑
약에 취한 멸치 3마리가 있는 거임.제일 큰 불곰이 오백달러 뭐라뭐라 지껄이는데 러시아어랑 섞어서 말해서 생까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워워워 거리면서 날 붙자는거 그리고 지들끼리 뭐라뭐라 하더니 내 가방을 달라는 거임.
싫다고 했지 근데 갑자기 밀치더니 오백달러를 안주면 나갈 수 없다는 거.그래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했더니 빡돌면서
발광을 하고 칼을 꺼내는 것임 ㅅㅂ;; 지 문신 보여주는데 스킨헤드 어쩌고 저쩌고에 하켄크로이츠가 새겨져 있었음.
그래서 난 쫄아서 오백달러 주고 카메라도 다 뜯기고 나옴.근데 막상 귀국해서 생각해 보니 존나 빡치는 거야 ㅅㅂ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진짜 ㅅㅂ
3년 전 쯤에 러시아 여행을 갔음.그때는 스킨헤드가 뭔지도 몰랐고 러시아인들은 다 엘프인 줄 알고 감.
땅덩이가 더럽게 넓다 보니 모스크바에서만 3일 정도 있기로 했음.첫날은 크렘린궁 같은 소련,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 다 가봄.밤에는 씻지도 않고 퍼질러 잤는데 다음 날에는 일어나서 씻고 일단
몇시간 산책하고 음식이나 사먹고 돌아다님.해질녘 쯤에 숙소로 돌아가서 돈,사진기 챙기고 밤거리로 나감.
밤이 되니 내츄럴본엘프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고 난 좋다고 돌아다님.1시간 쯤 돌아다녔을까.어떤 놈이 존나
친한척하면서 다가오는데 영어로 말을 거는 거임.난 드디어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구나 하며 안내 좀 해달라
했는데 약도가 그려진 명함을 주면서 뭐 세계 최고 판타스틱 와인바니 뭐니 하면서 택시로 안내함.지는 30분
후에 온다면서 가더니 택시는 출발.택시기사도 영어 존잘이라서 대화하면서 갔는데 택시비가 평소의 3배 넘게
나온 것임.항의했는데 계속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면서 잡아 뗌.그리고 그냥 자기 택시 타고 가더라.뭐 이런
택시가 다 있나 하고 술집에 들어감.근데 ㅅㅂ 판타스틱 와인바는 개뿔 술취한 아저씨들이 마리화나나 빨고 있더라
ㄱ- 난 빨리 떠야겠다 생각하고 제일 싼 맥주 한잔 주문했는데 괜찮은 여자 하나가 오는거.이게 웬 떡인가 하고
30분 정도 지껄였는데 자기를 따라오라는 거임 ㅋㅋㅋㅋ 안쪽으로 안내했는데 문을 닫고 불을 켜더니 불곰 2마리랑
약에 취한 멸치 3마리가 있는 거임.제일 큰 불곰이 오백달러 뭐라뭐라 지껄이는데 러시아어랑 섞어서 말해서 생까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워워워 거리면서 날 붙자는거 그리고 지들끼리 뭐라뭐라 하더니 내 가방을 달라는 거임.
싫다고 했지 근데 갑자기 밀치더니 오백달러를 안주면 나갈 수 없다는 거.그래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했더니 빡돌면서
발광을 하고 칼을 꺼내는 것임 ㅅㅂ;; 지 문신 보여주는데 스킨헤드 어쩌고 저쩌고에 하켄크로이츠가 새겨져 있었음.
그래서 난 쫄아서 오백달러 주고 카메라도 다 뜯기고 나옴.근데 막상 귀국해서 생각해 보니 존나 빡치는 거야 ㅅㅂ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진짜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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